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tracey
Lv.4
2010.06.02 17:00
추천:3 댓글:1 조회:2,586
그 삐끼들의 악명이 높다던 브사끼 사원에 갔습니다. 저도 너무 귀찮게 따라 붙는다고 하고 또 들어가도 규모만 크고 딱히 볼만하지는 않다는 누군가의 글을 읽어서 고민을 했는데 기사가 정말 안 갈꺼냐구 여러번 물어서 그럼 한번 가보기나 하자고 해서 갔지요. 입장료를 끊고 나니 거기 표 판매한 사람이 친절하게 사원 지도를 보며 설명을 해주려 합니다. 근데 내용인즉슨 사원내부는 아주 많은 사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가이드를 5불주고 고용해서 들어가라는 거지요
표팔면서 1차로 컨택이 들어와서 할까도 했지만 비가 너무와서 안에 들어가까 고민이 되어 일단은 위로 걸어 올라가보기로 하고 걸어올라가려하니 삐끼 한명이 아주 끈질기게 달라 붙더라구요 혼자 호젓히 걷고 싶었는데 반쯤이나 따라 올라오며 오토바이를 타고 올라가서 가이드를 해두겠다고 합니다. 흑 비오는데 무슨 오토바이를 타고 올라가 ㅡ.ㅡ
반쯤 올라오니 3불로 내려가더군요. 3불밖에 안 받겠다 큰돈 아니지 않느냐하면서...돈이 문제가 아니라 아저씨 난 오토바이 타시 싫다구요 천천히 걷고 싶다구요. 큰돈이 아니라고 손님한테 말하다니 돈맛을 아셨군
아저씨가 넉다운되어 떨어져 나가자 이제 드디어 사원입구
점점 빗줄기가 굵어져 시야가 흐릿해져 사원의 모습도 카메라에 잘 담기지 않고 분위기도 별루라 기냥 입구 높은 계단까지만 올라가서 카메라만 살짝 들이댈 요량으로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한 가이드 따라 올라가려 하는데 다른 가이드가 눈치채고 달라붙습니다. 쳇 다른때는 인도네시아인인줄 100% 확신하면서 요럴때는 이것들이 아주 귀신같이 알아보네
앞에까지만 가본다 했지만 못가게 합니다. 누군가 세레모니 있는 날에 그냥 사람들이 밀려 들어갔다고 해서 그 앞에서 전체적인 경치를 보다 들어가는 입구쪽이 두군데라 다른곳으로 가보니 아무도 없어 계단으로 올라가려는 찰라 옆에서 스을쩍 그 삐끼 또 나타납니다. 날도 구린데 등골이 오싹하게시리 .... 대단하다 생각하고 2불 드럽고 치사해서 준다 하는 순간 비가 또 억수같이 퍼부어 포기하고 그냥 앞에 사당같은 것이 있기게 사진을 찍으니 사당을 구경시켜 주겠답니다. 정말 그래도 되냐구 홀딱 들어가니 뭐 별루 볼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나오려는데 박스 하나 들고와서 돈 넣으랍니다. 이 시끼가 끝장을 보려 합니다.
친절한 미소뒤에 돈귀신이 붙어있었습니다. 내가 그 박스에 돈 넣느니 길거리 개들한테 먹을거 사준다.
얄미워서 지갑 안가지고 올라왔다니깐 굉장히 실망하더군요. 예전에 듣던만큰 큰돈을 요구하진 않아서 들어갈만은 하겠지만 브사끼에 있는 사람들 좀 그렇습니다. 아 이거였구나 싶게 .. 돈문제가 아니라 돈뜯어내려고 말하는거나 행동이 안습
이곳은 브사끼 사원전에 들렀던 TITRA EMPUL
전 개인적으로 이곳 너무 좋았어요~ holly water 보려면 반자르로 가야하는 줄 알았는데 여기에도 있더라구요
입장료가 6000밖에 안 했지만 그보다 덜 주고 들어간 곳들도 돈아까운 곳이 있었는데 이곳은 마침 기도하고 성수를 맞으려는 인파들까지 몰려있어 너무 좋은 광경을 보았습니다. 가끔 서양인들도 성수를 맞기도 하던데 저는 음,,, 물색깔이 영
길거리에서나 식당에서나 호텔에서나 작은 사당을 만들어 놓고 수시로 기도하는 모습들 이번여행에서 참 많이 보았지만 보면 볼수록 종교가 없는 저에겐 신기해 보였습니다. 특히나 비를 맞아가면서도 미동조차 없이 무언가를 기도하는 소녀를 보았을때는 가슴이 뭉클했어요.. 부모님이 아프신가? 뭔가 어려움이 있는가?? 신께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
이번 데이투어는 유일하게 차량을 대절해서 한 투어인데요 .. 첨엔 그냥 길가다가 여행사투어를 하려고 했는데 가고 싶은 곳을 다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하니 시간분배도 어렵고 결정적인건 투어합류가 가능한지 여부만 체크해달라고 했더니 전화해서는 이미 예약했다고 헉,,, 기분나쁘게 스리
그래서 네카 미술관에서 걸어 내려오는 길에 친절하게 길 알려준 기사에 예약을 했습니다.
