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후기
2010.05.25 02:43 추천:6 댓글:2 조회:2,614

지난 4월 28일에 Ubud 에 갔던날, 마침 그날이 수요일이었어요.

balisurf.net

왕궁에서 하는 또 다른 무슨 댄스도 있던데, 그거는 80,000루피였구요.. 제가 본 게짝 댄스는 75.000루피였어요.
가격 때문에 저걸 본건 아니고, 보통은 게짝 댄스가 남자들이 중심이고, 여자는 몇명 안나온데요..근데 제가 본거는 여자들이 중심이고, 남자는 3명인가 나와요..ㅎㅎ
balisurf.net
우붓을 잘란잘란 하는데, 지나가는 꼬마들이 와서 표를 팔길래
"너같으면 어떤걸 보겠니?" 라고 물어봤더니..그 꼬마들이 게짝댄스래요.
왜 그러냐니까, 제가 본 그 게짝 댄스는 수요일만 한데요. 그리고 게짝댄스 마지막에는 불로 뭘 한다고;;
그래서 표를 샀어요. 빨리 가야지 좋은 자리 앉는다고 해서 빨리 갔는데...
제가 한시간이나 일찍 도착해서 1등이었고, 사람들은 진짜 많았는데..모기도 많았어요.
혹시 가신다면, 긴팔 & 모기약 필요할 듯.



아무튼 게짝 댄스 내용은,
공주가 뭐가 어쩌고 저쩌고..그래서 싸우고 어쩌고 저쩌고...(까먹었어요;;)






뭐니뭐니 해도, 정말 최고는 마지막에 불쇼죠!!
막....암튼 춤이라고 하긴 그런데...불 위를 밟고 뛰어다녀요 어떤 사람이!
진짜 깜짝 놀랬어요! 암튼 계속 그러는데.. 결국 울고 말았어요.
연기 때문에-_-;






한번쯤은 볼만한 것 같아요. 그치만 끝나고 호텔로 가다가 왕궁 앞에서 호텔 픽업 차 기다리느라 있었는데, 게짝 댄스 말고 유명한 그 댄스..그것도 비슷한것 같더라구요.(안봐서 잘 몰라요..근데 사진 보니까 나오는 사람도 어째 똑같아 보이고..ㅎ)

발리가 아니면 못보는거니까(아닌가?), 많이 비싸지도 않으니까 괜찮은듯!

* 사진은 발 사진ㅋㅋ

  • 금홍이 2010.05.25 09:48 추천
    수요일 시간이 딱 맞으셨네요.

    7:30 시작이니깐 6시 쯤 식사하고 가면 적당합니다.
    남자 께짝에 비해 힘은 조금 부족하지만 섬세함이 느껴지고
    여자의 한 같은 것도 느껴지는 독특한 공연입니다.

    비가 오면 실내로 옮겨서 공연합니다.
  • 해진소 2010.05.25 20:00 추천
    그러게 딱 수요일이었어요. 게짝댄스에 대한 정보가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저는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그냥 말만 들어봐서 한번 봤네요^^(심지어 게짝댄스는 딱 저기만 하는 줄 알았었어요;)

    마일리지 감사해요, 근데 마일리지 어떻게 쓰는건지 몰라요..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지만 뭔가 마일리지는 쌓이면 든든하단 말이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