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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10.06.06 21:18 추천:3 댓글:6 조회:2,939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너무 받아 다시 되돌려드리려고 컴 앞에 앉았습니다..

여행가기 전에 준비를 많이 했다..했는데도 부족하더라고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전체적인 일정은

우붓3박 구따 1박 총 4박 6일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적하고 조용한 우붓이 더 낫더군요..^^

10.06.01

인천- 발리 KE 629 이용

발리 들어가는 뱅기는 많이 비었는지..비지니스 좌석을 배정해줘서 넘 편하게 갔습니다.. ^^

10.06.02

00:05 발리 덴파사르 공항 도착..

<공항에서 주의할점..>

비자피(1인당 25불)는 계산만 하면 되니까 일행이 다 가서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출입국 심사는 한줄에 심사관이 두명 앉아있는 것도 있으니까 잘 살펴보고 하세요..

뱅기에선 빨리 나왔는데.. 줄 잘못서서 한 30~40분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ㅠㅠ

나가보니 짐이 먼저 나와있더라고요..ㅠ

<환전>

첫날은 픽업비용만 지불하면 되었기에 조금만 바꾸기로 했습니다..

100달러 짜리가 8900, 50달러 짜리가 8800이더군요..

<픽업>

발리바다 (다음블로그)를 이용해서 예약했습니다..

픽업비용은 30만루피였고요..

기사분이 일찍나와서 저희를 기다려주시더라고요..

무사히 잘 만나서 도착했답니다...^^

<호텔>

호텔 체크인을 01:40분정도에 했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한시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로비에서 룸까지 짐을 들어다 주시더라고요..

방 상태는 좋았습니다..

사이트 상의 사진보다 훨 낫더라고요~ ^^

욕실에 뜨거운 물도 잘 나오고..헤어드리이기(소리만 크고 성능은 그닥 좋진 않습니다..^^;)도 있고..

안에 개미가 좀 돌아다닌 것..^^'
 
모기가 있을 것 같아 홈매트를 한국에서 가져갔었는데..

방안에는 없더라고요..



<호텔 예약..>

가이드 북과 여러님들 후기 참조하며 알아봤는데 넘 정보가 많더라고요..

나름의 기준을 세워야 비용도 시간도 절약될거라 생각이 되서리..

기준을 정했습니다..

-친구랑 둘이가니 풀빌라는 필요없으나 어느정도 중급이상은 될것..

-시내에서 너무 멀지 않을 것..

그래서 정한곳이 ARMA RESORT였습니다..

미술관과 식당 리조트까지 제법 부지를 크게 잡고 있는 곳이더라고요..

호텔 사이트에서 직접예약했는데..

원래는 90불로 나와있는데..예약하려고 보니 할인되서 50불로 되더라고요..^^

*1박에 50불..3박으로 150불이었고요..TAX포함 181.5불 정도 되더라고요..

나중에 체크 아웃할때 안 것이지만..루피로 계산하는것이 더 이득이더군요..

저희는 그 당시 가진 현금이 얼마되지 않아서 신용카드로 계산했는데..수수로까지 해서 184.6불로 계산했습니다..

혹시나 다른 호텔 비용계산하실때 루피가 더 나으면 알아보시고 그렇게 계산하는것이 이득일 것 같습니다..

*3박이상 이용해서 그런지 저녁식사 1회 이용권을 주더군요..

저녁식사는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인도네시아식 세트메뉴였습니다..

야채스프 - 큰 접시에 밥과 반찬거리 4~5가지 (치킨사테, 참치스테이크, 두부튀김, 깡꿍, 피클..) 나오는 메인요리 - 과일 이 나오는 세트였습니다..

*셔틀버스

시간표에 의에 움직이더군요..
다만 시간만 있을 뿐, 원하는 곳 어디서든 내려주고, 데리러 오더라고요..

셔틀버스 시간은 호텔에서 9시, 10시, 12시, 2시, 4시 30분, 6시, 7시, 7시 30분, 8시 30분에 떠나고
10시 15분, 12시 15분, 2시 15분, 4시 45분, 6시 45분, 7시 45분, 9시, 9시 30분, 10시에 픽업하러 옵니다..

만약 다른시간대에 픽업요청을 하면 1인당 1만루피를 받더군요..

*아르마 미술관 무료 입장과 부대시설 이용 10%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 전통공연이나, 저녁식사 무료이용권 이용시 음료계산때 사용하면 좋겠더라고요..


<아침식사>

부페식은 아니고 주문형이더군요..

차 혹은 커피

주스 혹은 과일

빵 종류 선택

계란 종류 선택

이었습니다..

마지막 아침식사였던 목요일은 부페형으로 해놓았더라고요..

<우붓에서 자유 일정>

느지막히 일어나 아침식사 하고 아르마 미술관 돌아본후..

셔틀 버스 타고 우붓 왕궁에서 내려

그냥 돌아다녔습니다..

환전

100불에 9200이었습니다..

나중에 구따에 와보니..그런 좋은 환율이 없더군요..안전하고요..ㅠㅠ

얼마 안 바꿔서 엄청후회했답니다..ㅠ

위치가..운동장과 켄코 사이에 있는 곳인데..ㅠㅠ
건너편에 쇼윈도우에 큰 슬리퍼를 진열해놓은 상점(? 상점이라기 보다 그곳에서 직접 작업하던데요..ㅠ)이 있는데..
그 건너편에 있는 곳입니다..
옆에는 바틱디자인을 이용하여 만든 원피스랑 가방 같은 잡화를 파는 매장이 있고요..
안에 마사지샾도 있는 것 같더군요..