KOMANG WARBAWA 087-860-342-212
블랑코 미술관 앞에 허름한 택시부스있는데 여기에 있으니 산책길에 들르셔서 차보시고 이용하셔도 되구요
차는 깨끗하고 좋습니다. 가끔 발음이 이상해서 그렇지 영어도 잘하구요 ^^ 발리에서 투어쪽에 일하는 사람들은 약은 사람들 몇몇 봤는데 이친구는 무지 순진합니다. 낀따마니에서 밥을 사주었더니 어쩔줄 몰라하며 밥도 제대로 못 먹더라구요 ㅋ
한국사람하고는 첨으로 투어한다고 해서 인터넷 블로그에 연락처 올라주겠다고 했더니 뭔말인지 못알아 듣는거 같아요 인터넷같은거 잘 안 하겠죠? 아마도 ... 만약 이용하신다면 SUNNY가 소개했다고 해주세요 ㅋㅋ 담에 가면 손님 많았는가 확인 좀 해보구 밥사라 하게
전 뜨갈랑랑-gunung Kawi-커피농장-Titra empul-바뚜르-낀따마니-브사끼-Gianyar-Goa Gajah 이렇게 해서 50만 했습니다.
네고도 아마 가능할꺼에요 .. 근데 낀따마니만 가도 보통 여행사에선 20-30만이고 호텔에선 대략 비슷한 일정에 60-80만인거 감안 하고 가고싶은데 맘대로 가려고 그냥했어요. 시간이 많이 늦게 끝났는데도 추가요구 없이 .. 참고로 Gianyar-Goa Gajah는 패쓰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투어하다보믄 입장료 솔찬히 나가는데 여긴 별루 볼게 없어요. 고아가자는 더군다가 1만 루피 받는데 헐 정말 ..게다가 너무 밤늦게 가서 이쁜 보름달만 보구 왔습니다.
표팔면서 1차로 컨택이 들어와서 할까도 했지만 비가 너무와서 안에 들어가까 고민이 되어 일단은 위로 걸어 올라가보기로 하고 걸어올라가려하니 삐끼 한명이 아주 끈질기게 달라 붙더라구요 혼자 호젓히 걷고 싶었는데 반쯤이나 따라 올라오며 오토바이를 타고 올라가서 가이드를 해두겠다고 합니다. 흑 비오는데 무슨 오토바이를 타고 올라가 ㅡ.ㅡ
반쯤 올라오니 3불로 내려가더군요. 3불밖에 안 받겠다 큰돈 아니지 않느냐하면서...돈이 문제가 아니라 아저씨 난 오토바이 타시 싫다구요 천천히 걷고 싶다구요. 큰돈이 아니라고 손님한테 말하다니 돈맛을 아셨군
아저씨가 넉다운되어 떨어져 나가자 이제 드디어 사원입구
점점 빗줄기가 굵어져 시야가 흐릿해져 사원의 모습도 카메라에 잘 담기지 않고 분위기도 별루라 기냥 입구 높은 계단까지만 올라가서 카메라만 살짝 들이댈 요량으로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한 가이드 따라 올라가려 하는데 다른 가이드가 눈치채고 달라붙습니다. 쳇 다른때는 인도네시아인인줄 100% 확신하면서 요럴때는 이것들이 아주 귀신같이 알아보네
앞에까지만 가본다 했지만 못가게 합니다. 누군가 세레모니 있는 날에 그냥 사람들이 밀려 들어갔다고 해서 그 앞에서 전체적인 경치를 보다 들어가는 입구쪽이 두군데라 다른곳으로 가보니 아무도 없어 계단으로 올라가려는 찰라 옆에서 스을쩍 그 삐끼 또 나타납니다. 날도 구린데 등골이 오싹하게시리 .... 대단하다 생각하고 2불 드럽고 치사해서 준다 하는 순간 비가 또 억수같이 퍼부어 포기하고 그냥 앞에 사당같은 것이 있기게 사진을 찍으니 사당을 구경시켜 주겠답니다. 정말 그래도 되냐구 홀딱 들어가니 뭐 별루 볼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나오려는데 박스 하나 들고와서 돈 넣으랍니다. 이 시끼가 끝장을 보려 합니다.
