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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10.09.07 13:07 추천:8 댓글:15 조회:6,742

 
 7월30일부터 8월8일까지 8박10일간 짧지만은 않은 발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 앨범 만들어주는걸 먼저하다보니 후기가 늦었네요~

 로얄피타마하4박, 인터컨티넨탈4박 후기입니다.


 
 7월30일 제가 지방에 사는관계로 새벽 5시에 기상하여 인천공항으로 출발!

 7시30분쯤 도착하여... abys 임대폰 수령하고 가루다데스크에서 보딩...

 abys폰 수령하는곳과 가루다 데스크가 반대쪽이라 왔다갔다 힘들더군요...

 휴가 극성수기라 그런지 제가 공항나가본중 사람이 제일 많았던거 같습니다.

 balisurf.net

 가루다 데스크에서 보딩후 면세품 수령하고 아침먹고 드디어 가루다 탑승...

 balisurf.net

 탑승하고 안전벨트 풀때쯤되면 요거 줍니다. 빈탕맥주 아주 맛있더군요... 

 발리 있는동안 끼니때마다 마셨던거 같네요 ^^;;; 

 


 

  조금 자다가 기내식 먹고 '하모니' 영화 한편보니 발리 도착이네요...

  비행시간이 7시간인데... 그리 많이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비행기 좌석은 입국심사가 길다고 해서 미리 앞자리로 예약해두었습니다. 

 비행기 내리자마자 애들 들쳐메고 조금 뛰었습니다. 다행히 입국심사받고 나오는데 30분정도 밖에

 안걸렸습니다. 애들과 와이프는 입국심사대 세우고 저는 잽싸게 도착비자(4인가족 100불)사고 합류했죠

 입국심사대마다 인원이 틀리기때문에 줄을 잘스셔야 빨리나옵니다.^^

 공항 환전소의 유혹을 뿌리치고 나오니 이름표든 발리니스들이 정말 인산인해로 있더군요...

  겨우 로얄피타마하 직원 찾아 픽업받고 로얄피타마하 도착했습니다.

 덴파사르에서 우붓까지 약 2시간 걸리더군요... 중간에 사누르의 환전소에 들르자고 하여 환전도 했습니다. 

 드디어 4박할 로얄피타마하 도착  

 

  웰컴드링크 마시고 스탭의 설명을 듣습니다.

  아이들이 어린관계로 저희는 주로 리조트에서 머물었고 인터컨으로 이동일과 중간에 하루 잡아서

  가이드 와얀과 함께 일일투어했습니다. 

 
 로얄피타마하 4박5일

 로얄피타마하는 정말 경치가 예술이더군요... 식사 또한 훌륭했구요...

 전 개인적으로 부부아얌인가? 닭죽이 아주 좋더군요... 속 푸는데요...^^;

 로얄피타마하에서 가장 좋은 방은 137호, 138호 입니다.

 저희는 첫날 149호실에 묵었는데 이튿날 138호실로 바꿔 주더군요... 체크인시 부탁해보십시요...


 

 138호실에서 바라본 리조트 전경입니다. It's awesome 이라고 하나요?...경치가 정말 좋더군요..
 
 

 풀빌라 전경은 사진에서 많이 보셨겠지만 이렇습니다.

 풀은 정말 넓습니다. 얕은쪽은 1m20 정도고 깊은쪽은 1m50이상입니다. 아이들 튜브나 구명조끼는 필수입니다.



 메인풀 모습입니다. 수영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방마다 풀이 있고 충분히 넓기때문에 굳이 메인풀을 
 
 이용할 필요가 없더군요... 우리 가족도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 쉴때 뽀로로 보는 모습입니다. 

 어린아이들 있으신 분들은 노트북 가지고 가시면 어른들끼리 외출할때나 수영하실때 꽤 유용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저거 연속재생 해놓으면 한두시간은 꼼짝마입니다.^^

 
 
 네식구가 자도 넉넉한 더블 침대입니다. 


 


 

 로얄피타마하에는 메인풀, 라군풀, 스프링풀등의 퍼블릭 풀이 있습니다. 

 위 사진은 스프링풀 입구모습입니다. 여자분들은 조심하시구요...^^;


 
 신선한 빵

 
 돈까스 

 


 
 미고랭
 
   

  음식들 사진인데요... 마지막 닭죽이 제입맛에 딱이더군요^^;

  음식들이 대부분 담백하고 정갈하면서도 신선합니다. 특히 빵과 주스가 아주 좋았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바라보는 리조트 전경 또한 기가막힙니다.

