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다녀오신 분들 느끼셨겠지만, 개들이 엄청 많아요.
요놈들이 겁도 없고 느긋하니 여유만만이지요.
신기하게도 전 단체(3~4마리)로 모여 있을때 같은 무늬끼리 있는걸 보지 못했어요.
몸에 있는 무늬보고 같은애들끼린 안노나봐요.
특히 호랑이 무늬 개는 발리에서만 봤는데, 혹시 우리 나라에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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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개들은 너무 느긋하다는거... 개의 본분을 잊은거 같아요..
절대 꼬리흔들며 애교부리질 않더라구요.. -
별로 관리를 안하니까 너무 많아져서 정부에서 가끔 집없어 보이는(?) 개들을 대량으로 학살(?)하곤 합니다. 밤중에 차도에 널부러져 있는 개들은 느긋한걸 넘어서서 bosan hidup (살기 귀찮아) 보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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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에 널부러져 있는...(살기 귀찮아)...
정말 실감나는 표현입니다...
차가 와도 비키질 않더군요. -
네^^ 저희집에 있어요... 흐흐 전 발리까지 울강아지들이 따라왔나 깜짝놀랬더랍니다 ^^ 집에 3녀석이있는데 하나는 치와와 또 한녀석은 호피 나머지 한녀석은 가슴에 흰무늬살짝있는 올흑구예요~ 정말 깜짝놀랬다는 ㅎㅎ 그래도 제가 본녀석들은 다 목줄을 하고있던데... 울강쥐이름을 혹시해서 불러보았다는 ㅋㅋㅋ 치와와빼고 두녀석은 완전 도플갱어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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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렇군요. 우리나라에도 있다니...
왜 이렇게 반가운지 모르겠네요.^0^
모든 것들에서 발리를 연상시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보니... -
동남아 개들이 다~ 저런가봐요.
태국에 돌아다닐때두 저랬어요. 태국은 개들한테 옷을 많이 입히던데..
심지어 고양이도 아기 티셔츠 입고 다녀요 ㅋㅋㅋㅋㅋㅋ
대만도 옷입고 돌아다니는 개들 수두룩... ㅎㅎ -
보산 히둡.. 하하 오랜만에 들어보는 표현이라 ^^ 보산 히둡해도 부누 디리(자살)는 안했음한다는 ^^ 내일 중요한 시험있는데 발리서프 알게된 이후 잠이 안오네요. 발리가 눈에 선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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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ㅋㅋㅋ
우리집 순둥이는 말티즈암놈이라 그런가 되게 민감한데.. -
저도 발리여행때 개들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여기사람들은 개들을 잘 만지지 않는다고 해요, 묶어놓지도 않고,,
그래서 개들도 사람이 만지는거 기분나빠할수 있다 하더라구요^^;
근데 전 그런모습이 좋은것같아요.(여기 개들은 잘 짖지도 않는것 같아요.)
특히 사원에서 종교행사있을때 개들이 함께 앉아있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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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몽몽이 육포 몇개 가지고 가서 하나씩 던져줘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