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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13.02.27 23:03 추천:12 댓글:4 조회:5,746
2013년 2월 11일아침 가루다 비행기로 출발
2013년 2월 15일 아침 8시쯤 인천공항 도착

인터넷 발리 여행사 등등을 찾아보았으나 ㅜㅠ 기본 한사람당 200만원이 넘어가므로 ㅠㅜ 너무 비싸 ㅠㅜ
사실 하루는 꾸따 하루는 짐바란 하루는 우붓에 정하고 싶었지만->이상적이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그래서 ㅠㅜ 발리의 중심 번화가라는 꾸따에 숙소를 정하고 하루정도 우붓에 가고 싶었지만 ㅠㅜ 그것또한 단기로 갔다오는 비용면에서 부담 ㅠㅜ
사실 3박 5일 일정 이상되시는 분은 위와 같이 해도 상관없으나 가장 합리적인 저렴한 가격의 최상의 경험을 하고 싶기에ㅋㅋ
인터넷 여행사(W사)를 통해 가루다항공과 연계되는 숙소 +항공 상품을 이용하였다, ㅋㅋ
처음에는 꾸따 디스커버리를 이용하고 싶었는데 ㅋㅋ 중국 관광객들이 전객실 점령 ㅋㅋ 말리더라는 ㅋㅋ
그래서 하는수 없이 만원더 저렴한 산티카비치리조트 이용 괜찮았다는 ㅋㅋ 사실 돌아댕기느라 숙소에 있는시간은 단 6시간정도의 잠자는 시간뿐이라서 뭐 ,,, 상관 없었지만  50대 나이가 나인지라 그래도 리조트급 정도는 이용하고 싶었다
이번에 오픈한 쉐라톤도 이용하고 싶었지만 한사람당 50만원 더 들어가므로 패스 ㅋㅋㅋㅋ
암튼 그다음 발리 여행책 2권을 탐독후 뭘할지 정하는데 움,...... 둘다 떙큐 밖에 모르는 영어 이므로 (참고로 숫자단위는 원 헌드레드 밖에 모르는 영어) 오 땡큐, 토일렛 ,헝그리, 베스트 메뉴,플러스 한국말로 말하는 물론 다 통한다는 
그렇지만 딸이 걱정되어 "아딧"이라는 발리의 가이드 +차량 하루 이용 50불 로 2월 12일 2월 14일 이틀 이용
너무너무 이용잘했다 엄하게 가서 실랑이 버리고 흥정 하면서 물론 3박 5일이상의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시간을 흥정하는데 써버리기는 너무 아깝다 ㅋㅋ 정말 강추 
가기전 아딧 이메일로 한국말로 예약 원하는 날짜랑 로밍해갈 폰번호 해서 보냈는데 ㅋㅋㅋ 한국말로 답장옴 
발리 도착한 첫날 아딧한테 전화해서 예약 확인 하고 2월 12일 발리바다라는 현지 여행사??에서 뜰라가와자강 래프팅 예약함 ㅋ
그리고 래프팅 위험하지 않을 까 한는데 정말 환상임 재미있음 4명정원에 우리둘이랑 서양여자 둘 탔는데 우리는 사진 시디로 만드는것 한 5000원 정도 드는것 신청해서 우리보고 앞에 앉으라함 하지만 부인이 너무 노를 못 저어 바꿔 앉음 서양여자 둘이 물론 우리보다 젊지만 힘있게 노저음 ㅋㅋ 래프팅 안햇으면 정말 후회할뻔헀음 , 하게되면 사진도 신청하길 바람 잘 찍어줌 ㅋㅋ (처음
시작할떄 중간에 마지막 클라이 맥스에서) 우리는 끝나고 안 찍어주는데 붙잡고 포토 포토 해서 마지못해 한장 더 찍어줌ㅋ 그리고
래프팅 해주는 사람 한테 한사람당 10불씩해서 총 20불 줌 (나중에 아딧이 이사람들은 달러를 발리돈으로 환전하기 힘들어서 -
교통편 불편 발리돈으로 주는걸 더 좋아한다함) 팁 솔직히 안 아까웠음.
