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babo
Lv.1
2011.08.17 11:21
추천:6 댓글:7 조회:5,457
안녕하세요.
발리서프 통해서 많은 정보 얻어서 4박6일 발리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8월10일 출국, 8월 15일 귀국했는데요. 몇가지 내용과 가이드 얀타씨에 대해서 쓰려합니다.
공항 도착해서 짐 찾고 비자 사서 통과 하면 입국심사 후 짐검사 한번 더 하는데 그전에 씨티ATM이 있습니다.
저는 밖으로 나가서 ATM 찾았는데 CITI ATM은 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넉넉하게 뽑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쿠따하고 스미냑 우붓 돌아다니면서 CITI ATM은 잘 없더군요.
타은행 ATM에서 주로 뽑았는데 수수료가 3000원정도 나오는군요. 씨티는 1000원정도이고요.
공항택시 표사는 곳에서 짐바란 아야나리조트라고 하니 95000RP더군요.
택시 있는 곳으로 2명이 가더니 짐들어 준사람이 팁을 원하네요.
잔돈이 5000RP 밖에 없다고 하니 너무 적다고 하며 받아가더군요. 달러는 있었는데 1불 줄걸 그랬나 봅니다.
아야나 리조트 도착하니 웰컴드링크와 수건 주더군요. 꽃도 걸어주고
전 짐바란베이뷰 였는데 가든뷰랑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여행사에서 방이 없어서 짐바란베이뷰로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했는데 가보니 가든뷰 비어있는거 같았습니다.)
리조트는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서양인들이 참 많더군요.
아침식사도 괜찮고 과일도 많고(망고, 망고스틴은 달라고 해야 줍니다.)
수영장이 여러군데 있는데 처음에는 로비 앞 2층 pool에서 있었고 2일째는 빌라쪽 pool에 있었습니다.(조용하고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풀옆에 라이브러리도 있습니다.
리조트 투어 미리 예약해서 한바퀴 돌면서 구경 했는데 괜찮더군요.(리조트투어와 꾸따무료 셔틀은 미리 예약해야합니다.)
첫날 꾸타로 무료셔틀 타고 나가서 상점쇼핑하고 해변 걷다가 디스커버리몰 갔는데 특별히 쇼핑 할만한 건 없더군요.
폴로도 좀 싼티가 나고 폴로랄프로렌은 별로 가격이 싼거 같지도 않고...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브래드토크에서 빵좀 사고요.
저녁은 3박이라서 리조트에서 무료로 이태리레스토랑 사미사미에서 저녁을 주었는데 좀 짜더군요. 맛은 머 그냥그냥.
저녁에 락바에 갔는데 넓은 소파로 자리 잡으면 분위기 많이 좋을 거 같습니다. 전 칵테일 한잔 하고 그냥 왔습니다.
다음날 수영하고 놀다가 스미냑가서 쑤쿠에서 맛사지 받았습니다.
쑤쿠클래식마사지인가 받았는데 가격은 비싸지 않았는데 얼마전 태국 가서 받은 맛사지보다는 못하더군요.
그래도 가격은 저렴하니까 그럭저럭 했는데... 맛사지 받고 택시타고 뜨라또리아에서 피자 먹고 쇼핑 하려 하니 상점이 많이 닫았더군요.
특히 인테리어쪽은 5시에서 6시에 닫는 줄 모르고 ... 그냥 나중에 오자 했는데 못 가봤습니다.
3일째 아침에 토요일이라서 아이놀이터에 동물들 풀어놓고 만지게 해서 딸아이가 좋아했습니다.
따로 비용은 없고요. 수영 좀 하다가 12시경 가이드 얀타씨 만났습니다.
얀타씨 첫느낌은 조금 허름해 보이는 모습이었는데... 그냥 소박해 보이는 인상이었습니다.
한국말 잘 하시고... 마음씨도 참 착하시고..
저희 딸아이가 얀타씨를 너무 좋아해서 계속 안겨있고 볼에 뽀뽀하고 그러더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상인가봐요. ^^ 뽀뽀 받으면 선물 받았다고 하시더군요...
