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에 들어 가기 전에 저런 치마(?)를 둘러야 하는데요 바지가 무릎 위인 사람들은 저런 걸 둘러야 하고 무릎이 덮히는 바지를 이으신 분들은 허리띠만 둘러도 된답니다.
울루와뚜 절벽사원 입구에서 저런걸 나눠주더군요 ( 원숭이한테 줄 바나나도 같이 팔아요~ 바나나는 1달라예요 ~~ 욕심많은 원숭이들이 많아서 바나나봉지를 보이면 금방 전부 다 빼앗겨 버리니 조심하시길.. ㅎㅎ)
바닷가 절벽을 따라 생겨져 있는 저 계단을 쭉 따라 걸으심 됩니다.
사원 안을 둘러 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총 반만 돌아본다면 30분~1시간 정도, 전체 다 둘러 본다면 2시간이상 걸립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뭐....)
습하고 더운 날씨만 아니면(더운데 전통 치마(?)까지 입으니 정말 더움..)전경이 예뻐서 좋은데..
그리고 일정중에 유일하게 가이드가 따라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니 사원 근처나 내부에는 음료수를 팔거나 하는 등의 시설이 전혀 없으니 참고 하시길.. 그리고 화장실 사용도 1달라~~~ ㅎㅎ
원숭이 중의 우두머리.. 깡패 원숭이.. 주머니에 넣어놓은 바나나 까지 잡아 냅니다. -.-;;
유명한 사원이라 해서 뭔가.. 웅장한 건물을 생각하고 가심 조금 실망하실듯..
뭐.. 아시겠지만 발리에서 흔히 볼수 있는 돌로 조각된 건출물.. 조금...
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는 제가 느끼기로는 그다지 크기가 크지 않은 것들인듯..
그리고 한가지 더...주차장에서 울루와트로 걸어가는 길이 예전에는 흙길이었다는데 오바마가 인도네시이아 방문하기전 부랴부랴 포장했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