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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11.01.01 15:15 댓글:5 조회:2,928
시크릿가든인을 체크아웃하고, 사누르로 이동합니다.
올드스타일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노동에 지쳤던 저는.. 주저없이*^^*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지내는 동안. 화제의 주인공 사진먼저 올립니다.
르기안로드 마마스 바로 옆입니다...
페디큐어받다가. 여자셋이 다 달나라로 가는 경험을 했어요.
운동화솔로 발을 닦고.. 손톱깎이 세트로...케어를 받는 이기분.
아하하하... 발을 하고, 그 기구로 바로 손을... 아하하하.
나중에 발톱을 지우는데.. 색이 안지워 지더라구요. 물이 들었어요. 대체 뭘 쓰는걸까요?
balisurf.net

꾸따 벗어나기전에, 귀여우신 오빠님들 구경한번 살짝하고..
스웰 인터넷속도 괜찮더라구요. 다섯번정도 이용했던것 같아요.
balisurf.net

사누르로 이동해서 하라즈호텔에 짐 풀고.. 착잡한 마음에.
바로 셔틀타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사진은 세가라비치의 모습이구요.
올드스타일이긴 하나.. 조용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나을수도 있겠어요.
전 좋았습니다. 사누르의 분위기는요.


하라즈의 가장 큰 문제는.
위치도 외진데, 셔틀시간을 지키지 않는다는겁니다.
택시를 타기에는 너무 가깝고, 걷자니 고속도로.
그냥 기다리는거죠. 방법이 없어요.
저 화많이 난거 눈치 챘는지..ㅋㅋ 애기들이 이런모습을!


하라즈 호텔의 메인 풀입니다.
뭔가 괜찮아 보이실지는 모르나..
물의 느낌이 농도가 있어요.?!..
일단 들어가 놀긴 하는데..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았던.^^


여러 고수님들의 걱정대로 올드스타일인 사누르.
딱히 할거없이 몇일 버티다.....ㅎㅎ 결국 꾸따로 놀러나간 세여자.
마마스에서 소세지 시키고 맥주한잔하고 놀았습니다.
맛 좋던데요?


비치에 나가서 게도 잡고 놀구요.
간혹 가뭄에 콩나듯 해양스포츠 하시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그거 구경하고..



여행 일주일쯤 되니.. 식사가 문제가 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몇번의 경험이 있던 저는 괜찮은데, 해외여행이 처음인 직원들이 있어서.
좀 징징댈만할때 데폿아네카가 나타났죠.ㅋ


저희 직원들이 가장 입맛에 잘 맛았다고 좋아했던 가츠돈. ㅎㅎ


정말 사누르에서는 딱히 일이 없었습니다.
아궁스파가 가장 큰일이었어요.ㅋㅋ 운동화솔...
사누르 정리하고, 멘장안으로 이동하는 중에 하디스 들렸습니다.
아무 정보가 없었지만.. 뭔가 사가야 할 것 같기는 했거든요.
이것저것 먹을것 좀 사고.
참. 망고 잘못사서.. 핀잔좀 받았네요.
종류가 좀 있으니. 헷갈리지 마시기를.*^^*


이동시간이 길다보니 중간에 잠깐 쉬었다 갔는데요.
사누르에서 멘장안으로 이동중에 소까비치에 내렸습니다.
파도가 세더라구요.
멀리 절벽?에 부딫히는건 소리도 크게 들리구요.
여기서부터 날씨가 오락가락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비가 오고..
멘장안의 바다를 보고싶은데..마음은 급해지고.
스노쿨링 꼭 해야하는데... 속으로 주문처럼 중얼거립니다.
흑흑..



  • 꼬망 2011.01.02 02:41 추천
    여행기간 한달도 저랑 거의 비슷하고.. 사누르에서 묵은 기간은 완전 똑같네요 ㅋㅋ 어쩌면 살짝 지나쳤을지도 ㅎㅎ

    사누르는 조용히~ 쉬면서 여행계획잡긴 좋더라구요 ㅋ
  • ra1020 2011.01.02 11:39 추천
    그렇다면..!!
    다음은 혹시 6월 아닐까요? ?ㅋㅋ
  • 꼬망 2011.01.02 19:28 추천
    어라 정말로 6월인데요.. 맹세코 ..

    어어.. 이상하네
  • ra1020 2011.01.03 02:35 추천
    아마...타운하우스에 있을겁니다.ㅋㅋㅋ

    슬슬 재밌어지는데요.ㅎㅎ
  • 꼬망 2011.01.03 10:17 추천
    저는 뭐... 우붓안 개구리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