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ge517
Lv.4
2013.07.30 08:29
추천:6 댓글:2 조회:3,051
발리 우붓에 있는 네파타리 빌라에서 3번째 아침을 맞았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네파타리를 선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이용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여기는 지금 네파타리이고, 네파타리의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사진이 없어서 죄송..^^;;;;;
비행기가 무려 1시간이나 늦게 출발하여 발리 도착시간도 한시간이 늦었습니다.
미리 네파타리빌라에 연락할 방법이 없었는데, 우리를 픽업하러 오신 미스터 아궁~ 싫은 내색 한번 없이 우리를 기다리다가 친절하게 픽업해 주셨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우리가 어디 가는지 일일이 물어보시고, 그 장소 괜찮다고 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중간에 마트 들러서 맥주 좀 사 가자고 부탁하자 흔쾌히 들어 주셨습니다.
암튼 무지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도착하니 원베드빌라 풀북이라 투베드빌라로 업글 해 주셨습니다. ㅎㅎ 그러나, 우리는 두사람 뿐이라, 투베드빌라가 필요가 없었습니다.. ^^ 어쨋든 2층에도 간혹 올라가서 구경도 하고 뭐, 나름 괜찮았습니다.
네파타리의 장점
1. 직원들이 무지 친절하고 항상 웃는 낯이다.
이건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셨지만, 정말 친절합니다. 물론 발리 리조트 직원들 다 친절하지만..ㅎ 어쨋든 친절합니다. 그리고 아침에는 한국 말 하시는 분이 도와 주십니다. 한국말 잘 하십니다..ㅎ
2. 무료 와이파이가 됩니다.
이거 저희 부부한테는 컸습니다. 저녁에 심심하지 않았거든요. 비번은 알려 주십니다.
3. 사람친화적인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으실 거에요. 무척 귀여운 고양이가 사람을 정말 잘 따릅니다.
4. 저렴한 가격에 풀빌라입니다.
완전 독립적인 공간입니다. 풀도 깊이나 크기가 괜찮았습니다. 튜브타고 나름 재밌게 놀았습니다. ㅎㅎ
5. 화장실에 앉아 있으면 손가락만한 귀여운 도마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완전 자연친화적입니다.
6. 새벽 5시가 되면 닭님이 우렁차게 울어서 잠을 깨워 줍니다. 시골 집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아주 푸근해요.
7. 아, 진짜 중요한 이야기인데, 조식이 정말 맛있습니다. - 이걸 첫번째로 꼽았어야 하는데..ㅎㅎ
여기서 먹은 나시고랭 최고입니다. 그리고 조식은 마음껏 원하는대로 먹을 수 있어서 우리 부부는 항상 4인분씩 먹었습니다.
한국 사람들 다 대식가인줄 알겠습니다. ㅎㅎ 4인분씩 먹어도 안남기고 싹싹 먹어 치웠습니다. 그만큼 맛있습니다. 확실히 보장합니다. ㅎㅎ (음식맛은 주관적인 면이 많긴 하지만, 암튼 발리에서 제가 먹은 음식 중 제일 입맛에 맞습니다.)
8. 미니바에 발리 과자랑 콜라, 스프라이트 등을 무료로 채워 놔 줍니다. 그냥 드시면 됩니다. 하지만 발리 과자는 제 입맛에 안맞아서..ㅎㅎ 저희는 별로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콜라나 스프라이트는 각 1병씩 먹긴 했습니다.
9. 각종 새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10. 빌라 앞에는 논입니다. 노랗게 익어가는 벼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골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ㅎㅎ 저는 시골에서 쉬는 걸 좋아해서 네파타리의 이런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11. 이건 장점으로 꼽아야 하나 어쩌나 싶은데, 저희가 룸정리 팁으로 2만루피아를 두고 나갔었습니다.
그런데, 1만루피아는 책상에 고스란히 두고 1만루피아만 가져 갔더군요.. 예전에 다른 곳에서 보니 룸정리하는 분이 2분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때도 항상 2장을 두고 나갔는데, 그 때는 다 가져가시더라구요. 그래서 네파타리도 2분이 오시나 싶어 2만을 두었는데, 1만만.... 원래 그렇나요?
12. 물비누 향기가 좋습니다.ㅎㅎ 물비누로 샤워하니 향기가 계속 남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음.. 장점은 이 정도로 하구요...
단점은...