 자연과 하나되는 느낌이랄까요... 대자연을 바라보며 먹는 아침식사...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면...

 그냥 행복한거죠...^^






 아침먹고 아융강변 산책 



 래프팅하는 웨스턴들... 

 우리는 아이들이 어려서 역시나 구경만 했네요...^^;;;



 한번에 다 올리려했는데 일하면서 하려니 이것도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시간나는대로 바로바로 올리겠습니다.

  • firstsang 2010.09.07 14:17 추천
    애기들 만화보는게 참 귀여워요. 사진도 잘찍으시네요~
  • schiele99 2010.09.07 22:08 추천
    풀장 들어가는 입구가 어쩜저리 고색창연한지, 마치 나니아연대기에서
    옷장을 통해 굴러떨어지면 나타나는 동화의 나라 같아요~~~
    원시림속에 자리잡은듯... 엄청 멋진 전경에 그곳서 묵어보고 싶다는
    꿈이 한가지 추가~! 올 가을의 발리여행예약은 이미 다 해놓았으니
    내년엔 꼭`~~!!! 행복한 두 공주님들이로군요~ 4.gif51.gif
  • maysky20 2010.09.08 10:31 추천
    와...저도 이번 주말에 한국 돌아와서, 회사에 다시 적응하고 있어요..
    님 사진을 보니 다시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전 112호 머물렀는데, 그곳도 전망 괜찮았습니다.
    아융강변 산책하는 그 사진, 그길 끝에 요가하는 장소가 있지요.
    매일 아침 먹고 휴식하고, 그곳에서 무료 요가 교실 들었습니다.
    중간중간 강사가 몸을 지압하듯이 눌러주면서 똑바로 잡아주어서 꽤 시원하고, 강소리와 바람소리 들으면서 명상에 잠겼던 그 순간이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
  • dewa19 2010.09.09 20:52 추천
    와우~ 리조트 전망 사진 정말 멋지네요 !
  • shera82 2010.09.10 15:57 추천
    경치도 좋지만 사진을 참 잘찍으시네요 짝짝짝!!
  • 풀레 2010.09.12 22:11 추천
    개인풀이 정말 넉넉하니 좋았던 기억이..
    더 좋은건 밤에도 물속에 불이 은은하게 들어와서 야간 달밤(?) 수영도 가능하다는 겁니다..제 남편은 홀랑 벗고(ㅋㅋ) 수영했답니다..
    뷰는 어디든 다 좋을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레스토랑에서 보는 뷰가 제일 좋았어요..뭔가 아찔하더이다..ㅋ
  • dnjschdutl 2010.09.13 11:10 추천
    글 참 잘쓰셨네요~
    많은 도움이 됩니다.
    구경 잘하고 갑니다.^^ eusa_dance.gif
  • judez79 2010.09.20 12:54 추천
    글도 잘쓰시고
    사진도 참 멋져요~
  • doyoung0301 2010.09.21 12:55 추천
    사진도 깔끔하고 글도 잘 쓰셔서...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도 3년전에 신혼여행을 로얄 피타마하로 갔었는데, 그때 생각이 다시 나네요..

    와이프하고 꼭 다시한번 오자고 약속을 했었는데,
    30개월 아들에다가 뱃속에 둘째까지 있어서
    그 약속이 언제쯤 실행될지 요원하네요 T.T

    하지만...언젠가 지킬날이 오겠죠~ㅎㅎ
  • simon0131 2010.09.26 21:22 추천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후기 2도 보고 싶은데 임시저장으로 되어 있어서 읽을수 가 없네요
    ㅠㅠㅠ.
  • ^L^ 2010.09.30 09:47 추천
    멋진 사진, 멋진 사연, 멋진 사람.
  • happyoasis 2010.10.09 10:49 추천
    저도 신혼여행 로얄 피타마하 갔었죠..
    얘들데리고도 갈수 있는 곳이라니 좋네요.. ^^
  • yokoolt 2010.11.25 20:38 추천
    근데 로얄피타하마는 아고다에서 개인적으로 예약이 안되나봐요..
    개인적으로 예약못하나요?
  • mixsub 2010.11.26 11:05 추천
    사진많이 첨부해서 후기올려주세요..
  • flygirl81 2010.12.19 01:12 추천
    음... 개인적으로 어떻게 로얄피타마하 예약할 수는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는데 어떤 홈페이지에서 예약이라 공항까지 무료 트랜스퍼를 어떻게 예약해야할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meteor90님은 어떻게 요청하신건가요? 그리고 후기 뒷편 궁금하네요.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