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site : www.cymavilla.com

이번에 친구와 함께 발리 여행간 후기 적어봅니다. 

일단 숙소 정하기... 저희가 묶은 곳은 시마빌라 입니다. 빌리지 1박, 풀빌라 4박 총 5박했습니다.

3+1 프로모를 하기 때문에 총 700불 썼습니다. 풀빌라 1박 200불, 빌리지 1박 100불 = 700 / 5 = 140불

1박에 140불을 지출했습니다.  발리에서는 얼마든지 저렴한 호텔 이용가능합니다. 1박에 30불 미만으로ㅋㅋ

하지만 친구와 저는 남들 눈치보는거 싫어 하기에 남자 2명이서 그냥 풀빌라로 해버렸습니다.

전체적으론 대만족입니다. 사장님 음식솜씨가 지존입니다. 한국의 맛집 보다 음식 더잘하세요 ㅋㅋㅋ 

그리고 시마빌라의 직원의 친절도 및 서비스 역시 지존입니다. 저는 여행을 많이 다니고 특히 호텔은 왠만하면

좋은데서 자는편입니다. 근데 왠만한 특급호텔보다 시마빌라가 훨씬 친절하고 쉬기에 편합니다.

제가 주로 반얀트리나 힐틀을 자주 이용하는데 시마빌라... 진짜 대박 추천드려요.. 정말 친절합니다. 

시설 및 청결도도 아주 최상급입니다. 다만 먹은 그릇은 직접 설겆이를 해달라는 안내문구가 적혀있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남자 2명이서 갔는데 설겆이를 할까요???? 안했습니다. ㅋㅋ 아침 차려주는 친구들 오면 그냥 설겆이 부탁했습니다.

흔쾌히 깔끔하게 치우고 갑니다. 오는게 있으니 저희도 당근 가는게 있습니다. 팁...한국돈으로 약 1000 ~ 2000원 정도 

좋은게 좋은거니 ㅋㅋㅋ 고마워서 팁줬습니다. 여행까지가서 일하는건 좀 아니죠.. ㅋㅋ 아마 너무 개판치고 노는 사람이

많아서 직접설겆이 하라는 문구가 있음 덜 깽판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안내문구를 적어놓은듯 ㅋㅋㅋㅋ

그리고 세탁서비스 보통 호텔에서 세탁서비스 이용하면 비쌉니다. 옷 한장에 적어도 3000원 이상 듭니다.

아무리 저렴한 동남아라도 별5개 호텔이면 저정도는 다 받습니다. 전느 여행다닐때 귀찮은거 젤 싫어 합니다.

역시 이번에도 들고간 빤스와 반바지 티셔츠등... 세탁할꺼리가 친구와 한가득이였죠 약 15개 정도 되었던거 같습니다.

전 아무생각없이 한 5만원 이면 다 되겄지 싶어서 직원을 불러서 빨래감 주면서 세탁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날 저녁 깔끔히 세탁하고 정리 해와서는 세탁 가격표가 올려져 있습니다... 오마이갓.... 똥값입니다. ㅋㅋㅋㅋ

한 5천원도 안드는듯.. 여기 현지 세탁소에 직접 맡겨서 가지고 오는듯싶은데 깍 그세탁소에 내는 가격만 받습니다.

돈 굳은 생각이 확들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발리에서 저희 주 교통수단은 오토바이입니다. 괜히

길가에서 오토바이 빌리면 골아픈 문제 생길까봐 여기 사장님 통해서 오토바이 빌렸습니다. 첫날 모래바닥에 미끌어져서

오토바이 머플러 커버 박살냈습니다. ㅋㅋㅋㅋㅋ 시마빌라 입구에서 자빠졌어요 ㅋㅋㅋ 사장님이 괜찮냐고

아주걱정해 주십니다. 쪽팔려서 좀 아픈데 괜찮타고 그러고...ㅋㅋ 박살난 머플러커버 보고 사장님 저거 어쩌죠???

얼마정도 물어줘야 할까요??? 사장님왈 뭘 물어줘요 걍 냅둬요 ㅋㅋㅋ 직원 부르더니 샬라샬라~~~ 

한시간정도 빌라에 쉬다 나오니 머플러 커퍼 본드로 장착완료.. ㅋㅋㅋ 나갈때 사장님께 이거 그냥 이대로 줘도 대냐고 

그러니 걍 모른다고 하면된다고 걱정말고 편하게 여행 잘하라고 ㅋㅋ 그래서 여행 편하게 여행 아주 잘했습니다.

머플러말고도 옆으로 쫙긁어 먹어서 솔직하게 티가 좀 났어요 ㅋㅋ 백미러도 조금 부셔져서 고정안대고 ㅋㅋ 하지만

아무일 없이 그냥 잘 넘어 갔어요.. ㅋㅋㅋ 그리고 빌라안에 각종 음료수와 먹을것들이 있는데 무료입니다. 

다먹으면 또 채워줘요 ㅎㅎ 친구와 저는 매일밤 술판을 벌렸습니다. ㅋㅋ 사장님께 다금바리 먹고 싶다고 하니

식당 추천해줍니다. ㅎㅎ 시마빌라에서 왔다고 하니 30프로 디씨 해줍니다. 다금바리회 1키로에 고작 3.5만원 ㅋㅋ

저흰 두번이나 회떠서 먹었습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ㅋㅋㅋ  몸 뻐근할때 마사지 받고싶다고 하면 빌라로 직접

와서 마사지 받을수 있습니다. 근데 그가격도 고작 2시간에 1.5만원인가 2만원이 였습니다.  여튼 시마빌라를 이용하면서

여행기간 내내 아주 편하고 싸고 신경안쓰고 여행 잘했습니다. 1일 투어나 하실려면 사장님께 얘기하시면 친철한

드라이버 연결시켜줍니다. 10시간에 6만원입니다. 1시간 추가되면 5천원씩 더 주면 되요 ㅋㅋ

저희는 낮에는 서핑 밤에는 새벽까지 술퍼먹고 놀았는데 정말 편하게 잘지내고 왔습니다. 발리 여행하시면서 필요한거 

있음 사장님한테 물어보면 알아서 척척 다해줍니다. ㅎㅎㅎㅎ 조금 겁이 많으시거나 뭔가 안정감있는 여행 하실거면 

시마빌라로 가세요... ㅋㅋㅋ 아주 편하게 즐기다 오실수 있으실겁니다. 

가족단위로 이용하실분은 여기 시마빌라가 가격대비 아주 좋습니다. 거기에 아침은 한식으로 한상차려주시니 ㅋㅋㅋ

사장님덕분에 아주 편안하게 여행잘하고 하고싶은거 다 즐기며 여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