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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09.03.14 13:04 추천:3 댓글:1 조회:2,938
와! 많은 분들이 발리를 다녀오셨군요! 제 후기가 상당히 뒤로 밀려있네요.저는 중국 산동성 옌타이 복산구 회사에서 점심먹고 후기에 열을 올리고 있어요! 토요일 이지만 공장에 생산라인이 가동되는 관계로 출근하였습니다. 그동안 미루고 있던 후기를 시작합니다.

- 발리에 도착한지 5일째 첫 가이드 씨아눌과 몽키포레스트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입장료를 더 받은 매표원을 면박주고 돈을 찾아준 씨아눌이 기억납니다. 참! 가실때 바나나를 미리 준비하여 가세요. 공원내 판매되는 것은 너무 비싸요!
balisurf.net
몽키포레스트를 구경하고 네카미술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여행을 가면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필수코스인 저희 가족도 이곳의  상당량의 전시품에 놀랐습니다. 미술관 어느 전시실 앞에서 인도네시아 전통악기를 연주해 보는 아들과 제법 잘 연주하는 아들을 신기해 하는 현지인...미소가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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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을 켜고있는 커다란 조각품과 같이 차~알칵(요즈음 바이올린 켜는 딸을보면 참 뿌듯합니다^^)


네카미술관을 돌아보고 입구 건너편에 있는 노띠누리스와룽(naugthy nuri's warung)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코코넛 숯불에 구워주는 고기맛이 좋더군요 단 가격이 그렇게 싸지는 않습니다. 저는 음식이나 분위기를 가리지않아 좋았는데 여행후 마나님께서 좀 지저분 했다고 하더군요 참고하세요...

점심후 우붓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왕족 장례식을 준비하는 광경을 목격했는데 매우 웅장하게 준비하더군요 사진이 없네것이 아쉽네요..시장은 우리 남대문 시장을 완전히 축소하여 놓은것과 별 차이가 없지만 판매되는 물건이 모두 관광객 기념품이라 발리주민들의 생활상을 체험하기에는 부족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중국에서 가격 흥정에 귀재가 된 마나님이 아이 친구들 선물과 지인들 선물을 저렴하게 장만하고 빈땅수퍼에서 레오베이스마린 사장님이 추천하여 주신 분말커피를 다량으로 구매하고 진바란 시장으로 go~go 물론 사진은 없네요! 미안^^ 진바란 시장에서 대하(큰새우)와 바닷가재를 저렴하게 구매하였습니다. 물론 진바란 마데카페에서는 상상도 못할 가격으로 싸게구매했고요 우리는 노보텔 누사두아에서 취사가 가능하였기에 가능한 경험이었습니다.

내가느낀점 :
씨아룰 Mobile Phone : +62 81 338 492141 Email : syahrulputra@yahoo.com 똑똑한 가이드로 기억됨..영어, 한국어 능통
우붓쪽 일정은 좀 넉넉하게 잡아 다니는것이 좋을듯 하고요 우붓에서 숙박하면서 스쿠터 대여하여 구경하여도 좋을듯 합니다. 커피구매시 분말(파우더)커피를 사세요 저는 아직도 먹고 있는데 좋습니다. 


  • ticos11 2009.03.19 10:29 추천
    저두 12월에 씨아룰 아저씨 만났었어요... 참 좋으시죠...
    한국말 잘 하시니 편하구요...
    가족끼리 발리여행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