래프팅 끝나는 장소에서 아딧이랑 만나 원숭이 사원 왕궁 따나롯  등등 돌아다님 우린 메뉴판 읽을줄 모르고 아딧이랑 같이 밥 먹음 아딧이 식당도 현지 맛있는데로 데리고 다님 ㅋㅋ 우리사진기 아딧한테 아예맡김 ㅋㅋ 사진엄청 잘 찍어줌 옛날 우리 제주도 신혼여행갔을떄 택시 가이드 아저씨처럼 여행기간 내내 사진 찍어줌 ㅋㅋㅋ
2월 13일 발리바다에서 예약한 와카 크루즈 이용 ㅋ 딸은 와카 크루즈 예약했는데 인원이 적어서 아네차 크루즈랑 합쳐서 아네차 크루즈 함 . 내 남편 난리남 흡사 남자들이 좋은차 보면 열광하듯이 열광함 ㅋ 우리 요트 처음 타는데 좀 가격은 나가지만 진짜 괜찮음
바나나보트도 타고 램봉안 섬도 둘러보고 난 수영장에 있고 남편만 스노쿨링하고 옴 ㅋㅋ 러시아 할머니랑 호주 할머니랑 나랑 수영장에서 셋이서 서로 웃으면서 자기 나라 말로 서로 수다 떫 ㅋㅋㅋ 내생에 참 ㅋㅋㅋ영어 못해도 재미있었음 ㅋ 우리 부부만 동향인 다 서양인들이서 우리 신기해 했음 ㅋㅋ 정말 환상적인 경험임ㅋ 한번쯤 여유를 부릴수 있는 경험을 가져도 좋을것 같음
저녁에 아딧한테 전화해서 저녁같이 먹자해서 먹음 ㅋㅋ 솔직히 물가가 우리나라랑 비슷 했고 우린 말을 못하니까 메뉴판을 읽을줄도 모르고 그리고 현지 음식을 먹고 싶기도 했음 ㅋ 근데 진짜 맛있었음 ㅋㅋㅋ
2월 14일 여행사에서 서비스로 예약해준 마사지 2시간 짜리 받고 아딧 점심때 만나서 울루와뚜 사원 가고 빠당 비치 사진찍고 한식당 가서 아딧이랑 밥먹고 ㅠㅜ 참고로 남쪽 도로 들어가는길이 엄청 막혔음 ㅠㅜ 도로 확장공사떔에 ㅋㅋ 그래서 시간 빠듯
이번에 가서 왜 사람들이 발리발리 하는지 알겠고 왜 젊은 사람들이 발리 로 신혼여행가는지 알것 같음
계곡 산 바다 섬 다 있고 특유의 문화 가 잘 보존돼어있어서 5감이 행복함 ㅋ 
베트남 보라카이 발리 세군데 다 자유여행으로 둘이 갔는데 발리 정말 또 가고 싶은 곳임 ㅋㅋㅋ
특히 이렇게 처음이로 생전 인터넷에 후기를 쓰는건
아딧 솔직히 가기전에 괜히 이상한 사람 만나는것 아닌가 ㅠㅜ 두려웠지만 정말 아딧한테 고마움 우리가 사간 소주랑 과자랑 다주고옴 그리고 마지막으로 포옹하는데 정말 눈물 나옴 정말 잘해줌 물론 자기 직업이니까 그렇겠지만 정말 여행기간 내내 잘해줌 
혹시  발리 가시는 분 중에 교통이용하시려면 아딧 추천함. 정말 후회하지 않음.
참고로 아딧 이메일은 "<egrex_x@yahoo.com>;Adhit+6285737007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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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홍이 2013.02.27 23:13 추천
    짤막 짤막한 문장들이 더 생생합니다.
    우붓을 짧게 지나가신게 저로서는 아쉽지만
    발리에서 좋은 추억 만드신게 느껴지네요.
  • 착한바위 2013.03.31 01:18 추천
    ㅎㅎ 재미난 후기 잘 보았습니다...^^
    재미난 가족여행이네요...ㅎㅎ
  • jsh0619 2013.06.27 01:02 추천
    너무 웃겨요~~~
    넘 잘 봤어요~~~
    크루즈에서 각자 다른나라 말로 수다 떰 ...빵터졌어요
    넘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jdea45 2013.12.09 00:19 추천
    아.. 저희는 부모님이 50대 후반이신데~ 가족 해외여행이 첨이라.. 어떻게 포인트를 맞춰야 하는지 고민인데.. 와.. 래프팅까지 하시다니! 대단하신데요!^^ 후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