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wonhe
Lv.3
2011.07.18 20:38
추천:3 댓글:3 조회:8,333
라구나는 얼리버드로 호텔 홈페이지에서 저렴하게 예약하고 갔다와서 가격 대비 만족스럽습니다.
호텔로비는 90년대식이라 좀 실망했는데 객실도 깔끔하고 수영장과 정원도 괜찮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오후에 이용할 수 있는 애프터눈티 서비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느 호텔에서는 클럽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만 이용가능하지만
라구나에서는 전 객실 이용가능합니다. 아침 뷔페 레스토랑에서 커피 티는 물론 각종 디저트 케잌 과일을 서빙합니다.
점심은 간단히 이곳에서 해결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ㅎㅎ
먼저 객실 사진입니다. 캐노피가 로맨틱해 보입니다.
수영장과 가든 사진입니다. 수영장에 모래를 깔아서 해변처럼 꾸민 게 특징입니다.
이번에는 씨푸드 뷔페로 유명한 그랜드 하얏트입니다. 워터 슬라이드도 있고 나름 워터파크 분위기 납니다.
풀과 연결된 해변도 훌륭합니다. 날씨도 좋고 누사두아 해변 색깔도 너무 이쁩니다.
하얏트에는 풀이 너무 많아서 사람이 많아도 많이 붐비지 않습니다.
풀이 다양하게 잘 꾸며져 있다보니 라구나와 다르게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습니다.
그래서 조금 시끄러울 수도 있습니다. 저도 태닝하고 있는데 애기가 넘어져 울고 불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라구나에는 연인들이 많습니다.
하얏트에서 묶지 않으시더라고 씨푸드 뷔페는 추천드립니다.
대략 1인당 육만원 우리나라 일급 호텔 뷔페와 비슷한 가격이지만
랍스터를 원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ㅎㅎ
전 갠적으로 짐바란보다 하얏트에서 먹은 씨푸드가 가격대비 만족도가 더 나은거 같습니다.
발리니즈 전통 댄스 공연 때문인지 저녁 뷔페는 항상 만석인거 같습니다. 미리 예약하시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얏트 로비 사진입니다.
하얏트 갔다 스미냑으로 나오는 택시 많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