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yum
Lv.5
2010.10.07 20:30
추천:6 댓글:7 조회:6,044
마지막날입니다.
가이드 윌리엄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여행팁을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참 괜찮은 친구입니다.
오늘의 일정은 우붓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지만,
울 아들의 강력한 주장으로 사파리엔마린에 가기로 했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았지만, 윌리엄이 할인을 받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정글호프 $30/1인 (어린이도 정상요금받음)
입장객에 한해 환전을 해주는데, 8월말 기준 최고가인 듯 합니다. 1달러당 9100루피
에버랜드 사파리랑 비슷하지만, 그래도 훨씬 시간도 길고 볼 것도 많습니다
사파리엔 사자가 꼭 있으나, 항상 잠자는 모습만 보여주는 듯..
이런 코끼리 조각상도 있었습니다.
사파리엔마린에는 놀이시설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은 거의 찾아볼수 없었으며, 주로 외국인관광객들 뿐이라서 국내 놀이시설 처럼 줄을서는 경우는 결코 없습니다.
이건 생각보다 무섭(?)더라구요.. 울 아들은 너무 재미있다네요..
후룹라디더 타는 사모님과 아들
물이 생각만큼 깨끗하지 않다고 투정.. 물은 흙탕물~~ 분위기...
안전벨트 같은 안전장치는 없다고 말하는데요,
사실 우리나라 에버랜드도 마찬가지더군요...
안내도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크고 물놀이시설도 잘되어 있더군요
물론 워터붐파크보다야 못하지만,
아이와 함께 놀기에 딱 맞는 시설~~
주변 사람들도 거의 대부분 백인들...
정글호프에 포함된 동물과의 사진찍기랑 마린(?)구경은 못했습니다.
별로 한 것도 없는데 1시~4시30분까지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우붓시장에도 갔었습니다.
몽키포레스트도 가고 싶었는데, 뱅기시간이랑 따져보니 우붓시장 30분정도 둘러보는데 만족해야 되더군요.
시장 상인들 가격 바가지 상상을 초월합니다.
저희 물가를 어느정도 알고 있었는데,
흥정을 하기 싫다면, 마타하리 몰 토속물 코너에서 정가로 사는 것이 더 쌀수도 있겠더군요.
공항면세점입니다.
대량으로 선물을 구입할 게 아니라면 공항면세점이 조금 비싸긴 해도 마지막 남은 달러랑 루피를 소진하는덴 그만이죠
돌아오는 비행기 좌석은 복도쪽 4자리 중 3자리를 받았습니다.
통로에 계신 분이 다른 곳으로 옮겨서
저희 아들은 가운데 두자리에서 누워서 왔지요.
작년엔 비행기에서 잠자는데 반바지를 입어서 다리가 추웠었어요. 올해는 미리 긴 옷으로 갈아입어서 견딜만 했답니다.
내년에도 발리로 갈 것 같습니다.
못해 본 것이 아직도 많거든요.
가이드 윌리엄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여행팁을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참 괜찮은 친구입니다.
오늘의 일정은 우붓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지만,
울 아들의 강력한 주장으로 사파리엔마린에 가기로 했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았지만, 윌리엄이 할인을 받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정글호프 $30/1인 (어린이도 정상요금받음)
입장객에 한해 환전을 해주는데, 8월말 기준 최고가인 듯 합니다. 1달러당 9100루피
에버랜드 사파리랑 비슷하지만, 그래도 훨씬 시간도 길고 볼 것도 많습니다
사파리엔 사자가 꼭 있으나, 항상 잠자는 모습만 보여주는 듯..
이런 코끼리 조각상도 있었습니다.
사파리엔마린에는 놀이시설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은 거의 찾아볼수 없었으며, 주로 외국인관광객들 뿐이라서 국내 놀이시설 처럼 줄을서는 경우는 결코 없습니다.
이건 생각보다 무섭(?)더라구요.. 울 아들은 너무 재미있다네요..
후룹라디더 타는 사모님과 아들
물이 생각만큼 깨끗하지 않다고 투정.. 물은 흙탕물~~ 분위기...
안전벨트 같은 안전장치는 없다고 말하는데요,
사실 우리나라 에버랜드도 마찬가지더군요...
안내도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크고 물놀이시설도 잘되어 있더군요
물론 워터붐파크보다야 못하지만,
아이와 함께 놀기에 딱 맞는 시설~~
주변 사람들도 거의 대부분 백인들...
정글호프에 포함된 동물과의 사진찍기랑 마린(?)구경은 못했습니다.
별로 한 것도 없는데 1시~4시30분까지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우붓시장에도 갔었습니다.
몽키포레스트도 가고 싶었는데, 뱅기시간이랑 따져보니 우붓시장 30분정도 둘러보는데 만족해야 되더군요.
시장 상인들 가격 바가지 상상을 초월합니다.
저희 물가를 어느정도 알고 있었는데,
흥정을 하기 싫다면, 마타하리 몰 토속물 코너에서 정가로 사는 것이 더 쌀수도 있겠더군요.
공항면세점입니다.
대량으로 선물을 구입할 게 아니라면 공항면세점이 조금 비싸긴 해도 마지막 남은 달러랑 루피를 소진하는덴 그만이죠
돌아오는 비행기 좌석은 복도쪽 4자리 중 3자리를 받았습니다.
통로에 계신 분이 다른 곳으로 옮겨서
저희 아들은 가운데 두자리에서 누워서 왔지요.
작년엔 비행기에서 잠자는데 반바지를 입어서 다리가 추웠었어요. 올해는 미리 긴 옷으로 갈아입어서 견딜만 했답니다.
내년에도 발리로 갈 것 같습니다.
못해 본 것이 아직도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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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길갔어야돼는데....^^마린 근데 저희는 엘리펀트사파리...코끼리 20분 타고 점심먹구 끝..ㅋㅋ 레프팅하는곳 같은데...잘못알고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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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는 원래 코끼리가 없다네요. 그런데 코끼리상이 있다는게 신기하죠. 우리나라에 사자가 없지만, 사자동상이 있는 것 처럼요. 아마도 코끼리사파리는 태국에서 수입해온 코끼리라서 요금이 비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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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일정 멋지네요. .얘들데리고 가기 정말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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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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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았습니다. 제 꿈이 회사 그만 아들 데리고 홍콩 발리 코스로 여유롭게 다니고 싶은데..내년 7살이니 꼭 하고 싶은데..돈때문에 회사를 그만 못두고..ㅎㅎ...신랑한테만 투덜투덜...다시 가고 싶은 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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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도(?) 사파리 좋아하는데..
발리에 이런곳이 있었군요.
몰랐는데 다음엔 꼭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
발리 이런곳도 있었네요~~ 너무 잼있었을꺼 같아요^^
저는 이번에 패키지로 가서 ㅠㅠ
다음번엔 꼭 자유여행으로 가보려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