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1020
Lv.9
2011.01.02 12:56
추천:5 댓글:2 조회:2,321
와카세일링 다녀왔어요.
정말 좋았구요. 일행모두 만족했습니다.
키미테는 정말 준비하셔야 할 것 같고...
배뒤에 낚시대 달아놓으니, 팔뚝만한 고기 올라와서 깜놀했어요.
이 시기의 사진이 없습니다.
이상하게 발리갈때마다 사건사고가.^^
첫번째 발리행에선 소매치기.
두번째엔 여권분실.
세번째엔 병원입원.
네번째엔 일행이 만료여권챙겨오기.
다섯번째엔 알레르기.
......
그리고..이번에는..
카메라분실.
쿠데타를 갔다가 스미냑으로 나갔어요.
빈땅슈퍼안의 환전소에서 환전을하고..
르기안쪽으로 룰루랄라 걸어오는데,,
없는거죠. 카메라가.
요트에서 찍은 사진도. 요전 쿠데타와는 다른 모습의 쿠데타 사진도..
아...정말. 울뻔했어요. 아니 울었네요.
다행인건. 20일 새벽도착편으로 일행이 한명 더 들어오기로 해서..
면세에서 사가지고 들어왔지만.
아....ㅜㅜ
아....ㅜㅜ
혹시 발리계신님들.
삼성 ST550 케이스에 단추하나 달아놓은거 보시거들랑.
메모리카드만이라도....
큰 교훈하나 얻습니다.
매일매일 외장하드에 옮겨둘것.
남들은 평생 한번 당할까말까한 일을 매번 발리여행에서 당하셨는데도 발리를 여섯 번이나 여행하셨어요?
발리사랑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번에는 카메라까지 분실하셨다니 제가 마음이 다 아픕니다.
후기 재미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