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에 가장 안쪽방 트윈룸1층 묶었어요. 가격대비 훈늉한 숙소입니다.
메일로 타진하면 홈페이지 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55불로... 간혹 아고다를 통하면 미친가격 41불에 뜨기도 합니다.
밤엔 어두우니 렌턴하나 있으면 좋을듯 싶어요~
가장 끝방앞에 먼가 공사중이였는데.. 맛사지샵쪽으로 방으로 더 만드는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작년6월에 공사하는걸 봤었는데... 올해 툰중매니저와 메일주고받아보니
새로 10개의 스탠다드룸이 생겼습니다.
사진은.. http://tunjungmasbungalows.blogspot.com/ 참고하시면 될듯

기존 1층 슈페리얼은 50불 2층디럭스는 55불정도인데
새로생긴 스탠다드룸은 45불입니다.

새거인데 왜이리 싸나 했더니 방이작고(침대가 퀸 또는 트윈)
정원이 없으며 엑스트라베드추가안됨(대신 커넥팅룸이 됨)
그외 에어컨 티비 냉장고 다 있고 조식도 줍니다.

올해 당겨와서 다시 자세한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위치와 가격대비 룸컨디션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세일즈 매니저인 ketut은 신뢰하기 힘든 사람입니다. 네고한 내용은 꼭 재확인하고 출력해가세요.

아랫층 4호실이용했습니다. 아랫층이라 직사광선이 들지않아 시원하고, 대나무로 둘러싸인 개인정원에서 먹는아침은 아주 평화로왔다는... 직원들의 조용하고 수줍은 서비스로 지내는 기간동안 편하게 쉴 수 있었답니다.

우붓에서 이만한 가격에 이정도의 룸컨디션을 가진 숙소는 없을것 같습니다. 달랑 6개의 룸을 가진 규모가 작은 호텔이라 메인레스토랑 하나 없는 곳이지만, 아침도 룸으로 배달해주고, 먹을곳 많은 우붓에선 크게 중요하지 않은듯..
1층과 2층방에 모두 묵어본후 느낀건데, 2층방보단 1층방이 가격이 10불정도 비쌈에도 아랫층 방이 좀 더 시원하고, 아늑한 느낌이 있는것 같아요..
몽키포레스트의 위치좋은 숙소들은 낡은 곳들이 많고 우붓시내 픽업이 안되는 호텔들이 거의 다인지라 위치가 약간은 떨어져있지만, 아무곳이고 원하는때에 픽업도 해주는 게 오히려 다니기 더욱 편하고 유리하더군요..
날짜로 치면 두달하고 보름정도를 묵었네요....워낙에 규모가 작은 숙소다보니 프로페셔널한 서비스나 그런걸 기대하긴 어렵지만, 오히려 그런 면이 더 인간적으로 느껴지더군요.
참...이제 세일매니저인 끄뜻이 아니라 호텔로 직접 메일을 보내 예약하는게 더 편할거같네요. 끄뜻땜에 뚠중마스 이미지가 좀 안좋아진듯해보이더라구요...
남편과 또 발리를 가게되어도 또 이곳에 묵겠지요. 계속 많은 호텔들이 생기고 있지만, 이곳만큼 고향같은곳은 없는거 같아요...

다녀온지는 좀 되었는데 신행가서 처음 묵었던 숙소에요.
다른님이 올려주신 사진보고 뿅가서 예약을 했는데 숙소전체크기는 생각보다 작았답니다.^^
룸은 둘이 묵기에는 넉넉하게 넓었구요. 욕실에서는 샤워커텐을 젖히면 논뷰가 바라다
보이고 새소리 오리소리 닭소리가 들려서 넘 평화로운 곳이에요.
욕실도 아주 넓고 화장실은 독립된 문을 열고 들어가는거라 편해요.

직원들이 정말 친절합니다. 두번째 숙소이동할때 숙소까지 어떻게 가나 고민했는데
호텔에 전화해서 픽업요청도 해주시고 세심하게 신경써주고요.
조식도 먹을만합니다.

부대시설은 작은 풀장하나 있는데 너무 코딱지만해서 수영하기는 어려워요.
다만 숙소내에 부대시설은 없는반면 외부에서 즐길게 좀 있어요.
위치가 아주좋아서 몽키포레스트 걸어서 5분정도?? 그정도면 갈수있고요.
우붓쇼핑하고 시장도 걸어서 둘러볼 정도로 가까워요. 편의점도 있고 몽키포레스트
들어가는길에 저렴한 맛사지샵도 있고 근처에 근사한 식당도 많아요..

저렴하면서도 조용하고 편안한 논뷰를 감상하시려면 이숙소 정말 강추합니다.

** 근데 주변이 논이라 그런가..도마뱀 많아요..천장이 아주높은데 도마뱀 몇마리가 붙어있고요..완전큰 왕도마뱀이 벽에 붙어있어서 욕실사용이 좀 어려웠어요..ㅡ.ㅡ
찌짝이면 참겠는데 넘 컸어요.ㅠㅠ 사람한테 해는 안끼치는데 여자들은 좀 징그러워하잖아요..밤에 침대로 내려와서 내옆에서 잘까봐 넘 무서웠음..ㅎㅎㅎ**

사진이랑 똑 같아요~ 저는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마음에 쏙들었습니다.. 서비스랑 직원들도 친절하고... 우선 자연친화입니다.ㅋㅋ 아침에 일어나면 닭울고... 바람소리... 파란하늘과 높은하늘위로 구름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이틀 묵었는데.. 너무 좋은 곳이 없습니다.. 발리에 아는분이 간다면 여기 우붓 뚠중마스 강추 입니다... 또 가고 싶어요~~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다녀 오신 분들이 별로 없는 듯하고 Trip Advisor의 최근 평이 별로 안 좋아서 약간 걱정했었는데 침대에 캐노피가 새로 생긴 것 외에는 4년 전 처음 갔을 때와 거의 변한 것이 없더군요.
깨끗하고 넓은 룸과 욕실, 친절한 매니저와 직원들, 간소하나 맛있는 아침식사, 부르면 금방 와주는 픽업 서비스 등.
발리향을 피워 놓고 테라스의 데이베드에 누워 뒹굴거리던 아침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우기인데도 1층도 전혀 습하지 않았고 정원의 벽 등으로 2층보다 아늑한 느낌이더군요.
저는 2층의 확 트인 느낌이 더 좋지만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은 1층도 좋을듯 합니다.
제게는 여전히 가격대비 최고의 숙소이고 발리에 있는 제 집이에요.
아침, 매니저 꼬망이 올해 중반부터 한국어를 배울 거라고 하더군요. 여름 이후에 가시면 매니저와 한국말로 얘기할 수 있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