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ychem
Lv.1
2010.05.17 12:41
추천:8 댓글:5 조회:3,254
우선 여행에 도움을 주셨던 많은 유 경험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여러 자료나 경험들을 공유해 주신분들 덕택에 좋은 여행을 했는데, 그냥 넘어가면 안될거 같아 간략 후기를 남깁니다.
자세한 후기는 사진 정리하고, 시간이 조금 더 허락하면 남기겠습니다....
5월6일 오후 3시경 집을 떠나 새로 개통한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하여 3시 50분 인천도착
아이엄마, 어린딸 둘 (6살, 8살)과 오랫만에 여행을 떠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6시 대한항공)
생각치 못한 큰딸의 멀미로 약간 고생 하지만 그래도 잘 버텨준 두 딸...
5월7일 오전 12시 도착, 그 나마 앞줄이라 빨리 나왔다고 생각했지만.왜 우리줄은 안주는거야?.뒤의 아저씨 육두문자 남발..
어렵게 한시정도 통과, 줄서면서 몇가지 팜플렛을 봤으나....그다지 도움은 안되는거 같음...
입구로 나서니 역시 네파타리에서 픽업 (끄뜻)을 나와줘서 간단히 인사하고 시원하게 물 한병 서비스...
약 50분 걸려 도착하니 마데어저씨 인사해주시고 월컴 드링크 (계피차?) 한잔마시고, 몇가지 적은 후 잠자리로...
(1 bedroom 미티르, 침대가 약간 좁으나 OK, 수영장이 넓어 우리 가족에게는 최적 이었음)
아침 9시에 일나나서 아침 식사 (미고랭, 계란, 팬케익 몇가지)하고 풀에서 애들과 놀다가 12시 쯤 우붓 여행..
네파타리에서 데려다 주어서 중간에 환전 (1불 당 9250 루피, good!! 다시는 이런 환율 못봤음)
원숭이 공원에 갔으나 난폭한 원숭이에게 큰딸 살짝 긁힌 후, 싫어하는 동물이 되었음.
왕궁가지 가는길에 여러 토산물 구경하다가 더원서 카페 와얀에서 휴식 (아보카도 쥬스 추천)
다시 돌아다니다가 우붓시장 둘러보고 (좁은길에 사람도많고...물건 값은 싼편) 노메드에서 늦은 점심식사
12가지 타파스 OK, 더 둘러보다가 떼쓰는 딸들 덕에 빈땅 슈퍼로 (가격이 싸서 이 이후로 반땅 슈퍼로 불렀음)
여러가지 커피류, 애들 과자, 맥주 사서 네파타리 차로 돌아왔음.
별로 배가 안고파서 저녁은 skip하고 열심히 딸들과 수영장에서 놀아주기, 뒹굴뒹굴....I am in heaven!!!!
5월8일 와카 예약한 기사 아저씨 픽업와서 아침 7시 식사도 못하고 출발.....약 8시 선착장 도착
요금 (240불) 지급하고 승차권과 보물지도스러운 지도한장 받아서 승선, 발리바다 아저씨 오셔서 인사해주시고
(선한 얼굴의 친절한 아저씨....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나만빼고 먹은 멀미약 덕에 멀미로 나만 홀로 고생하시고, 초반에는 시원한 바람, 상쾌한 항해 excellent!!!
도착하니 역시 두 딸은 수영장으로, 배아픈데 튜브부느라 또 고생, 잠시 쉬고 동네 구경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한천 양식장, 땅속마을 보고 돌아오니 점심 식사 (두 가지 종류의 사떼...울 딸들이 제일 좋아하는 발리 음식)
스노쿨링 갈까 하다가 혼자가기도 그렇고 애기들 데려가기도 그렇고...그냥 수영장에서 애기들과..
돌아오는길, 갑작스런 풍랑에 딸들 어렵게 안으로 데려오고, 들이치는 물에 온몸 적시고, 동승한 한국분들 온갖걱정..
(멀미약 먹었기에 망정이지, 안 먹었으면......생각하기 싫음)
무사히 돌아와서 다시 짐바란으로 저녁식사...한시간 가량 걸려 마데카페에서 이것저것 시켰더니, 우리에게는 한가지면
된답니다, 친절해서 그런가?...암튼 스페셜 A인가 시켰는데....딱 맞는정도...우리가족에게....
10% DC 안해주길래, 해달라고 요청하니 그래서 40만루피....생각보다 많이 덜나왔음...
마타하리들러 한시간 정도 쇼핑하고 네파타리로 돌아오니 10시, 수영하겠다는 애들 얼러서 잠을 청함.
5월9일 아침 식사 9시에 (미고랭, 나시고랭, 계란후라이 등등)먹고 10시 약속했던 순이 아주머니 전화받고 출발...
애기들이 있으니 천천히, 살살 여행 시작... 따만아윤거쳐서 브두굴로 (비가 와서 약간은 섭섭) 고아가자 들렀다가
뜰갈랑랑 (점심은 브두굴 근처에서 했는데 별로, 아롱아롱에서 후식은 good!) 구경하다가 반땅슈퍼로...