한국말 완전히 다 알아들으시는건 아닌것 같으니 일정중 중요한 건 한번 더 확인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도 조류동물원 가자고 했다가 발리 동물원이 더 낫다고 하시기에 와이프랑 상의하다가 그냥 처음 조류동물원 가자고 했는데 잘못 전달되어 도착해보니 발리동물원이어서 다시 조류동물원으로 되돌아갔습니다.
동물원 가면서 얀타씨가 2일전에 공항픽업해서 쿠따 홀리데이인에 데려다 주시기로 한 한국분이 있었는데
밤에 가다가 갑자기 타이어에 펑크가 나서 수리하는 곳이 문 연데도 없고 혼자 타이어 갈고 가느라고 20여분 늦게 도착
했는데 손님이 가버리셔서 너무 미안했다고 하더군요. 전화 했지만 말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거 같구요.
홀리데이인으로 찾아 갔는데 못 만났다고 하면서 다음에 오시면 무료로 가이드 해주시겠다고도 하더군요.
저도 같은 일 겪으면 좀 기분이 안좋을거 같긴 한데
갑자기 사고가 난거고 전화로 말을 잘 전달하지 못한 점이 있어서 그런거니 혹 그 손님이였던 분이 이글 읽으시면 조금 마음을 푸셨으면 합니다.
조류동물원에서는 새 만져보고 야외에서 새쑈도 보고 해서 괜찮았습니다. 파충류동물원은 옆에 따로 있는데
거기도 이구아나가 널려 있어서(^^) 사진도 찍고 만져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우붓의 뚠중마스로 갔습니다. 웰컴드링크로 오렌지 쥬스 주던데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저는 발리서프 회원이라고 44불에 스탠다드룸 잡았는데 방있으면 디럭스룸으로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숙소에서 머무는 시간이 없긴해도 스탠다드룸은 좀 작은편이라서요. 위치는 좋고 시설은 깔끔한 편입니다.
수영은 안했지만 작은 pool이 있고요. 아침도 양이 적지만 잘 먹었습니다.
다음날 아침밥 먹고 몽키포레스트로드와 르기안로드로 한바퀴 돌면서 우붓시장도 갔는데
잘 아시겠지만 우붓시장에서는 많이 깍는게 중요합니다.
저희는 100000RP라고 하면 50000RP에 사곤 했는데 30000RP밖에 없다고 하면 그 가격에도 그냥 주는 거 같습니다.
오후엔 얀타씨 다시 만나서 뜨갈랄랑 가서 쇼핑하면서 목각제품들 샀습니다.
뜨갈랄랑 워낙 길고 상점이 많아서 차 타고 가다가 군데군데 서서 쇼핑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낀타마니로 갔는데 화산과 호수가 있으며 좀 특이한 분위기의 동네였습니다.
얀타씨가 수영과 온천 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해 주었는데 어른2 아이1 해서 250000RP에 입장해서 음료 2잔과 바나나튀김 주고
수건 샴푸등을 줍니다. 조금 허름하고 옆에 좋아보이는 리조트 있지만 그곳은 많이 비싸다고 하더군요.
그냥 특별한 건 없습니다. 원래는 빠당바이 쪽 가려다가 아이가 어려서 어짜피 스노클링은 못할거 같아서 낀따마니로 가자고 해서 갔는데 오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아뭏든 딸아이는 수영하면서 좋아했으니 됐죠 뭐 ^^ 거기서 수영하고 온천물에 몸 담그고 쉬다가 우붓으로 돌아와서 노메드에서 식사하고 꾸따 카르푸에서 쇼핑 하러 갔습니다.(노메드는 가격대비 맛있게 먹었습니다. 얀타씨가 잘 골라주셨어요.)
아이가 잠들어 있어서 차에 두고 와이프랑 쇼핑 하다가 식료품점에서 물건 사는데 얀타씨가 아이를 안고 왔더군요.
아이가 깨어서 엄마 찾으며 울었나봅니다. 그래도 그 아이를 안고 저희를 찾으러 오시니 많이 미안하더군요.
물건 조금 더 사다가 10시 되어 공항으로 갔습니다.
공항에서 얀타씨가 발리에서 좋은 추억 많이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얀타씨 때문에 발리 사람들 더 좋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얀타씨에게 가이드 비용으로 원래 하루 50불이었지만 그냥 60불씩 드렸습니다.(세어보지도 않으시더군요)
더 드리고 싶었지만 혹 다른 분들 나중에 가이드 하실때를 생각하고 많이 드리지는 않았네요.
