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사진 찍는걸 귀찮아해서 사진 없어요.~
여기서 좋은 정보 많이 주셔서 넙죽넙죽 정보만 받아먹다 나도 좀 도움이 되자 싶어 몇자 남겨요.

어제 발리서 돌아와 느낀 점

1. 남들이 좋다는데가 좋은 데다
       괜히 발견한다 나서지 말고 찌는듯한 발리를 걸어다닐 생각이 아니라면 음식점 몇군데를 알아가서
       사이사이 택시를 이용하도록 해요. 택시비 기본요금 우리돈 600원정도 시작이라 탈만해요.
       남들이 좋다는데가 좋았던 곳:  쿠데타, 오션블루발리, 스마트 마사지( 남쪽지역)
                                                  이부오카, 너티누리스와룽, 네카 뮤지엄, 보타니카 스파(우붓)
       괜시리 개발했다 피본 곳: 아니카 스파
2. 프로모션을 이용하자
        오션블루 발리: 072 닷컴에서 행사하던데, 가격이 너무 싸서(하루에 우리돈 12만원쯤?) 기대도 안했는데, 완전 큰 방에다
        완전 큰 풀에다가 식사도 괜찮고 흡족했어요.. 여기 질문방에 올렸다 072 가보라고 어느분이 말씀하셔서 갔는데 
        너무 감사했단 말밖엔...
3.잭스페셜 괜찮았어요.
         안좋단 후기 읽었는데, 답변에 이제 식당 바꾸셨다 해서 이정도로 백업해주는 열정이면 좋겠지.. 싶어 프리스타일 발리
         에서 예약하고 갔어요. 결론은 굿!이었어요. 남편한테 완전 칭찬받았어요.
         예약안한 한국인 한쌍이 옆테이블서 먹던데 가격과 음식질과 양에서 안습이더군요.
         랍스터 먹는 데 그정도 돈에 그 분위기라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4.late check out실패후
         밤비행기라 그전에 시간을 때워야 했어요. 쿠데타 추천합니다. 음료수가 생각보다 쌌어요
         8시~11시 3시간 코스로 마사지 받다 비행기 타야지 했는데, 남들 가는 발리 사리나 발리라투 안가고
         괜히 영문 인터넷 사이트에 쿠폰 있다고 비싸면 좋은데겠지  싶어 아니카 스파 갔다 내내 속상해했어요.
         3시간 코스에 55$ 쿠폰이 있었는데도 그만한 값어치가 안된듯 해요. 눕고 싶었는데 딱딱한 나무 의자에 2시간이나
         앉아서 거기서 발마사지랑 페디큐어 매니큐어 헤어크림... 
         마사지 후에 비행기 타야 하는데 힘들어서 이미 죽고 싶었어요.
5. 발리 갈때는 앞쪽 좌석 달라 하고, 내리자마자 조금 챙피해도 뛰세요.
    잠깐 뛴 5분 덕에 3~4시간은 아끼실 겁니다. 전 뛰어서 바로 비자사고 비즈니스 승객 바로 담에 줄섰는데도 30분을 기다
    렸다는...맨뒤쯤 서계신 분들이 너무 불쌍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