1. 닭님이 너무 새벽부터 쉬지않고 하루 종일 울기 때문에, 새벽에 잠을 설칠 수밖에 없습니다. ㅎㅎㅎ
저는 보통 아침 8시까지 자는 스탈인데, 여기선 새벽 5시 반만 되면 닭님 소리 30분 듣다가 결국 깹니다. 우렁차십니다.ㅋㅋ 아침잠 많으신 분들은... 필히 귀마개 필요합니다. 하루종일 닭님이 우신다는 거..ㅎ
2. 화장실에 앉아 있다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도마뱀에 놀라실 수 있습니다. ㅎㅎ 저도 첫날 그랬습니다. 얼마나 놀랬던지..
하지만 도마뱀이 귀엽게 생겼고, 그런 부분이 "이곳이 발리요.."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괜찮았지만, 암튼 도마뱀, 이런 거 무서워하시는 분들은 네파타리가 좀 안맞을 수도 있겠네요. 결코 도마뱀 크지 않습니다. 손가락 만하고 귀엽습니다. 네파타리 예약하셨더라도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ㅎㅎ
3. 구비품이 물비누, 샴푸, 바디클렌져 3개 뿐이고, 컨디셔너가 없습니다. 음... 그리고 첨 왔을때 어느게 물비누고, 어느게 샴푸고, 어느게 바디클렌져인지 안가르쳐 주셔서, 뭐 대강 썼습니다. 그게 그거겠죠..ㅎㅎ 컨디셔너는 마트 가서 사왔습니다. 전 당연히 있는 줄 알고 준비를 안했거든요.
4. 화장실, 욕실이 외부랑 연결되어 있고, 우붓은 약간 쌀쌀한 날씨(제 기준으로..ㅎ)이니 샤워할 때 약간 추웠습니다. 하지만 따뜻한 물이 잘 나와서 처음에만 약간 오싹할 뿐 곧 괜찮아집니다. ^^
5. 첫날 밤 자고 나서 룸정비할 때, 깨끗한 새수건을 놔 두지 않으셨더군요. 이건 기본이라 할 수 있을 텐데.... 수건은 큰수건 2개, 일반 크기의 수건 2개, 손수건 2개를 두시는데, 저녁에 돌아와 보니 손수건도 쓰던 거 1개만 놔 두고, 큰수건 2개만 두고 가셨더군요. 그래서 카운터에 가서 중간크기 수건 달라고 부탁했는데, 또 큰수건 2개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ㅡ.ㅡ;;; 어쨋든 뭐 사용할 수는 있으니, 큰수건으로 머리 닦고 얼굴 닦고 그랬습니다.ㅎㅎ 그날만 딱 그랬고, 담날부터는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6. 수영장 염소냄새가 약간 납니다. 제가 예민해서 그런 건지, 우리 신랑은 뭐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긴 하더라구요..ㅎ
7. 처음 왔을때 금고 사용법을 알려 주시지 않았습니다. 물론 사용법이 영어로 문에 적혀 있긴 했지만, 그걸 못봤고, 울 신랑이 건드려서 문이 잠겨 버렸습니다... ㅜ.ㅜ 말씀드리니 나중에 와서 초기화시켜 주시겠다 했는데, 안해 주셨고, 두번 말하기 귀찮고 여권 같은 거 그냥 가지고 다니자 싶어서 냅뒀습니다. 다른 곳에는 가면 항상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설명해 주시고, 금고사용법도 설명해 주시던데, 여긴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외국 숙소에서 처음 도착해서 금고 설명서 못들은 건, 여기가 첨입니다. ^^;;;; 그러니 이 곳에 묵으시는 분들은 첨에 안내하러 오시면, 질문하실 부분을 미리 미리 생각하셨다가 물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금고사용법, 샴푸와 바디클렌저가 어떤 것인지 등이요. ㅎ
뭐 이정도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네파타리 빌라의 최대 강점인 우붓 시내로의 드랍, 픽업은 저희가 별도로 가이드를 불러서 다녔기 때문에 이용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이것도 장점으로 쓸 수 있었겠지만 아쉽네요..ㅎㅎ
아, 그리고 오늘 체크아웃 한다고 하니 어제 직원들이 계속 어느 숙소로 가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차 준비해 주겠다는 의도 같았습니다. 저희야 뭐 별도로 오시는 가이드분이 태워 줄 테니 괜찮다고 했는데, 암튼 무척 신경쓴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암튼 네파타리 숙소는 가격대비해서 상당히 좋은 곳 같습니다. 물론 특급 숙소들의 질에 비교할 바는 못되지만, 가격대비해서는 괜찮고,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울 남편은 닭소리만 아니면 다시 오고 싶다고 하시더군요..ㅎ 닭소리는 감안하셔야 할 듯....^^*
그럼 내일 홀리데이인바루나리조트? 에 가서 다시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그래서 혹시나 네파타리를 선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이용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여기는 지금 네파타리이고, 네파타리의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사진이 없어서 죄송..^^;;;;;
비행기가 무려 1시간이나 늦게 출발하여 발리 도착시간도 한시간이 늦었습니다.