얀타씨가 말하길 가이드 하는 분들 차량을 할부로 구매했기에 매달 차 할부금 내는 게 많이 부담된다고 하더군요.
발리에서는 잘 사는 사람 아니면 차 사지 못한다고(전부 수입품이라 많이 비싸다고 하더군요)
한국에 와 본적 있냐고 했더니 여러번 가봤고 연세어학당에 다녔다고 하다가 나중에 꿈에서였다고 하더군요.
가고 싶어도 비용이 너무 비싸 갈 수가 없다고...
딸이 2명인데 아이들이 자라서 핸드폰도 사주어야 하고 교육비도 들고 해서 돈 많이 벌어야한데요.(우리나라랑 비슷)
참 얀타씨에게 메일 보내면 왜 영어로 답을 주나 했더니 한국어 키보드가 없어서라고 하더군요.
근데 조만간에 친구가 한국에서 키보드 가져다 주기로 했다고.. 아마 그러면 한국말로 답을 하시겠죠.
한국인 가이드 하기 위해 독학으로 한국말도 배우고 친절하고 저도 아마 다음에 또 발리 가면 얀타씨에게 가이드 부탁할 거
같습니다.(얀타씨 연락처: yanta_monik@yahoo.com, tel: 081-338-636-246)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발리서프 통해서 많은 정보 얻어서 4박6일 발리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8월10일 출국, 8월 15일 귀국했는데요. 몇가지 내용과 가이드 얀타씨에 대해서 쓰려합니다.
공항 도착해서 짐 찾고 비자 사서 통과 하면 입국심사 후 짐검사 한번 더 하는데 그전에 씨티ATM이 있습니다.
저는 밖으로 나가서 ATM 찾았는데 CITI ATM은 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넉넉하게 뽑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쿠따하고 스미냑 우붓 돌아다니면서 CITI ATM은 잘 없더군요.
타은행 ATM에서 주로 뽑았는데 수수료가 3000원정도 나오는군요. 씨티는 1000원정도이고요.
공항택시 표사는 곳에서 짐바란 아야나리조트라고 하니 95000RP더군요.
택시 있는 곳으로 2명이 가더니 짐들어 준사람이 팁을 원하네요.
잔돈이 5000RP 밖에 없다고 하니 너무 적다고 하며 받아가더군요. 달러는 있었는데 1불 줄걸 그랬나 봅니다.
아야나 리조트 도착하니 웰컴드링크와 수건 주더군요. 꽃도 걸어주고
전 짐바란베이뷰 였는데 가든뷰랑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여행사에서 방이 없어서 짐바란베이뷰로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했는데 가보니 가든뷰 비어있는거 같았습니다.)
리조트는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서양인들이 참 많더군요.
아침식사도 괜찮고 과일도 많고(망고, 망고스틴은 달라고 해야 줍니다.)
수영장이 여러군데 있는데 처음에는 로비 앞 2층 pool에서 있었고 2일째는 빌라쪽 pool에 있었습니다.(조용하고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풀옆에 라이브러리도 있습니다.
리조트 투어 미리 예약해서 한바퀴 돌면서 구경 했는데 괜찮더군요.(리조트투어와 꾸따무료 셔틀은 미리 예약해야합니다.)
첫날 꾸타로 무료셔틀 타고 나가서 상점쇼핑하고 해변 걷다가 디스커버리몰 갔는데 특별히 쇼핑 할만한 건 없더군요.
폴로도 좀 싼티가 나고 폴로랄프로렌은 별로 가격이 싼거 같지도 않고...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브래드토크에서 빵좀 사고요.
저녁은 3박이라서 리조트에서 무료로 이태리레스토랑 사미사미에서 저녁을 주었는데 좀 짜더군요. 맛은 머 그냥그냥.
저녁에 락바에 갔는데 넓은 소파로 자리 잡으면 분위기 많이 좋을 거 같습니다. 전 칵테일 한잔 하고 그냥 왔습니다.
다음날 수영하고 놀다가 스미냑가서 쑤쿠에서 맛사지 받았습니다.
쑤쿠클래식마사지인가 받았는데 가격은 비싸지 않았는데 얼마전 태국 가서 받은 맛사지보다는 못하더군요.
