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액티비티
2007.01.27 11:14 추천:9 댓글:6 조회:5,873

아르마 박물관은 우붓의 초입에 위치한 곳으로
제 숙소는 사누르 근처였기 때문에
마지막 비오는 날 우붓 하루 일정을 잡아 방문하면서 들렀습니다.

입장료는 우리 나라 돈으로 약 2500원 가량으로 싸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아시다시피 아르마 박물관 입장권에는 그 안에 있는 까페에서
커피 혹은 홍차 중 하나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아르마는 내부 정원이 비교적 아름답게 잘 가꾸어져 사진 찍기에 좋았던 것 같아요.
마냥 해양스포츠를 즐겨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 우리 일행에게는
더없이 좋은 장소였던 것 같아요.

balisurf.net photo

아르마 박물관 입구와 몰래 찍은 몇 장의 그림 사진들
(원래는 촬영이 불가능하지만 박물관은 넓고 적어도 우리가 갔던 날은 거~~의 사람이 없어서
거의 전세낸듯 놀고 몰래 사진도 찍고 그랬답니다..>.<)

내부도 나름대로 멋졌고 정원을 보면서 차를 마시는 기분도 쏠쏠했습니다.
원래는 1시간 정도만 보고 나올 예정이었는데
사진 찍고 그림 하나하나 자세히 보니 2시간 30분 정도 여기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정작 중요한 네카박물관은 포기했어요.
최대..;;;;의 박물관 다니기에는 너무 힘이 빠져버렸거든요.
어쨌든 즐거운 박물관 그림 기행이었습니다.

저도 그림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여러 가지 그림들이 나름 가치있게 잘 진열된 듯 했습니다.
balisurf.net photo

분명 남자인 듯 한데 아무리 전통 옷이지만 의상이 너무 여자같아서 
특이한 그림과 사진도 한 장 찍고요~!

2007. 1. 20

  • babkong 2007.01.28 12:53 추천
    정원에서 마셨던 차한잔이 생각나는군요~^^
  • 경미리 2007.01.28 22:52 추천
    아르마 이층,,멋진 그림들 정말~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전,,아르마 뮤지엄 다 돌고~ 마지막으로 둘러본 엔틱 샵에서 싸롱을 봐둔게 있는데 너무 비싸 못 샀지만,, 아직도 눈에 밟힙니다...^^
  • hori 2007.01.30 17:41 추천
    ㅋㅋ 우붓에 가서 간거 같은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

    사진을 보니 생각이 날 듯 하구요.. 좋은 리뷰 잘봤어요.
  • seeb52 2007.07.07 22:53 추천
    관람후 정원서 주는 발리 전통 커피 괸찮습니다.
    커피잔 맨 밑에 커피가 갈아않어 있는 터키식 커피와 비슷한 발리커피 좋더군요.
    바로 옆에는 논이 있습니다.
  • taboo123 2007.08.29 00:03 추천
    잊혀졌던 기억이 다시 나네요

    느까랑은 깊이가 다른 기억이 또 새록새록....

    또 커피도 좋았지만 커피마시면서 주변전경이 더욱 더 좋았던

    기억이......
  • woodaisy 2007.11.10 16:54 추천
    커피에 딸려나오는 계피 스틱이랑 쿠키가 맛있어요.
    바로 뮤지엄을 경계로 주택이 몇채 보였는데 거기 사는 사람들이 무지 부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단점이라면 느까나 블랑코에서 느끼지 못했던 무더위가 온몸을 감싸서 빨리빨리 보고 나오게 되더라구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1 [기타] 데이 / 디너 크루즈 [6] escape 02.10 34,450
340 꾸따 밤문화의 새로운 강자 오션비치... [29] crazyrider 07.30 30,153
339 밑에 오션비치의 불쇼 맛배기.. [1] griwoom 08.06 27,381
338 [레포츠] 오디세이 서프 스쿨 - Odysseys Surf School [11] escape 10.08 19,839
337 발리에서 즐길거리들~ [14] danielle 08.18 18,859
336 발리에서 스쿠버다이빙을~처음 접하시는 분 환영입니다. [37] ppada 12.10 18,659
335 [레포츠] 레오 베이스 마린 - Leo Base Marine Dive, Water Sports &am... [1] escape 08.29 17,207
334 최고의 장관을 보여주는 판타지 래프팅 [32] shj8785 06.07 16,120
333 그 누가 발리바다를 아름답지 않다했나..-회크루즈편(스크롤 압박+) [19] 꿈꾸는 붕붕마녀 06.15 15,863
332 우붓 하루 일정 잡아보기 [7] 경미리 06.16 15,796
331 "꾸따 비치" 오후3시이후에 가시면 대박입니다~ [4] bae1670 07.15 15,564
330 워터붐 대신 하드락 호텔 수영장을 이용해 보세요. [3] karma57 10.17 15,416
329 [기타] 워터봄 파크 - Waterbom Park Bali [20] escape 10.07 15,363
328 그 누가 발리바다를 아름답지 않다했나..-와카세일링편(스크롤압박+) [13] 꿈꾸는 붕붕마녀 06.16 15,236
327 와카크루즈 [11] beach7 03.01 14,913
326 포테이토 헤드 "가장 강추 핫플레이스.. [9] ssam1006 08.12 14,912
325 바운티 크루즈 [9] taboo123 02.17 14,843
324 꾸따에서 서핑레슨 받기 [9] lala 09.22 14,800
323 크루즈 정보(details) [8] sbjss 04.10 14,764
322 여유로움을 즐긴다 - 와카 세일링 카타마란 (3부) [11] escape 02.12 14,404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