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4.01 발리 다녀왔읍니다.
이번 여행중 특히 재미있었던 것은 아파치레게바였읍니다.
제가 40대로 나이트라이프 해본지가 한 4-5년쯤 됩니다...
밥 말리 음악을 좋아해서 레게바를 가보려 맘 먹고 그날 낮에는 체력을 좀 비축해두었읍니다...
밤 10시 쯤 갔는데, 너무 일찍어서 분위기가 나자않아 그 앞에 있는 아파치 surf bar 에서 한잔 하면서 12시까지
기다렸읍니다. surf bar 도 live music 나오고 floor 나가서 dance 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읍니다.
드뎌, 밤 12시.
남편이 가서 분위기 살짝 살펴보고, 자리를 옮겼읍니다.
레게 음악이라 빠르지도 않고 리듬만 타주면 되니 체력 떨어지는 40대도 문제없었읍니다..
floor 바닥이 나무라 다들 신발벗고 자유롭게 즐기고 있어 우리도 따라 해보았답니다..
맥주병들고 dance 도 해보고..
1시간 반동안 bintang beer 3병으로 (75,000rp) 알뜰하게 즐기고 돌아왔읍니다.
강추입니다...
참고로, 아파치 옆에 있던 플레임버거집 철거되었읍니다.
아파치레게바 간판
아파치 서프바 & 레스토랑
아파치 레게바 무대.
레드 민소매t 입은 사람이 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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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묘미는 약간의 일탈?? 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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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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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지난 6월1일 플레임버거집 무쟈게 찾다가 돌아왔다는....
열흘간 다녀왔고 다섯번째 발리행이었는데도 지금 다시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시 떠날 날을 생각하면서~~~ -
숙소 앞 바에서... 한손에는 빈땅을 들고 신명나게 춤을 추고 계시던 호주 아주머니(60대는 되어 보이더라구요)두분이 생각나네요.
굉장히 인상깊었거든요... 나도 60대때 저렇게, 라이브 가수한테 신청곡 하면서 춤도 추고 자유롭고 싶다... 그런 생각! -
저도 밥말리 무척 좋아하는데 ㅎㅎㅎ
근데 아파치는 음악말고는 그닥 별로였던 기억이.... -
아파치...음...신나게..아락..그리고 댄스..에고 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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