미리 네파타리빌라에 연락할 방법이 없었는데, 우리를 픽업하러 오신 미스터 아궁~ 싫은 내색 한번 없이 우리를 기다리다가 친절하게 픽업해 주셨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우리가 어디 가는지 일일이 물어보시고, 그 장소 괜찮다고 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중간에 마트 들러서 맥주 좀 사 가자고 부탁하자 흔쾌히 들어 주셨습니다.
암튼 무지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도착하니 원베드빌라 풀북이라 투베드빌라로 업글 해 주셨습니다. ㅎㅎ 그러나, 우리는 두사람 뿐이라, 투베드빌라가 필요가 없었습니다.. ^^ 어쨋든 2층에도 간혹 올라가서 구경도 하고 뭐, 나름 괜찮았습니다.
네파타리의 장점
1. 직원들이 무지 친절하고 항상 웃는 낯이다.
이건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셨지만, 정말 친절합니다. 물론 발리 리조트 직원들 다 친절하지만..ㅎ 어쨋든 친절합니다. 그리고 아침에는 한국 말 하시는 분이 도와 주십니다. 한국말 잘 하십니다..ㅎ
2. 무료 와이파이가 됩니다.
이거 저희 부부한테는 컸습니다. 저녁에 심심하지 않았거든요. 비번은 알려 주십니다.
3. 사람친화적인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으실 거에요. 무척 귀여운 고양이가 사람을 정말 잘 따릅니다.
4. 저렴한 가격에 풀빌라입니다.
완전 독립적인 공간입니다. 풀도 깊이나 크기가 괜찮았습니다. 튜브타고 나름 재밌게 놀았습니다. ㅎㅎ
5. 화장실에 앉아 있으면 손가락만한 귀여운 도마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완전 자연친화적입니다.
6. 새벽 5시가 되면 닭님이 우렁차게 울어서 잠을 깨워 줍니다. 시골 집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아주 푸근해요.
7. 아, 진짜 중요한 이야기인데, 조식이 정말 맛있습니다. - 이걸 첫번째로 꼽았어야 하는데..ㅎㅎ
여기서 먹은 나시고랭 최고입니다. 그리고 조식은 마음껏 원하는대로 먹을 수 있어서 우리 부부는 항상 4인분씩 먹었습니다.
한국 사람들 다 대식가인줄 알겠습니다. ㅎㅎ 4인분씩 먹어도 안남기고 싹싹 먹어 치웠습니다. 그만큼 맛있습니다. 확실히 보장합니다. ㅎㅎ (음식맛은 주관적인 면이 많긴 하지만, 암튼 발리에서 제가 먹은 음식 중 제일 입맛에 맞습니다.)
8. 미니바에 발리 과자랑 콜라, 스프라이트 등을 무료로 채워 놔 줍니다. 그냥 드시면 됩니다. 하지만 발리 과자는 제 입맛에 안맞아서..ㅎㅎ 저희는 별로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콜라나 스프라이트는 각 1병씩 먹긴 했습니다.
9. 각종 새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10. 빌라 앞에는 논입니다. 노랗게 익어가는 벼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골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ㅎㅎ 저는 시골에서 쉬는 걸 좋아해서 네파타리의 이런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11. 이건 장점으로 꼽아야 하나 어쩌나 싶은데, 저희가 룸정리 팁으로 2만루피아를 두고 나갔었습니다.
그런데, 1만루피아는 책상에 고스란히 두고 1만루피아만 가져 갔더군요.. 예전에 다른 곳에서 보니 룸정리하는 분이 2분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때도 항상 2장을 두고 나갔는데, 그 때는 다 가져가시더라구요. 그래서 네파타리도 2분이 오시나 싶어 2만을 두었는데, 1만만.... 원래 그렇나요?
12. 물비누 향기가 좋습니다.ㅎㅎ 물비누로 샤워하니 향기가 계속 남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음.. 장점은 이 정도로 하구요...
단점은...
