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결혼 예정인 틀에 얽매이는걸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럴테지만 막상 허니문 상품은 그럴 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최대한 저렴하게) 자유여행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치만 남친은 중국밖에 안갔다왔고, 저는 처음이기에 걱정이 많이 앞서네요.
이것저것 알아보고 최종적으로 이곳에 질문 올려요.
확실하게 대답해주실것 같아서...^^

일단 6박정도로 클럽발리 미라지 4박, 빌라데다운 2박 생각중입니다.
클럽미라지는 그냥 맘 편히 아무생각없이 쉬자..하는 생각에 결정했고,
빌라데다운은 가격에 비해 좋다고 하여 결정했답니다.
(더 좋은데 가고싶으나 돈이 없어서..^^;)

그 호텔예약 사이트에 의하면 
클럽미라지 트윈 딜럭스룸이 1박에 124달러,
빌라데다운 원베드룸 수페리어빌라가 1박에 170달러입니다.
(수페리어빌라와 딜럭스빌라의 차이가 무언가요? 딜럭스 발라는 277달러입니다)
두군데 다 봉사료 10%, 부가가치세 11%포함이구요,
클럽미라지는 올인크루시브고, 빌라데다운은 브렉퍼스트포함입니다.
(무슨 광고같네용.ㅋㅋ)
알아본 결과 가격은 가장 싼것 같은데 제대로 다 잘 할 수 있을까가 의문입니다.
항공료도 기본 50은 잡아야 하고, 
여행자보험, 유류할증료, 현지공항세, 입국비자비등등...
신경쓸게 너무 많더라구요.
알면 쉽겠지만 머..알아야 말이죠.ㅋㅋ

그래서 그냥 클럽미라지4박 상품으로 799000원 이나 94만원 짜리 상품이 있던데
(물론 허니문 상품은 아니지요..)
그치만 워터붐파크, 우붓관광, 레이트체크아웃, 공항세, 팁, 보험, 가이드..등등은 모두 포함되어있구요)
그걸로 하고 2박연장하여 풀빌라만 개인적으로 호텔예약하여 갈까...하는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
어떻게 하는게 나은건지 좀 가르쳐 주세요..

맘 같아선 한 2박은 가장 저렴한 아무 호텔에 묵으며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3박정도는 클럽미라지에서 쉬고,
2박정도 풀빌라에서 놀고...그러고 싶은데
그러다가 괜히 고생만 하는거 아닌가...싶어서 그냥 참고있습니다.

암튼 10월 말인데 언제 예약을 해야 하는지도 궁금해요.
좋은곳을 가장 저렴하게 가고싶은게 사람 마음인지라...^^;
불쌍한 초보를 위해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