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메르디앙 리조트로 7/12 ~7/14 까지 2박을 예약 했었는데 호텔 측의 착오로 7/12 1박을 예약을 해 놓지 않아 부득이 하게 르메르디앙의 자매 호텔인 웨스틴 누사두아로 변경을 해주길래 그냥 묵었습니다.
호텔 수영장 전경
누사두아 지역에 있는 호텔들이 모두 그렇듯이 해변을 끼고 있고 조용하고 뭐 그랬습니다.
물론 꾸따 까지는 블루버드 택시로 가도 80,000Rp 였습니다.
수영장 객실 상태 이런거 보다는 역시 시내(꾸따)가 가까와야 ㅎㅎㅎ
누사두아 지역에 묶게 되면 늘 소개되어 지는 "울람"에 가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별도의 택시비 없이 호텔 리셥션에 픽업을 부탁 하면 5분안에 호텔에 픽업 차량이 도착 하는것을 빼면
음식맛도 별로,가격도 별로(나시고렝이 40,000Rp정도) 오히려 발리콜렉션에 가서 마음껏 골라 드시는것이
나을듯 싶습니다.
객실 모습 과 호텔 현관
누사두아의 위치한 호텔 다운 깨끗함,조용함....
호텔수영장과 전용비치
하여튼 집사람은 떠나기 싫다고 할 정도로 깨끗, 깔끔 친절은 직원이 잘안보여서 잘모르겠다는....
아침을 제공해주던 부페
호텔 근처에 식사할 많한 곳이 없어 아침식사를 느즈막히 그리고 아주 배불리 먹고 가급적 부페에서 가져올수 있는
음식을 최대한 챙기려는 작전은 수많은 직원들로 인하여 실패로 끝나고 택시타고 뱀부코너가서 밥먹구 왔다는
슬픈 ㅠ.ㅠ
사실은 한국에서 미리 챙겨간 컵라면으로 점심 끼니를 부페에서 음식 집어 가다 X망신 당하면
나라망신 까지 시킬 까봐 (소심증) ㅋㅋ
심심하고 무료한 누사두아의 밤을 지켜주던 당구장
여하튼 조용하고,깔끔하고,무료하게 지냈던 2박3일 이었습니다.
이후에도 마찬 가지로 반드시 꾸따에서만 지내기로 굳은 결심을 하고 호텔문을 나섰습니다.
한번 나갔다 오려면 피같은 택시비가...ㅠㅠ
첫날 루머스에서 저녁먹고 왔는데
식사요금은 Rp229,900인데 택시 왕복요금이 Rp209,000...뜨아!
저도 담엔 꾸따&우붓에서 2박씩 하기로 굳게 맘먹었습니다.
유모차(?)같이 생긴 비치의자가 넘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