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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11.01.03 13:52 조회:1,809
balisurf.net
마사인을 체크아웃하고. 짠디다사로 가는길에.
따만우중을 들렸어요.
우기 접어들때쯤이라 날씨가 참.. 우울하네요.
일부러 가실것까진 아닌것같고. 지나는길에 살짝보심이 어떠하실지 ^^
왕의 방이 있는데 침대가 작아서...ㅋㅋ 좀 인상적이었어요.
침대가 짧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balisurf.net
꼭대기올라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옥수수밭이 삥둘러 있는데.
바람이 어찌나 세던지...
옥수수가 절 얼마나 후려치던지.ㅎㅎ


원래 띠르따강가를 가려고 했으나..
등산이후 다리에 쥐가 너무 습관적으로 나는 바람에.^^:
그냥 밥먹으러 식당갔거든요.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식당이었는데..
비추천 하고 싶으니 자세한 설명은 패스.
동네애들한테 사진찍어준다고 하니 저렇게 포즈잡아요.
아이돌이 여럿 폐끼치는구나..ㅎㅎ
흑백으로 바꿔놓고 보니 앨범 티저같지 않아요??
우리는 "발리아이들"입니다.!!!!


만행의 끝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이젠 아주 본격적으로..ㅎㅎ
아예 아얌집에서 아얌사와 돼지에, 닭까지 추가하여 먹고..
짠디오기전에 사누르 들려 김치까지 사왔다죠.ㅎㅎ
패떴에서 익힌 학습을 통해.
"라면스프"를 넣은 고추장찌개를 끓이고.
김치있고, 김있고, 삼겹살에 고추장..상추까지. 뭐가더 필요하겠어요.
엄청먹었습니다.ㅎㅎㅎ
밑의 사진은 아얌튀기기.ㅎㅎㅎ

밤이되니 화질이 너무 안좋네요.*^^* 재미로 봐주세요.ㅎㅎ


여기, 사진많이 찍으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방...^^;
낮에 잠깐 심심해서 동네좀 기웃거렸는데.
어느동네보다도 볕이 따가웠어요.
좀 많이 괴로웠지만 꾸따처럼 혼잡하지 않고.. 좋았구요.


알람아스마라 레스토랑에서 보는 일몰입니다.
지금도 따로 저장해서 가끔보는 두장의 사진인데요.
제가 사진기술도 없고, 똑딱이 카메라라는 사실..
어디서 봤던 어떤 일몰보다도 멋있었고, 좋았습니다.
투숙객이 많지 않으니.. 조용하기도 했고.
한시간을 넘게 아무말도 안하고 얼굴은 한쪽방향으로만..


무슨말이 필요하겠어요.
좀 더 잘찍어 이 느낌 공유했으면 좋았을것을.
사진으로는 절대 표현할 수 없었어요. 제 능력으로는..^^;;

저는 호텔트래블로 56$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알람아스마라 나쁘지는 않았지만.
알람아스마라 들어오는길에 알람포함해 총 세개의 숙소가 있더라구요.
가장 오른쪽에 있던 숙소.
1박 350,000rp랍니다.
나쁘지 않았어요. 수영시간 제한도 없다고 하구요.
바다와 면해있지는 않았지만..뭐 묵어보니 그리 중요한 문제도 아니더만요.ㅎ
오히려 방의 크기는 더 컸고. 에어컨룸이 아니었지만. 더울정도는 아닙니다.
화장실도 깨끗했구요.

이동네, 생필품이 좀 비싸더라구요. 저한테만 그리 받은건지는 모르나..
역시 외진데갈때는 마트한번 들렸다 가야합니다.
물이 1.5배가격은 되는것 같아요. 얼마안되지만 그래도...^^;

참. 빈센트.
업장 중앙에 역시 또 우리의 단체중국님들 열댓명 차지하셔서 곤혹스러웠지만.
가든쪽에서 먹으니 괜찮았답니다.
필레미뇽, 치킨코돈블루, .....이름 기억안나지만 육즙이 쥬이시~하다는 스테이크.
스프링롤, 카프레제...

스프링롤과, 육즙이 쥬이시~하다는 스테이크 비추입니다.ㅋ
하나도 안 쥬이시~해요.ㅎㅎㅎ
서비스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동네분위기와 언밸런스한?? 캐주얼한 서비스.ㅋ

그리고, 빈센트에서는 스테이크 익힌정도를 한단계아래로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미디움이 아니라, 미듐웰로 나왔더라구요.

일정의 마지막, 다시 꾸따로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