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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티

발리여행을 준비하면서 정말 난감했는데 발리섶을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회원님들 덕택에 많은 정보 얻게되었고 저희가 발리에서 잘 지내고 무탈하게 돌아왔습니다.
저희는 3주정도 발리에 있었습니다.
어제 한국에 도착했는데 저희가 좋은 경험을 해서 회원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될까해서 먼저 한글 올립니다.

여행준비하면서 아메드라는 곳을 가보고는 싶었는데
저희가 짐이 너무 많아 이동하기가 너무 불편해서 처음부터 아메드는 접어두고 계획을 세웠거든요.
그런데 발리에서 우연챦게 아메드 일일투어를 하게되었습니다.

글올리는데 사진을 조금씩밖에 못올리는거 같아서 일단 제 블로그에서 작업한다음 퍼왔습니다.

http://blog.naver.com/call0507   <--- 제 메인 블로그입니다. 사진 안보이시면 클릭하시면 많은 사진들을 보실수 있어요.
계속 수정하고 하는데 수정할땐 정상인데 수정완료하면 엑박이네요 ㅜ.ㅜ


balisurf.net
7시30분-8시쯤 호텔로 픽업해 주셨다.
꾸따에서 아메드까지는 차를 타고 2시간-2시간30분정도 소요되었다.
가는길이 지루할거라고 생각되었지만,
가는길에 이곳저곳 내려서 뷰도 보고, 밥도 먹고, 가는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이때의 시간이 아마 10시-11시즈음 되었던거 같아.
아이들은 하교하고 있었다.
이곳의 아이들은 일찍 등교를 한다고한다.
너무 인상적이였던 아이 둘을 보았다.
오빠와 동생으로 보이는 어림잡아 초등학교 2-3학년정도 되는 아이 둘이
자기네들 덩치만한 책가방을 메고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두손 꼬옥잡고가는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였다.

balisurf.net
 
바로 내뒤에 있는 호수의 모습인데 조금 각을 돌려 사진을 찍으니 이런 모습이 그려졌다.

 
잠깐 뷰를 감상하고 바로 차를 타고 다시 이동했다.
몇분안되어 조금한 식당을 만나게 되었다.
식당의 한켠에는 어떤 주민아저씨께서 허기를 달래고 계셨는데
우리를 보는 내내 웃음으로 인사를 하교 계셨다.
이런 음식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는 우리들이 너무 신기해 하셨던거 같다.

 
생선음식인데 생선을 이렇게 양념해서 바나나껍질에 넣어 굽는다.
꽤나 매콤했다.

 
저 뒤에 보이는 꼬치.
산적같은 육질이였다.
고기를 다져서 저렇게 젓가락에 붙여서 굽는다. 고기인지 생선인지...아무튼 맛있었다.
하나에 어림잡아 30원인가 50원이였다.


 
토종한국음식에 너무 길들여져 있는 나는 다른 나라가서
정체불명의 국물있는 음식은 잘 먹지 않는다.
그런데 이 국물은 아직도 생각이 난다.
매콤하니 허기지고, 한국음식을 그리워하고 있는 내 위장을
아주 시원스럽게 채워줬다.

 
갑자기 우리가 몰려와서 할머니 주문받고 음식준비하느라고
바나나껍질에 든 생선구이 좀 태우셨다.
많은 관광객들을 상대하고 있는 꾸따지역 같은곳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인상이셨다.
정말 순박하고 인심이 좋아보이셨던 할머니...
벌써 발리에서 만났던 순박하고 착한 사람들이 그리워지고 있다.

 
식당의 모습.

 
너무 좋았던것 중의 하나가
논뷰를 보러 일부러 우붓지역으로 day 투어 나가는 여행객들도 많은데
아메드 가는길에 이렇게 논뷰도 볼수있었고,
사진으로만 봐도 가슴이 탁! 트인는 기분이다.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다시 아메드로 향했다.
이 길을 내려가면서 모퉁이에 있었던 자그마한 구멍가게가 생각난다.
다음번엔 그곳에서 꼬옥~ 발리커퓌를 먹어보리라...ki ki ki

 
어느새 아메드에 도착했다.
생각치도 못했던 곳을 올수있게 되어서일까?
코발트빛의 바다앞에서 나는 할말을 잃고 만다...