그래도 가격은 저렴하니까 그럭저럭 했는데... 맛사지 받고 택시타고 뜨라또리아에서 피자 먹고 쇼핑 하려 하니 상점이 많이 닫았더군요.
특히 인테리어쪽은 5시에서 6시에 닫는 줄 모르고 ... 그냥 나중에 오자 했는데 못 가봤습니다.
3일째 아침에 토요일이라서 아이놀이터에 동물들 풀어놓고 만지게 해서 딸아이가 좋아했습니다.
따로 비용은 없고요. 수영 좀 하다가 12시경 가이드 얀타씨 만났습니다.
얀타씨 첫느낌은 조금 허름해 보이는 모습이었는데... 그냥 소박해 보이는 인상이었습니다.
한국말 잘 하시고... 마음씨도 참 착하시고..
저희 딸아이가 얀타씨를 너무 좋아해서 계속 안겨있고 볼에 뽀뽀하고 그러더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상인가봐요. ^^ 뽀뽀 받으면 선물 받았다고 하시더군요...
한국말 완전히 다 알아들으시는건 아닌것 같으니 일정중 중요한 건 한번 더 확인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도 조류동물원 가자고 했다가 발리 동물원이 더 낫다고 하시기에 와이프랑 상의하다가 그냥 처음 조류동물원 가자고 했는데 잘못 전달되어 도착해보니 발리동물원이어서 다시 조류동물원으로 되돌아갔습니다.
동물원 가면서 얀타씨가 2일전에 공항픽업해서 쿠따 홀리데이인에 데려다 주시기로 한 한국분이 있었는데
밤에 가다가 갑자기 타이어에 펑크가 나서 수리하는 곳이 문 연데도 없고 혼자 타이어 갈고 가느라고 20여분 늦게 도착
했는데 손님이 가버리셔서 너무 미안했다고 하더군요. 전화 했지만 말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거 같구요.
홀리데이인으로 찾아 갔는데 못 만났다고 하면서 다음에 오시면 무료로 가이드 해주시겠다고도 하더군요.
저도 같은 일 겪으면 좀 기분이 안좋을거 같긴 한데
갑자기 사고가 난거고 전화로 말을 잘 전달하지 못한 점이 있어서 그런거니 혹 그 손님이였던 분이 이글 읽으시면 조금 마음을 푸셨으면 합니다.
조류동물원에서는 새 만져보고 야외에서 새쑈도 보고 해서 괜찮았습니다. 파충류동물원은 옆에 따로 있는데
거기도 이구아나가 널려 있어서(^^) 사진도 찍고 만져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우붓의 뚠중마스로 갔습니다. 웰컴드링크로 오렌지 쥬스 주던데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저는 발리서프 회원이라고 44불에 스탠다드룸 잡았는데 방있으면 디럭스룸으로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숙소에서 머무는 시간이 없긴해도 스탠다드룸은 좀 작은편이라서요. 위치는 좋고 시설은 깔끔한 편입니다.
수영은 안했지만 작은 pool이 있고요. 아침도 양이 적지만 잘 먹었습니다.
다음날 아침밥 먹고 몽키포레스트로드와 르기안로드로 한바퀴 돌면서 우붓시장도 갔는데
잘 아시겠지만 우붓시장에서는 많이 깍는게 중요합니다.
저희는 100000RP라고 하면 50000RP에 사곤 했는데 30000RP밖에 없다고 하면 그 가격에도 그냥 주는 거 같습니다.
오후엔 얀타씨 다시 만나서 뜨갈랄랑 가서 쇼핑하면서 목각제품들 샀습니다.
뜨갈랄랑 워낙 길고 상점이 많아서 차 타고 가다가 군데군데 서서 쇼핑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낀타마니로 갔는데 화산과 호수가 있으며 좀 특이한 분위기의 동네였습니다.
얀타씨가 수영과 온천 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해 주었는데 어른2 아이1 해서 250000RP에 입장해서 음료 2잔과 바나나튀김 주고
수건 샴푸등을 줍니다. 조금 허름하고 옆에 좋아보이는 리조트 있지만 그곳은 많이 비싸다고 하더군요.