순이 아즘마는 보내고 네파타리차로 귀가....다시 수영 모드....
네파타리에서 발리서프 회원에게 candle night dinner와 맛사지 제공한다고 해서
(도착해서 예기하니 전혀 모른다고..다시 한번 설명해주고 메일보여주고 받은)
훌륭한 저녁 식사 (full course)
5월10일 돌아가는날이라 아침먹고 짐싸고 애기들은 또 수영...(울 딸들에게 발리가서 제일좋았던거 뭐냐물으니 수영이랍니다)
9시에 서비스인 맛사지 받고..와이프는 괜챦은 정도라네요, 저는 타이마사지가 더좋습니다 개인적으로
12시에 순이아줌마 만나고 check-uot하고 킨타마니로 출발, 브사키와 꾸눙까위는 애기들이 있어 빼고 바뚜르
사원들렀다가 커피농장에서 꿈에 그리던 루왁커피 한잔하고 (약간 신맛, 하지만 경치와 어우러져 훌륭한 맛,
따나롯에서 경치 구경하고 사진찍고 와이프 사고싶어하던 주전자 (tea pot)사고..꾸따로.....
저녁먹고, 구경하고, 애들 옷사고 하니 10시......순이 아줌마차로 공항으로....집에 가는구나...
남은 인도네시아 루피는 쓸일이 없기에 애기들 사달라는 선물사주고..gate 바뀌고하는 혼란속에서 집으로...
후기: 정말 시나가는줄 모르고 여행했던.. 즐거운 시간들 특히 가족들과 했기에....
저는 동남아 출장은 자주가지만 (주로 싱가폴, 말레이지아, 태국) 인도네시아는 처음이라 약간은 비슷한듯 다른 문화를
접해봤습니다....
와이프 왈!..좋았는데...언제 다시 가려나?
도움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 자료나 경험들을 공유해 주신분들 덕택에 좋은 여행을 했는데, 그냥 넘어가면 안될거 같아 간략 후기를 남깁니다.
자세한 후기는 사진 정리하고, 시간이 조금 더 허락하면 남기겠습니다....
5월6일 오후 3시경 집을 떠나 새로 개통한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하여 3시 50분 인천도착
아이엄마, 어린딸 둘 (6살, 8살)과 오랫만에 여행을 떠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6시 대한항공)
생각치 못한 큰딸의 멀미로 약간 고생 하지만 그래도 잘 버텨준 두 딸...
5월7일 오전 12시 도착, 그 나마 앞줄이라 빨리 나왔다고 생각했지만.왜 우리줄은 안주는거야?.뒤의 아저씨 육두문자 남발..
어렵게 한시정도 통과, 줄서면서 몇가지 팜플렛을 봤으나....그다지 도움은 안되는거 같음...
입구로 나서니 역시 네파타리에서 픽업 (끄뜻)을 나와줘서 간단히 인사하고 시원하게 물 한병 서비스...
약 50분 걸려 도착하니 마데어저씨 인사해주시고 월컴 드링크 (계피차?) 한잔마시고, 몇가지 적은 후 잠자리로...
(1 bedroom 미티르, 침대가 약간 좁으나 OK, 수영장이 넓어 우리 가족에게는 최적 이었음)
아침 9시에 일나나서 아침 식사 (미고랭, 계란, 팬케익 몇가지)하고 풀에서 애들과 놀다가 12시 쯤 우붓 여행..
네파타리에서 데려다 주어서 중간에 환전 (1불 당 9250 루피, good!! 다시는 이런 환율 못봤음)
원숭이 공원에 갔으나 난폭한 원숭이에게 큰딸 살짝 긁힌 후, 싫어하는 동물이 되었음.
왕궁가지 가는길에 여러 토산물 구경하다가 더원서 카페 와얀에서 휴식 (아보카도 쥬스 추천)
다시 돌아다니다가 우붓시장 둘러보고 (좁은길에 사람도많고...물건 값은 싼편) 노메드에서 늦은 점심식사
12가지 타파스 OK, 더 둘러보다가 떼쓰는 딸들 덕에 빈땅 슈퍼로 (가격이 싸서 이 이후로 반땅 슈퍼로 불렀음)
여러가지 커피류, 애들 과자, 맥주 사서 네파타리 차로 돌아왔음.
별로 배가 안고파서 저녁은 skip하고 열심히 딸들과 수영장에서 놀아주기, 뒹굴뒹굴....I am in heaven!!!!
5월8일 와카 예약한 기사 아저씨 픽업와서 아침 7시 식사도 못하고 출발.....약 8시 선착장 도착
요금 (240불) 지급하고 승차권과 보물지도스러운 지도한장 받아서 승선, 발리바다 아저씨 오셔서 인사해주시고
(선한 얼굴의 친절한 아저씨....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나만빼고 먹은 멀미약 덕에 멀미로 나만 홀로 고생하시고, 초반에는 시원한 바람, 상쾌한 항해 excellent!!!