평온 그자체였다.
호텔앞 비치베드에 사람들이 누워서 태닝을 하고, 책을 읽고,
잠을 청하기도...
오직 파도소리만이 들린다.
이 모든것들이 편안하게 보인다.

 
우리는 서서히 준비를 하고 배에 올라탔다.
안양에서 오신 부부<한번더 만나보고 싶었는데 ...>와
우리는 각각 다른배에 올랐다.

 
배가 작은데에도 불구하고 다른 배보다도 더 안정감이 있었다.
배멀미할까바 배타고 투어나가면 배에 있는시간 거의 없이
물속에만있는데
마지막에 30분정도는 배위에서 뱃사공과 둘이 이야기하면서 놀았다.
그래도 배멀미도 전혀 안했다.

 
이제 육지와 bye....


 
배를타고 이동하는데 오직 파도소리와 바람소리만이 들린다.
가끔가다 한개씩 보이는 리조트들이 운치가 있다.
다음번에는 아메드에서 1박정도 꼭 하자고 둘이 꼬옥~약속하고
다이브 준비...

 
배멀미할까바 처음에 젤 먼저 부랴부랴 오리발 줏어신고
스노쿨링장비 챙겨서 물속으로 입수했다.
하여튼 배위에서는 젤 급하고 정신없는 나 이다..

 
허니 작살들고 한껏 멋을 부려본다.
이렇게 보니 돌고래 엄마랑 새끼가 같이 움직이는거 같네...

 
하늘에서는 작열하는 태양이 물속에서는 천의 얼굴을 가진 고기들이 있는 이곳.
아메드... 

 
프리다이빙...
너무 매력있다.
 
음...솔직히 필리핀,태국등지에서 물속에서 하는 액티비티를 많이 해봤다고
자부하고 있었고, 솔직히 다녀보면 그 바다가 그 바다였다.
 
관광객들이 교과서처럼 왔다갔다 하는 그런 포인트만 다녀봐서 그런거였다.
이번에 아메드를 오고싶었던 것도 아메드가 다른 곳보다 매력적이였기때문이였다.
그런데 이곳 아메드에서도 아마도 다른 여행객들은 잘 다녀보지 않았던 곳을 오게되서인지
너무 인상적인 여행이되었다.


먹을꺼리를 찾아 go go..

 
누군가가 올때까지 자리를 잡고 지키고있다.

 
물속 땅에서 찍은 컷.

 
소라인데 현지인들은 어떻게 이거 잘 썰어먹는다고하는데..
나무에 걸어놓으면 안에 내용물이 쭈욱빠진다고해서
밥먹으면서 나무에 걸어놓고 집에올때 잊어버리고 그냥 와버렸다.
다녀보니 현지에서 이 소라껍데기를 많이 팔고있었다.





앵무새피쉬...
주둥이가 앵무새같이 생겼고, 색깔은 찬란한 푸른색이였다.
산호를 갉아먹고 산다고한다.
지금 나오는 하얀색 가루가 산호가루이다.

 


 


타이거피쉬.

 
고요한 바다와  정말 푸른 하늘..
이 색을 모라고 표현해야할지..
누군가가 하늘에 물감을 풀어놓았다.

 
이름은 마데. 나이는 37살.
스노쿨링을 하다가 잠시 쉬려고 배를 붙잡고 바다에 누워서 쉬고있었다.
태양은 뜨거웠고, 어느새 내 눈은 감겼다.
그런데 어디선가 알지도 못하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마데가 허밍음으로 노래 한소절을 부르고 있었다.
이 느낌을 모라고 표현해야할까?
나는 적절한 표현방법을 찾지 못하고 맙니다...

