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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09.08.12 10:32 추천:3 댓글:4 조회:2,209
둘째날 일찍부터 서둘러 워터붐으로 고고씽~
규모는 작았지만 캐리비안보다 저는 좋았습니다.
반나절 즐기기에는 손색없었구요
수영장물은  짜더라구요
이상하게 저희 남편은 서양여자들 사이에서만 항상 있네요~

balisurf.net

모든분들의 말대로 디스커버리몰로 점심을 먹으러 나갔어요
엣모스피어카페,셀시어스카페,푸드코트중 한곳에서 먹자하여 찾아다녔습니다

아무리찾아도 엣모스피어카페는 못찾겠더라구요 셀시어스도 좋아보였지만 푸드코트에서 먹기로하고 먹었는~데
발리여행중 가장 실패한 음식이었답니다
양도적고 맛도없고,,,OTL
음식세개에 쥬스한잔  101,000RP가격대비한 곳이였어요

오후에는 블래캐년커피에서 커피한잔과 핫윙 말그대로 맛나데요
커피 좋아하지않는 남편도 달달하니 맛있데요
블랙캐년아가씨에게 물어보니 엣모스피어카페 얼마전 문 닫았다 하네요..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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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선셋도 이쁘지만 저는 코타키나바루의 선샛이 더 이뻤던것 같아요...
발리의바다는 파도가있어 바닷끝쪽에 물안개가 펴있어 해가 바닷 속으로 똑 들어가는게 안보이지만
코타바다는는 잔잔해서 해가 바닷속으로 빨려들어가는것처럼 잘보였거든요...

balisurf.net

코타의 선셋이랍니다

꾸따 쇼핑을하고 마지막으로 스마트에가서 발맛사지를 받았어요
나름 시원하고 좋았어요 맛사지해주시는 여자분이 개그스러운분인지 자꾸 말을걸더라구요
재밌게 보내고 고마운 맘으로 팁을드리니 이마에 돈을 쩍 붙이시고 신나하시길래 저도 아주흡족해서 숙소로 돌아왓답니다

그런데 이런~ 팁을 10,000RP를 준게아니라 1,000RP를 준거였어요
130원주고 어께에 힘준거지요 부끄

오늘도 쪼잔한*이 되었습니다
내일 얼굴 맛사지하러가면 사과드려야했는데...못 뵙고왔네요

저녁은 뽀삐스거리에있는 하바나클럽에갔는데 아주 맛났습니다
남편은 한번 더오자고할정도로 좋아하더군요
대꼬챙이에 끼워진 소고기,닭고기,새우가 아주 큼직했구요.
피자도 맛있었습니다
여러번 느끼지만 발리에서의 생과일쥬스는 정말 일품입니다


  • hothoon 2009.08.12 11:46 추천
    이상하게 저희 남편은 서양여자들 사이에서만 항상 있네요~

    -> 남편분이 겁이 없으신가봐요?? ㅋ
  • ya0015 2009.08.12 16:32 추천
    음 혹시 일정중에 잘알려진 레스토랑 말구 하바나 클럽이나 커플바처럼 맛있는 곳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여
    하바나 클럽 하고 커플바 위치도 알수있을까여?
  • sumioju 2009.08.12 23:02 추천
    하바나클럽은 뽀삐스1 밤부코너에서 스웰가는방향 왼쪽에있구요. 찾기쉬울꺼예요
    커플바는 꾸따파라디소 옆에있어요
    저녁에가면 라이브를하는데 외국인들은 춤도추고 그러데요..흥겹더라구요 굉장히 크구요
  • ya0015 2009.08.13 14:38 추천
    답변 감사합니다
    20일날 가족들과 처음으로 발리여행가는데 덕분에 즐거운 식사를 할수있을거같아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