도착하니 역시 두 딸은 수영장으로, 배아픈데 튜브부느라 또 고생, 잠시 쉬고 동네 구경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한천 양식장, 땅속마을 보고 돌아오니 점심 식사 (두 가지 종류의 사떼...울 딸들이 제일 좋아하는 발리 음식)
스노쿨링 갈까 하다가 혼자가기도 그렇고 애기들 데려가기도 그렇고...그냥 수영장에서 애기들과..
돌아오는길, 갑작스런 풍랑에 딸들 어렵게 안으로 데려오고, 들이치는 물에 온몸 적시고, 동승한 한국분들 온갖걱정..
(멀미약 먹었기에 망정이지, 안 먹었으면......생각하기 싫음)
무사히 돌아와서 다시 짐바란으로 저녁식사...한시간 가량 걸려 마데카페에서 이것저것 시켰더니, 우리에게는 한가지면
된답니다, 친절해서 그런가?...암튼 스페셜 A인가 시켰는데....딱 맞는정도...우리가족에게....
10% DC 안해주길래, 해달라고 요청하니 그래서 40만루피....생각보다 많이 덜나왔음...
마타하리들러 한시간 정도 쇼핑하고 네파타리로 돌아오니 10시, 수영하겠다는 애들 얼러서 잠을 청함.
5월9일 아침 식사 9시에 (미고랭, 나시고랭, 계란후라이 등등)먹고 10시 약속했던 순이 아주머니 전화받고 출발...
애기들이 있으니 천천히, 살살 여행 시작... 따만아윤거쳐서 브두굴로 (비가 와서 약간은 섭섭) 고아가자 들렀다가
뜰갈랑랑 (점심은 브두굴 근처에서 했는데 별로, 아롱아롱에서 후식은 good!) 구경하다가 반땅슈퍼로...
순이 아즘마는 보내고 네파타리차로 귀가....다시 수영 모드....
네파타리에서 발리서프 회원에게 candle night dinner와 맛사지 제공한다고 해서
(도착해서 예기하니 전혀 모른다고..다시 한번 설명해주고 메일보여주고 받은)
훌륭한 저녁 식사 (full course)
5월10일 돌아가는날이라 아침먹고 짐싸고 애기들은 또 수영...(울 딸들에게 발리가서 제일좋았던거 뭐냐물으니 수영이랍니다)
9시에 서비스인 맛사지 받고..와이프는 괜챦은 정도라네요, 저는 타이마사지가 더좋습니다 개인적으로
12시에 순이아줌마 만나고 check-uot하고 킨타마니로 출발, 브사키와 꾸눙까위는 애기들이 있어 빼고 바뚜르
사원들렀다가 커피농장에서 꿈에 그리던 루왁커피 한잔하고 (약간 신맛, 하지만 경치와 어우러져 훌륭한 맛,
따나롯에서 경치 구경하고 사진찍고 와이프 사고싶어하던 주전자 (tea pot)사고..꾸따로.....
저녁먹고, 구경하고, 애들 옷사고 하니 10시......순이 아줌마차로 공항으로....집에 가는구나...
남은 인도네시아 루피는 쓸일이 없기에 애기들 사달라는 선물사주고..gate 바뀌고하는 혼란속에서 집으로...
후기: 정말 시나가는줄 모르고 여행했던.. 즐거운 시간들 특히 가족들과 했기에....
저는 동남아 출장은 자주가지만 (주로 싱가폴, 말레이지아, 태국) 인도네시아는 처음이라 약간은 비슷한듯 다른 문화를
접해봤습니다....
와이프 왈!..좋았는데...언제 다시 가려나?
도움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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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팟세트 이쁜거 파는데가 어디인가요?^^ 저 이번주 목요일날 떠나는데 저도 그릇을 좋아하는 아줌마라서요. 예전에 누가 발리에 이쁜그릇 파는데가 있다고하긴했는데 찾아봐도 내용이 없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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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alisurf.net/article/?/bali_fun//183
작품성 있는 그릇과 실용성 있는 그릇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읽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Waka cruise는 http://blog.daum.net/balibada에서 져스틴님께 메일로 예약했습니다.
Tea pot은 여기 저기 많이 있고 Keramic이라고 하는 상점에도 있으나 (아마도 가이드 분이 있으면 사기제품 많이 파는곳을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저희는 따나롯 입구에 있는 노상에서 구입했고요...잔 있는거 5만루피, 잔없는거 3만루피 줬습니다....깍아서~~~ -
후기 잘 보았습니다. 제 딸들 (2살, 4살, 8살) 데리고 어떻게 가나 했는데 용기가 생기네요 ^^ pool과 food가 키워드군요. 근데 아이들과 함께라면 와카 크루즈보다 퀵실버나 발리하이(?)가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멀미는 넘 무서워용~^^
와카세일링 성인 1인당 가격 얼마로 어디서 예약하셨나요?
와카 홈피에 들어가니 가격이 좀 비싸서요..........
타 사이트에서도 알아봤는데 1인당 $88 이라고 하던데, 발리하이 하고 가격이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