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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티
2013.07.26 12:35 추천:8 댓글:5 조회:10,658
80년 전의 발리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시장에서는 투전판이 벌어지고, 길가에 오리 떼를 몰고 가는 농부, 투계를 하여 가산을 탕진하는 사람, 언덕베기 우물가에서 목욕하는 여인, 키보다 높은 공양물을 이고 사원으로 향하는 여인들의 신심, 등등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는 무성영화입니다.
발리서프에 올릴 수가 없어서 유투브에 올리고 여기서 링크를 걸어둡니다.

https://youtube.com/watch?v=3qnfiMkS3Wc

줄거리
뿌뚜와 샆락은 이복자매로 홀아비인 구스티바구스의 딸들이다. 언니인 뿌뚜는 우연히 알게된 가믈란 악사인 뇽을 짝사랑하게 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 구스티바구스는 두 사람을 결혼시키기 위해 사원의 무희인 뿌뚜의 마지막 공연을 준비하고 사위가 될 뇽을 집으로 초대한다. 뇽은 뿌뚜의 부친을 만나기 위해 집을 찾아가다가 한 아가씨의 목욕하는 장면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녀가 뿌뚜의 이복동생인 샆락이라는 걸 알게 되고 구스티바구스에게 뿌뚜가 아닌 샆락과 결혼하겠다고 말한다. 구스티바구스는 뿌뚜하고의 결혼을 승락하지만 샆락하고의 결혼은 반대하게 된다. 하루는 뇽이 샆락에게 도망가자고 청하고 결국 두 사람은 사랑의 도피를 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뿌뚜는 동네에 있는 대나무 다리를 뛰어내려 자살한다.

이 영화는 1933년 촬영되었고 1935년 배급된 흑백과 홍록 투컬러 마지막 작품이고 또한 무성영화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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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망 2013.07.26 20:00 추천
    장례식 모습과 마지막 사진의 세레모니 모습은 지금과 별차이 없이 흡사하네요..

    옛것을 지켜가는 발리의 모습도 저에겐 아주 보기 좋습니다. !!
  • Cerah~(광진) 2013.07.28 13:50 추천
    근대, 현대에 들면서 현대화, 식민지를 거친 우리나라의 경우, 예전의 많은 것들을 잃어버려서, 안타까운 부분이 많은데,
    발리는 1930년대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네요. 음악이나, 제사, 의복 등등 말이죠.
    왕조라도 살아있었다면, 왕조 문화라도 남아 있을건데..
  • kufabal 2013.07.29 16:02 추천
    아오~ 언니가 더 이쁜데!!!
  • 발리바다 2013.08.29 11:37 추천
    마일스톤사에서 유투브에 클레임을 걸어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80년이나 지난 필름이지만 저적권이 아직 유효한가 봅니다.
    회원들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는디 그럼 어데다 올리지요?
  • 꼬망 2014.03.09 16:18 추천
    첫번째 사진이 발리서프 메인에 뜨니 사람 있는데서 발리서프 열기가 좀 무섭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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