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지나고야 후기를 쓰네요. -.-;;

올해 다시 발리 여행을 계획하다보니 좋았던 기억이라 간단히 후기 남깁니다.

작년 4월에 친구랑 둘이 여행 갔었구요. 숙소는 스미냑 더블식스에 위치한 아웃리거호텔입니다.

저희가 묵은 방은 제일 작은 방인 studio 였구요. 원룸스타일입니다.
수영장위 다리를 건너자마자 1층 첫번째 방이었습니다.
방은 사방이 유리로 되어서 예쁘긴 합니다만 블라인드를 내리지 않으면 동물원 신세?가 됩니다. 
수영장 바로 앞이라 낮엔 소음도 있구요. 하지만 시원한 방안에서 보는 풍경도 나름 좋더라구요.




방안에서 본 모습이에요. 사방이 유리라 채광은 예술입니다. ㅋㅋ
부끄러워서 얼굴은 살짝 가렸어요. ^^;;;;
방은 원룸으로 더블침대랑 소파 tv 테이블등 간단하게 있구요.





방 밖에서 본 모습 .. 방앞에 선베드두개가 있구요. 작은 테이블 있답니다.





수영장이구요. 넓은 스타일이 아니라 좁고 길게 빙 둘러져 있는 스타일입니다. 베드도 나름 여유있었구요.





우리가 먹은 아침 ㅋㅋㅋ 부페식인데 먹을만 했어요 ㅎㅎ







그리고 가장 좋았던 프로모션 디너 사진이에요 ㅋㅋㅋㅋ

저희는 웹발리 webbali.com에서 예약하고 갔었는데 2박이상 1디너 프로모션이 있었거든요.
저녁 식사 정말 훌륭했습니다. 생선코스 요리였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공짜라 그런가 ㅋㅋㅋㅋ
마침 저희가 면세점에서 사온 스파클링 와인이 있었는데 바틀차지도 저렴했습니다. 100000rp였던걸로 기억해요.

웹발리는 발리전문 한국여행사인데 발리 호텔들이 아고다보다 저렴한것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아고다같은 호텔 예약 사이트랑 비교후 유리한 쪽으로 예약한답니다.
특히 실시간 문의가 가능해서 편할때가 많더라구요.


다시 가고 싶은 아웃리거리조트네요.
현대식의 모던한 숙소 좋아하시고 꾸따보단 스미냑쪽 비치의 많이 비싸지 않은 곳 찾으시면 괜찮을거 같아요.
참, 여기서 코쿤까지는 걸어갈만한 거리랍니다. 그것도 참 좋아요. ㅎㅎ
다음에 묵는다면 조금 프라이빗한 원베드룸이나 그 윗급으로 묵고 싶답니다. ^^

발리 사랑하는 사람으로 여러 숙소를 다녀봤는데 후기를 못올리는 죄송함을 느끼며~
다음에 좋은후기 가지고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