친절한 미소뒤에 돈귀신이 붙어있었습니다. 내가 그 박스에 돈 넣느니 길거리 개들한테 먹을거 사준다.
얄미워서 지갑 안가지고 올라왔다니깐 굉장히 실망하더군요. 예전에 듣던만큰 큰돈을 요구하진 않아서 들어갈만은 하겠지만 브사끼에 있는 사람들 좀 그렇습니다. 아 이거였구나 싶게 .. 돈문제가 아니라 돈뜯어내려고 말하는거나 행동이 안습
이곳은 브사끼 사원전에 들렀던 TITRA EMPUL
전 개인적으로 이곳 너무 좋았어요~ holly water 보려면 반자르로 가야하는 줄 알았는데 여기에도 있더라구요
입장료가 6000밖에 안 했지만 그보다 덜 주고 들어간 곳들도 돈아까운 곳이 있었는데 이곳은 마침 기도하고 성수를 맞으려는 인파들까지 몰려있어 너무 좋은 광경을 보았습니다. 가끔 서양인들도 성수를 맞기도 하던데 저는 음,,, 물색깔이 영
길거리에서나 식당에서나 호텔에서나 작은 사당을 만들어 놓고 수시로 기도하는 모습들 이번여행에서 참 많이 보았지만 보면 볼수록 종교가 없는 저에겐 신기해 보였습니다. 특히나 비를 맞아가면서도 미동조차 없이 무언가를 기도하는 소녀를 보았을때는 가슴이 뭉클했어요.. 부모님이 아프신가? 뭔가 어려움이 있는가?? 신께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
이번 데이투어는 유일하게 차량을 대절해서 한 투어인데요 .. 첨엔 그냥 길가다가 여행사투어를 하려고 했는데 가고 싶은 곳을 다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하니 시간분배도 어렵고 결정적인건 투어합류가 가능한지 여부만 체크해달라고 했더니 전화해서는 이미 예약했다고 헉,,, 기분나쁘게 스리
그래서 네카 미술관에서 걸어 내려오는 길에 친절하게 길 알려준 기사에 예약을 했습니다.
KOMANG WARBAWA 087-860-342-212
블랑코 미술관 앞에 허름한 택시부스있는데 여기에 있으니 산책길에 들르셔서 차보시고 이용하셔도 되구요
차는 깨끗하고 좋습니다. 가끔 발음이 이상해서 그렇지 영어도 잘하구요 ^^ 발리에서 투어쪽에 일하는 사람들은 약은 사람들 몇몇 봤는데 이친구는 무지 순진합니다. 낀따마니에서 밥을 사주었더니 어쩔줄 몰라하며 밥도 제대로 못 먹더라구요 ㅋ
한국사람하고는 첨으로 투어한다고 해서 인터넷 블로그에 연락처 올라주겠다고 했더니 뭔말인지 못알아 듣는거 같아요 인터넷같은거 잘 안 하겠죠? 아마도 ... 만약 이용하신다면 SUNNY가 소개했다고 해주세요 ㅋㅋ 담에 가면 손님 많았는가 확인 좀 해보구 밥사라 하게
전 뜨갈랑랑-gunung Kawi-커피농장-Titra empul-바뚜르-낀따마니-브사끼-Gianyar-Goa Gajah 이렇게 해서 50만 했습니다.
네고도 아마 가능할꺼에요 .. 근데 낀따마니만 가도 보통 여행사에선 20-30만이고 호텔에선 대략 비슷한 일정에 60-80만인거 감안 하고 가고싶은데 맘대로 가려고 그냥했어요. 시간이 많이 늦게 끝났는데도 추가요구 없이 .. 참고로 Gianyar-Goa Gajah는 패쓰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투어하다보믄 입장료 솔찬히 나가는데 여긴 별루 볼게 없어요. 고아가자는 더군다가 1만 루피 받는데 헐 정말 ..게다가 너무 밤늦게 가서 이쁜 보름달만 보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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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신 사진을 보니, 정말 좋은구경 많이 하셨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