노매드 (점심식사)

식사 맛있었습니다..^^ 외국인들이 대부분이더군요.. 다덜 타파스보다 일반 메뉴 시키더라고요~

옆 테이블에서 클럽 샌드위치 먹는데 넘 맛있게 보였습니다..^^

9타파스(6만9천)와 레몬주스(1만5천), 파인애플주스(1만5천) 15%TAX 포함 113.850

쓰리몽키스

뷰는 좋긴 했는데..사진은 잘 안나오더군요..

쥬스가 넘 비싸긴 했지만 인테리어나 분위기나 괜찮았습니다..^^


오렌지주스 (2만6천), 자몽주스 (2만4천) 15%TAX 포함 57.500  

켄코(마사지)

너무 더워서 잠시 쉬러 들어간 곳입니다..30분에 4만 루피였습니다..

딱 심신이 지쳤을때 들어가서 30분정도 쉬고 나오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아르마 카페(저녁식사)

위에 말씁드린대로 저녁식사 1회 이용권 사용했습니다..

빈땅 큰거 1병 4만 루피였고..TAX 붙었으나 10%할인권 이용해서 4만4천 루피 냈습니다..

재즈까페(재즈공연 & BAR)

훔.. 우붓에서 이런 공연 하는 곳은없다고 해서 기대많이 하고 갔는데..

기대를 너무 마니했는지..별로였습니다..ㅠㅠ

별로 추천해주고 싶진 않아요..ㅠ

호텔에서 쉬다가 셔틀 버스 타고 갔습니다..

공연장 중간에 자리를 잡으려고 하니 예약석이라고 해서리..

그나마 좋은 자리로 앉았는데..그때 비가 마니 내리고 있었는데..비가 좀 새더라고요..^^;

그래서 자리를 또 옮겼습니다..

메뉴 정할때..종업원이 추천을 마니 합니다..

그것도 비싼걸로..ㅠㅠ

가이드 책에 나와있는 COVER CHARGE는 없는데..

그대신 가격을 마니 올린것 같더라고요..

칵테일 하나에 기본적으로 8만6천에서 10만 루피 합니다..

빈땅은 작은것은 2만 큰것은 4만정도 하고요..

한국인들이 마니 찾는다고 추천하길래 망고가 들어간 칵테일을 시켰는데..

별로더라고요.. 이것까진 좋았는데..

다음부터 계속 이것저것 물어보며 참견하고..다른 테이블 보니까 음료 떨어지기만 하면 더 시키라고 하고..

먼가..좀 강매한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자리에 앉아있는게 좀 불편하게 느껴질 정도로..^^;

여튼.. 이미 예약한 셔틀버스가 오기를 기다려 언넝 호텔로 돌아갔답니다..^^;

아~ 그날 공연은 라틴 음악이 주를 이뤘습니다..

외국인들이 나와서 살사를 추더군요..

예약석이라고 해 놓은 곳이 아마 그곳을 주로 방문하는 단골들을 위한 자리였더군요..

그 단골들이 나가서 주로 춤을 추고..다른 테이블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나오라고 해서 추고..

먼가 그 사람들을 위한 사교클럽 같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조용히 칵테일 즐기면서 공연이나 즐기고 싶었는데..예상이 빗나가서..영..아니었습니다..ㅠㅠ

  • autmia 2010.06.07 17:17 추천
    재즈카페가 그런 분위기.. 실망인데요.. 갈려고 했는데 다시 생각을..
  • fghj12fghj12 2010.06.08 14:26 추천
    공항픽업이 30만이 맞는건가요.?
  • wldnsl 2010.06.08 19:32 추천
    머..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저로서는 조용히 칵테일 즐기면서 공연 듣고 가고 싶었거든요..요일마다 공연 장르가 다른것 같던데..그날은 라틴음악이 주로 이루었습니다..^^; 외국인들 주로 서양인들은 거리낌 없이 나와서 춤을 추더라고요~ ^^; 다른건 다 이해할수 있었는데..종업원의 태도가 정말..못참겠더라고요..ㅠ
  • wldnsl 2010.06.08 19:33 추천
    저는 다음 블로그에 있는 '발리바다'에 들어가서 예약했습니다..
    공항에서 우붓 호텔까지 30만 루피에 갔고요~
    한번 들어가봐서 예약메일 보내보세요~~ ^^
  • 청아 2010.06.08 20:09 추천
    쿠데타의 칵테일이 싼거네요...
  • kufabal 2010.06.09 14:49 추천
    저도 작년에 라틴때 갔었어요. 자꾸 멀 시켜먹도록 유도하는것은 아마도 교육(?)인듯,, 그냥 알겠다고 하고 무시하면 다시 좀 있다 옵니다 ㅋㅋㅋ
    펑키한거 좋아하는데 이번엔 펑키밴드 듣고싶어욤!
    재즈카페 분위기가 약간 흥이 나는 곳이라 조용히 음악듣기는 별로일듯 해요..
    이름만 재즈카페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