1. 닭님이 너무 새벽부터 쉬지않고 하루 종일 울기 때문에, 새벽에 잠을 설칠 수밖에 없습니다. ㅎㅎㅎ
저는 보통 아침 8시까지 자는 스탈인데, 여기선 새벽 5시 반만 되면 닭님 소리 30분 듣다가 결국 깹니다. 우렁차십니다.ㅋㅋ 아침잠 많으신 분들은... 필히 귀마개 필요합니다. 하루종일 닭님이 우신다는 거..ㅎ
2. 화장실에 앉아 있다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도마뱀에 놀라실 수 있습니다. ㅎㅎ 저도 첫날 그랬습니다. 얼마나 놀랬던지..
하지만 도마뱀이 귀엽게 생겼고, 그런 부분이 "이곳이 발리요.."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괜찮았지만, 암튼 도마뱀, 이런 거 무서워하시는 분들은 네파타리가 좀 안맞을 수도 있겠네요. 결코 도마뱀 크지 않습니다. 손가락 만하고 귀엽습니다. 네파타리 예약하셨더라도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ㅎㅎ
3. 구비품이 물비누, 샴푸, 바디클렌져 3개 뿐이고, 컨디셔너가 없습니다. 음... 그리고 첨 왔을때 어느게 물비누고, 어느게 샴푸고, 어느게 바디클렌져인지 안가르쳐 주셔서, 뭐 대강 썼습니다. 그게 그거겠죠..ㅎㅎ 컨디셔너는 마트 가서 사왔습니다. 전 당연히 있는 줄 알고 준비를 안했거든요.
4. 화장실, 욕실이 외부랑 연결되어 있고, 우붓은 약간 쌀쌀한 날씨(제 기준으로..ㅎ)이니 샤워할 때 약간 추웠습니다. 하지만 따뜻한 물이 잘 나와서 처음에만 약간 오싹할 뿐 곧 괜찮아집니다. ^^
5. 첫날 밤 자고 나서 룸정비할 때, 깨끗한 새수건을 놔 두지 않으셨더군요. 이건 기본이라 할 수 있을 텐데.... 수건은 큰수건 2개, 일반 크기의 수건 2개, 손수건 2개를 두시는데, 저녁에 돌아와 보니 손수건도 쓰던 거 1개만 놔 두고, 큰수건 2개만 두고 가셨더군요. 그래서 카운터에 가서 중간크기 수건 달라고 부탁했는데, 또 큰수건 2개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ㅡ.ㅡ;;; 어쨋든 뭐 사용할 수는 있으니, 큰수건으로 머리 닦고 얼굴 닦고 그랬습니다.ㅎㅎ 그날만 딱 그랬고, 담날부터는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6. 수영장 염소냄새가 약간 납니다. 제가 예민해서 그런 건지, 우리 신랑은 뭐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긴 하더라구요..ㅎ
7. 처음 왔을때 금고 사용법을 알려 주시지 않았습니다. 물론 사용법이 영어로 문에 적혀 있긴 했지만, 그걸 못봤고, 울 신랑이 건드려서 문이 잠겨 버렸습니다... ㅜ.ㅜ 말씀드리니 나중에 와서 초기화시켜 주시겠다 했는데, 안해 주셨고, 두번 말하기 귀찮고 여권 같은 거 그냥 가지고 다니자 싶어서 냅뒀습니다. 다른 곳에는 가면 항상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설명해 주시고, 금고사용법도 설명해 주시던데, 여긴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외국 숙소에서 처음 도착해서 금고 설명서 못들은 건, 여기가 첨입니다. ^^;;;; 그러니 이 곳에 묵으시는 분들은 첨에 안내하러 오시면, 질문하실 부분을 미리 미리 생각하셨다가 물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금고사용법, 샴푸와 바디클렌저가 어떤 것인지 등이요. ㅎ
뭐 이정도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네파타리 빌라의 최대 강점인 우붓 시내로의 드랍, 픽업은 저희가 별도로 가이드를 불러서 다녔기 때문에 이용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이것도 장점으로 쓸 수 있었겠지만 아쉽네요..ㅎㅎ
아, 그리고 오늘 체크아웃 한다고 하니 어제 직원들이 계속 어느 숙소로 가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차 준비해 주겠다는 의도 같았습니다. 저희야 뭐 별도로 오시는 가이드분이 태워 줄 테니 괜찮다고 했는데, 암튼 무척 신경쓴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암튼 네파타리 숙소는 가격대비해서 상당히 좋은 곳 같습니다. 물론 특급 숙소들의 질에 비교할 바는 못되지만, 가격대비해서는 괜찮고,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울 남편은 닭소리만 아니면 다시 오고 싶다고 하시더군요..ㅎ 닭소리는 감안하셔야 할 듯....^^*
그럼 내일 홀리데이인바루나리조트? 에 가서 다시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