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에 이곳에서 2박 했는데... 컨셉이 외부와의 차단이랍니다. 굉장히 조용하고 프라이비트하고요.. 대부분 모든 걸 빌라 안에서 해결하는데 달랑 한개 있는 메인 레스토랑을 강추합니다. 특히 계곡을 향한 야외 테라스에서의 아침은 장관입니다. 서양 커플들의 캔들라이트 디너도 지나가다 봤는데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분위기...메인풀도 인적 없이 훌륭하고요..전 마야우붓보다 이곳이 훨씬 좋던데요.. 적당한 로컬과 모던이 어우러진...

4월9일부터 12일까지 3박했습니다. 로얄스윗에 머물렀구요. 이 리조트 자체 상품인 허니문 패키지로 다녀왔습니다.
리조트 자체로만 보면, 사랑에 빠지지 않을수 없을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리조트입니다. 휴식엔 정말짱이구요.
메인풀에는 너무 사람이 없어서 수영하기 좀 그럽니다만...^^ 로얄스윗은 10M정도 되는 깊고 넓은 풀을 가지고 있어서 구명튜브 끼고 놀았습니다.
로맨틱 디너도 좋았구요. 르 스파와 망고트리 두 군데서의 스파 모두 좋았습니다만..
이 리조트내의 직원들끼리 의사소통에 좀 문제가 있어보였습니다.
하루에도 바뀌는 직원마다 똑같은걸 6-7번씩 물어보면서도 바뀐 사항에 대해서 저희에게 이야기해주는 사람들도 없고..1회용품인 면도기는 녹이 쓸어있고,
마지막날의 턴다운 서비스도 무성의 -_-;;하더라구요.

조만간 숙소리뷰를 올리겠습니다.
로맨틱한 둘만의 휴식을 바라시는 분들께 추천인 리조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