그냥 특별한 건 없습니다. 원래는 빠당바이 쪽 가려다가 아이가 어려서 어짜피 스노클링은 못할거 같아서 낀따마니로 가자고 해서 갔는데 오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아뭏든 딸아이는 수영하면서 좋아했으니 됐죠 뭐 ^^ 거기서 수영하고 온천물에 몸 담그고 쉬다가 우붓으로 돌아와서 노메드에서 식사하고 꾸따 카르푸에서 쇼핑 하러 갔습니다.(노메드는 가격대비 맛있게 먹었습니다. 얀타씨가 잘 골라주셨어요.)
아이가 잠들어 있어서 차에 두고 와이프랑 쇼핑 하다가 식료품점에서 물건 사는데 얀타씨가 아이를 안고 왔더군요.
아이가 깨어서 엄마 찾으며 울었나봅니다. 그래도 그 아이를 안고 저희를 찾으러 오시니 많이 미안하더군요.
물건 조금 더 사다가 10시 되어 공항으로 갔습니다.
공항에서 얀타씨가 발리에서 좋은 추억 많이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얀타씨 때문에 발리 사람들 더 좋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얀타씨에게 가이드 비용으로 원래 하루 50불이었지만 그냥 60불씩 드렸습니다.(세어보지도 않으시더군요)
더 드리고 싶었지만 혹 다른 분들 나중에 가이드 하실때를 생각하고 많이 드리지는 않았네요.
얀타씨가 말하길 가이드 하는 분들 차량을 할부로 구매했기에 매달 차 할부금 내는 게 많이 부담된다고 하더군요.
발리에서는 잘 사는 사람 아니면 차 사지 못한다고(전부 수입품이라 많이 비싸다고 하더군요)
한국에 와 본적 있냐고 했더니 여러번 가봤고 연세어학당에 다녔다고 하다가 나중에 꿈에서였다고 하더군요.
가고 싶어도 비용이 너무 비싸 갈 수가 없다고...
딸이 2명인데 아이들이 자라서 핸드폰도 사주어야 하고 교육비도 들고 해서 돈 많이 벌어야한데요.(우리나라랑 비슷)
참 얀타씨에게 메일 보내면 왜 영어로 답을 주나 했더니 한국어 키보드가 없어서라고 하더군요.
근데 조만간에 친구가 한국에서 키보드 가져다 주기로 했다고.. 아마 그러면 한국말로 답을 하시겠죠.
한국인 가이드 하기 위해 독학으로 한국말도 배우고 친절하고 저도 아마 다음에 또 발리 가면 얀타씨에게 가이드 부탁할 거
같습니다.(얀타씨 연락처: yanta_monik@yahoo.com, tel: 081-338-636-246)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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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내가 여행한 것처럼 상세하게 적어주셔서 이해가 잘됩니다. 좋은 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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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타씨 여전히 열심히 일하고 계시군요... 돈 많이많이 버시길 바라겠구요, 돈 많이 벌어도 초심 잃지마시고 한국분들에게 꾸준히 잘하시면 정 많은 한국사람들, 얀타씨에게도 그보다 더 보상해 줄 겁니다.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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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읽었습니다~
얀타씨가 얘기한 사람이 저인거같아여
11일00시05분에 공항에 도착해서 통화를 했었어여
1시반쯤까지 기다리다가 통화했을때는
더기다려야한다는게 그리기분좋치는 않터라구여
타이어가 펑크났는지는 몰랐어여
전 아직 발리여행중이예여~
일부러 그랬을거란 생각은 안했어여^^
어째거나 감사합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얀타씨랑 통화를 못했던건한국에서 사온
멘타리칩교체하면서 메뉴얼이 업데이트안된걸 받아서
다음날 사용할수있었긴때문이였어 -
얀타씨저도 이용했었는데~~~소박하지만 정가는그런 좋은 분이었어요...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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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게시글을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족도 얀타씨와 하루 같이 여행했는데요 후기 많이 쓰게되네요 너무 친절하시고 헌신적이여서 오히려 죄송스러울 때도 있더라구요
한가지 더! 새 글 쓰기가 잘안되서 본의아니게 댓글중에 게시합니다
멘타리 심카드 아이폰4용 2장 드립니다 관심있으신분 메일 주세요 한 30000rp 남았습니다 -
상세한후기 잘읽고 갑니다.^^ 그냥가면 혼날꺼 같아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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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