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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11.07.07 19:55 추천:3 댓글:5 조회:6,264



 안녕하세요~~

 첫 날 발리온에서 푹신한 침대에서 푹 자고~~ 피로를 물리치고 다음 날을 맞이했습니다. ^^

 balisurf.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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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마스터스룸에서 본 논뷰입니다~~ 완전 기분도 상쾌하고,, 참고로 공기도 좋습니다. (사진 속 인물- 남편)


 발리온에서 제공하는 조식입니다 ^^ 첫 조식은 스파게티가 나왔어요. 샐러드는 오렌지와 사과가 곁들어졌는데,
 
 완전 상큼하고 맛있어요... 발리온 조식 정말정말 끝내줍니다... ^^

 여행을 여러 곳 다녀봤지만,, 정말 이런 조식은 처음이예요.

 주방장이 인터컨티넨탈에 계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발리온은 모든 식재료를 한국에서 공수하며(과일제외)

 유기농재료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 완전 맛있어요..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



 맛있는 조식 후, 오늘 일정으로 고고~~ 사장님께서 스미냑 까지 드롭 해주셨구요..

 "블루버드 택시"를 타고 꾸따 디스커버리 몰로 고고~~



 디스커버리 몰에 도착 하자마자, 정신없이 구경하다가 길을 잃어서 출구를 찾다가...

 해변을 발견했어요.. 전혀 생각하지도 못하고 기대하지 못했던 거라.. 너무너무 좋았어요..^^

 날씨도 너무너무 좋았다는...ㅋㅋ




 해변을 더 느끼기 위해 블랙캐년에서 커피를 마셨어요.. ^^
 
 이 곳 커피가 너무 달아요. 단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좋아하실 듯, 저는 단 걸 별로 안 좋아해요.

 저 같은 분들은 주문할 때 NO, SUGAR~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 곳은 서양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동양사람들은 만나기 힘들었어요. ^^;;

 커피타임을 가진 후. 폴로에서 남편 카라티 3장과 반바지를 구입했어요.

 기본 폴로티 3장 이상 구입시 50% 할인 하고 있어요. ^^

 국내에서 구입하는 폴로와는 약간 질적인 차이가 있지만,, 가격이 착해서 만족 ^^

 이제 디스커버리 몰을 나와서 꾸따 스퀘어로 향합니다. 옷가게가 많아요. ^^ 특히 이미테이션...ㅋㅋ

 그 곳에서 간단히 입을 티셔츠 3장 구입~~ 현재 세일중이예요. 우리나라 돈으로 2만원 안되게 구입했던거 같아요.

 마타하리 몰에서 기념품 구경했어요. 정찰가격이라 기념품 사실 분들은 그 곳에서 사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맥도날드에서 간단히 점심 해결 후,

 택시를 타고 DFS 면세점으로 고고~

 차가 아주아주 많이 막혀요.. 하지만, DFS 면세점 택시 무료 쿠폰이 있어서 그것으로 사용!! 

 세일 중이지만,, 그닥 싸진 않는거 같아요. 인천공항 면세점이 더 세일 폭이 커요.

 그리고 역시나...ㅋㅋ 명품 좋아하는 동양사람들 다 모였습니다.

 하지만, 저흰 재미가 없어서 한바퀴 구경 후 면세점 옆 몰 갤러리아로 갔어요.

 디스커버리 몰이랑은 다른 느낌인데, 입점브랜드가 더 많고, 세일도 많이 하더라구요..

 갑자기 남편과 급 피로를 느끼고, 한바퀴 그냥 돌고 택시를 잡고 마사지 샵  '수쿠' 로 갑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수쿠를 잘 아신다는 택시기사분이 스미냑의 '쿨'이라는 마사지 샵으로 데려다 줍니다....

 남편과 너무 어이가 없었지만, 실랑이 하기가 싫어서 다른 택시를 타고 기사에게 지도를 보여주며 수쿠를 갑니다..ㅠㅠ

 수쿠 가실분들.. 기사분들이 모르시면 "발리리치빌라" 가자고 하시면 되요. 거기서 꾸따 방향으로 조금 만 더 가면 되요.

 수쿠에서 1시간 30분 155.000RP 하는 전신마사지를 받았는데...

 저는 별로였어요. 그냥 주무른다라는 느낌 받았구요... 저렴한 가게라서 그런지.. 내부시설에 곰팡이가 쓸어있더라구요.

 참고 하시구요...^^


 마사지 후, 발리온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스미냑 누리스와룽으로 갑니다 ^^

 택시를 잡았는데.. 또 모릅니다... 거기가 어딘지..ㅠㅠ

 그래서 급히 발리온 사장님께 전화해서 위치 설명해 달라고 했어요. ^^

 덕분에 저희 편하게 갈 수 있었답니다. ^^

 

 한자리 비어서 앉았는데.. 저희 착석하자마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역시 저흰 럭키부부입니다.. ^^



 립이랑 치킨을 주문했어요... 맛은,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 ^^

 배가 불렀는데 하나 더 먹고싶었다는 ㅠ

 발리 가실분들, 여기 꼭 가세요 ^^ 강추예요.

 식사가 끝난 후, 사장님께서 픽업하러 오셔서 편하게 빌라로 컴백!!





 빌라로 컴백 후, 깨끗하게 청소 해 주셨더라구요.. 침구도 보송보송..^^

 발리온에서 마지막 저녁이 너무 아쉬워서 사모님께 술 안주를 부탁드렸어요.

 너무 귀찮게 했는데, 흔쾌히 허락해 주시고 맛있는 감자튀김과 까나페를 만들어 주셨답니다.

 별보면서 맥주를 먹는데.. 정말 세상 다 가진거 같았어요.. ^^

 (발리온 가실 분들 저녁에 꼭 별보면서 맥주 한잔 하세요. ^^)

 기분 좋게 한잔 후, 행복한 기분으로 내일을 기약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셋째 날 후기는 조만간 또 올리겠습니다. ^^

 

 


 

  • itsbrave 2011.07.08 09:28 추천
    후기 잘 보았습니다. 먹거리 정보도 감사하고요. 다음 편 기대할께요.~~
  • shinchan 2011.07.09 01:35 추천
    세상 다 가진거 같은 기분..... 아아 발리는 그런 곳인가봐요~~
  • Sohot 2011.07.09 12:40 추천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들 정도였으면 즐거운
    여행이었나봐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 bbiaki 2011.07.10 19:13 추천
    발리 정말 매력적인 곳이죠,, ㅠㅠ
    헤어나올 수 없는 치명적 매력이 있죠..^^
  • 꼬망 2011.07.10 20:19 추천
    으흐흑... 이글 읽으니깐 너무 가구싶어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