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검토차 1박만 했습니다. 수페리어 객실에는 에어컨이 있는데 틀고 있으니 물이 뚝뚝 떨어집니다...환장합니다. ㅡ.ㅡ;;; 화장실은 낡아서 좀 더러운 느낌이고 넘 좁습니다 (욕조는 있어요) 수영장은 가족들이 놀기는 좋습니다. 아이들 전용풀도 있고 슬라이드도 길이가 제법 맘에 들지만 딱! 아이들 수준입니다. 조식은 오믈렛을 그때 그때 해주는데 맛은 좋았습니다. 일단 중국인들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 (그다음에 이용했던 '라마다 베노아'에는 중국인들이 어찌나 많은지...시끄러워서...쩝. / 아이들과 수영장에서 놀기는 좋지만...전체적으로 심난한 느낌으로 많이 실망했었습니다. ^^;;;

이용일: 2007/6/12~6/16

숙소형태: 슈페리어 풀뷰 (방2개)

화장실: 일반적인 욕조, 세면대, ... 별달리 더럽거나 특이한점 없는 평이한 편

옷장 : 방두개중에하나는 다리미,다리미 받침대 가 있어서 마니 구겨진 옷 적당히
다려입기에는 좋았음(다른방에는 없었음)

냉장고: 미니바를 겸해서 작동상태가 썩 양호하지는 않으나 사용하는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음

안전금고: 냉장고 있는 위치에 각방마다 있어서 여권과 돌아오는 항공권등은 이곳에 보관
하고 편히 놀러 다녔음

배드상태 : 트윈과 싱글 하나가 있었는데 트윈베드 스프링 상태가 안좋았던 기억이남
다른방은 베드는 같은 숫자이고 상태또한 양호하였음
참고로하자면 237호 239호를 사용하였는데 전반적으로 237보다는 239가 양호

화장대및 티비는 여타 고급호텔과 비교해도 별무리 없음
티비 역시 239호는 한국 와이티엔 뉴스방송이 나왔고 237호는 티비가 구식이라
그런지 안나왔음

테라스 : 수영장을 내다보면서 휴식을 취할수 있고 수영장이나 외부에서 테라스를 보면
테라스에 나무를 심어 놓아서 프라이버시에는 좋았으나 나또한 수영장이 앉아서
는 나또한 잘 안보인다는거 ㅎㅎㅎ ,간단한 건조대 있음

부속시설은 전반적으로 양호

골든 로터스: 딤섬으로 유명한 중식당이 있어서 수영하다가 간단히 옷을 갈아
입고 식사 가능

그레이스 켈리: 간단한 식사및 음료 가능한 곳이었는데 주로 호주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며 실내에서 흡연하는 관계로 공기는 좋지 않음

아침식사: 오믈렛과 후라이(?)를 바로 요리해주어서 맛있게 먹었음
부페식인데 전체적으로 무리없을 정도의 식사였음

수영장: 성인용과 아동용 두개의 별도 풀이 있고 성인용풀에는 유아용 풀이
붙어 있으며 풀바도 운영 아동용풀에는 슬라이드도 있는데 울아이들
10살 12살 짜리가 타고 하는 첫말 .....유치 짬뽕이네 ㅋㅋㅋㅋ
한국의 슬라이드와는 비교안되는 아주 경사가 완만한것임
수구할수 있게 골대가 아동용풀에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기에 적당
오후4시경이면 성인용풀에는 네트를 치고 발리볼을 같이 즐길는 프로그램
운영... 성인풀은 오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 물론 풀바도 운영

아참 그리고 여행하면서 굉장히 특이하다고 느낄정도의 늦은 하우스키퍼의 방문
어떤날은 3시 넘어서 청소하러 오는경우도 있었으나 청소는 비교적
깨끗하게해놓음(안전금고가 있어서 별걱정없이 일정진행)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리조트였음
관광위주의 고급스러운 호텔은 아니었으나 아주 편안한 분위기의 발리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곳이었으며 주로 호주인과 독일인이 많았으며 가끔 중국계도 한두팀정도
보일정도 였으며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곳.

이용일 2008/3/20-3/23
agoda 에서 1박에 $60예약

1. 객실 - 1층 슈페리어룸 사용. 커튼을 걷으면 보이는 정원풍경 괜찮음. 사진에서 보는것보단 쬐끔더 지저분함. 매일매일 청소는 해주나, 우기라 그런가 습도가 높아 침구가 보송보송하지 않음. 에어컨은 잘 나오나 에어컨 꺼버리면 왠지 꿉꿉한 냄새가 나는듯함. 두번째날 에어컨에서 물이 후두둑 떨어져서 놀랐음. 욕실 쓰레기통으로 임시변통했음.

2. 화장실 - 세면대 물이 잘 안빠짐. 물한번 내려가는데 5분은 걸리는것 같음. 세면대 이용못하고 욕조에서 세수 양치 다했음. 화장실바닥, 욕조 실리콘 틈새 더러움. 울신랑왈 '우리집은 호텔급'이라고 말할정도임. 찬물은 잘 안나옴. 뜨거운물 잘나옴.
호텔 화장실만 지저분한줄 알았더니, 발리는 식당을 가도 지저분하고 까르푸를 가도 더럽긴 하더군..

3. 수영장 - 22개월 아이때문에 55cm깊이 유아풀있는곳으로 고려했음. 수영장시설은 대체적으로 괜찮으나, 위생개념이 좀 부족한지 풀장안에 타일사이 물때가 굉장함. 3일내내 딸때문에 수영장을 이용했던 기억만 좋음.

4. 조식 - 시리얼.음료.나시고랭.미고랭.빵.베이컨류.감자튀김.토마토구이.과일등등 나옴.
맛은 그럭저럭하나, 썩 맛이 좋은건 아님. 오물렛 맛이 괜찮음.

5. 기타 - 어느글에서 호텔밖으로 나오는길이 꽤 멀다고 했는데, 별로 멀지는 않고 7-80m정도 걸으면 됨. 숙소에 생각보다 모기는 없었고, 주위에 산티카호텔 레몬트리 발리라투 디스커버리몰 가까움. 중국인은 거의 못봤고, 한국인도 딱 1가족봤음. 호주사람이 많은듯함.
동남아쪽 여행는 첨이라 원래 습도가 많아 그런지는 몰라도 3일자는게 고역이었음. 호텔이라기본단 우리나라 여관급으로 보는게 좋을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