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만 4번째
그중에 짠디다사는 처음으로 왔습니다.
완전 너무나 매력적인곳이네요. 사실 로비나도 가고 싶었으나 너무 멀다는 이유만으로 패스하고
그냥 짠디로 갔는데 와.. 정말 조용하고 깨끗하고.. 완전 사랑해요!

숙소는 알람아스마라 호텔트래블즈로 52불에 저렴하게 예약.. 지금 보니 49불로 떨어졌더라는 ㅡ.ㅡ;;
보라마녀님의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알람아스마라의 장점
프리 위피!!!! 남편이나 저나 컴텨로 하는 일을 하다보니 인터넷이 되면 참 좋더라는 ^^
15분 맛사지 서비스
솔직히 맛사지 기술에 대해선.. 잘 모르겠더라는 ^^;;;
바다와 닿아있는 레스토랑
깨끗한 룸상태 등등

마지막으로 일종의 아스마라 서비스 점수 체크를 하면서 다 높은 점수를 주었으나..
딱하나..
욕실에서 조금 마이너스 했습니다.
하필 스리 방갈로에서 보고 놀란 그 커다란 바퀴벌레를 아스마라 욕조에서 발견했거든요 ㅠ.ㅠ
바구스 메니저에게 그 부분에 대해 말했더니..
친절한 어투로 뱀과 벌레에 대해 매일 약을 치고 있으니 큰 걱정 말라고..
실제 바퀴가 아침에 발견되었는데 힘 없이 누버있긴 했고, 청소하시는 분들이 치워주셨슴^^

알람아스마라 간략한 컷입니다.









알람아스마라 레스토랑 옆으로 난 바다길을 따라 가면 연못과 바로 인접합니다.
깨끗해서 인지 노을질 무렵이면 가족들이 나와서 물놀이를 즐깁니다.




연못에서 바다쪽으로 작은 모래사장이 있고 거기에 이런 배들이 있습니다.
볼때마다 배타고 섬가자고 합니다..ㅋ



알람아스마라 레스토랑에 앉으면 바다가 더욱 가까이 느껴져욤







즐거운 프리위피 시간^^


바다에 바지를 적시지 않기 위해 저렇게 묶은뒤 무릎까지 올려 당겼다는 ㅡ.ㅡ;;
재미있는것은 앞에 보이는 나시티 아줌마랑 그앞에 아저씨가 전전날 까지 있었던
스리 방갈로 옆집 부부였다는 사실 ㅋㅋㅋ
우리보다 하루먼저 짠디다사로 간다는 말을 슬쩍 귀동냥 했었는데
정말 짠디다사에서 만났슴!
우붓에선 그냥 헬로우~만 하다가 짠디에서 본 순간 왜이리 반갑던지 ㅋㅋㅋ
그분들도 그랬는지
오하요우~ 하시더라는 ㅡㅡ;;
멍미?
멍 때리니깐 바로 어디서 왔냐고 질문..
한국이란 말에 좋은 나라라고 립서비스 때려주시길래
나도 미국 참 좋아한다고 대꾸해드림..(우붓에서 귀동냥때 스리방갈로 직원들에게 한말을 듣고 출신을 알았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