 
우리가 들어오고 나중에 우리 일행이 들어왔다.





 
 

 
무엇을 어디를 찍던간에 그림이 되어 버리는 곳..

 
밥을 먹기위해 자리를 잡았다.

 
바다에서 리조트쪽으로 사진을 찍었다.



우리가 잡은 앵무새피쉬..
역시 사람이 젤 무섭다... 푸른 앵무새피쉬를 하얗게 만들어 버리다니 ㅋㅋㅋ
그것도 순식간에 ...

 
바다와 함께 나시고랭.

 
돈까스라고 알고있었던 음식..^^

 
바구니에 있던 상추 한가득을 해치우고,
빼시시웃으며 한컷.

 
벌써 이렇게 하루가 가는건가?
석양지는 모습까지 이렇게 아름다우니 내가 어떻게 발을 땔수가 있겠니 ㅡ.ㅡ
오늘 하루는 정말 더 빨리 흘러가는거 같다.


 
hello amed가 이렇게 빨리 good- bye amed가 되었다.
곧 또 만나. amed...
I'll be back...


 
  • dladsmal1203 2009.07.23 20:07 추천
    엑박이예요..사진이 안보이네요
  • 레이싱걸 2009.07.23 20:09 추천
    저도 안보여서 다시 수정하려고 들어오니 보이네요..
    아직 안보이시나요?
  • 발리바다 2009.07.23 22:02 추천
    사진이 안보이네여....
    블로그에 가면 사진이 보일려나....
  • helmet02 2009.07.23 22:06 추천
    아직안보여요.......ㅠㅠㅠ
  • katherine 2009.07.23 23:52 추천
    잘 들어가셨네요..ㅎㅎㅎ
    두분 모두 참 선남선녀셨어요.. 행복하세용~~ 담에 또 뵈요..
    참 사진 지금도 안보이네요^^
  • 루시오빠 2009.07.23 23:57 추천
    안보이네요
  • dladsmal1203 2009.07.24 02:26 추천
    레이싱걸님 어디서 뵌듯했는데..타이푸켓카페 회원아니신가요??ㅋㅋ
    26.gif
  • danielle 2009.07.24 08:58 추천
    아직도 사진이 안보여요~ ^^;
  • woodaisy 2009.07.24 10:22 추천
    사진 보고 싶어요.^^
  • Santi_imut 2009.07.24 12:10 추천
    엑박 ㅠㅠ
  • 레이싱걸 2009.07.25 14:20 추천
    수정해놓으려고 들어오면 사진이 또 보이고...
    이거 왜이런거죠? ㅡ.ㅡ
  • 레이싱걸 2009.07.25 14:22 추천
    타이푸켓 회원이에요..
    ^^
  • 발리바다 2009.07.28 11:53 추천
    5일이 지난 오늘에야 사진이 잘 보이네여^^
    백과사전에서 찾아보니 사진중 타이거피시는 파이어피시라고 나오네영~~~
  • ppada 2009.08.01 17:48 추천
    tiger fish, fire fish, lion fish...
    다 그럴 듯한 이름이네요...
    몸통을 보면 호랭이 줄무니 같고, 지느러미는 사자갈기 같기도 하고, 타오르는 불같기도 하고...어쨌든 독을 가진 무서운 물고기...ㅎㅎㅎ 그죠?
  • 여행소녀 2009.08.09 01:57 추천
    미인이시네요~ 글구, 아멧,,느무 좋아보여요! ^ㅡ^
  • bliss8015 2009.08.10 17:09 추천
    와.. 이쁘시네요^^
    바다하고 잘 어울리세요 ~~~
    근데, 아메드 일일투어 어떻게 어디서 할 수 있는거죠?
    저에게 정보를 좀.. ㅎㅎ
    한달뒤쯤에 발리가게되는데, 하고싶어요 ㅎㅎ
  • hongcee 2009.08.21 21:43 추천
    담주 갈 예정인데 프리다이빙 예약하는 법좀 가르쳐 주세요...^^
  • jinkendo 2010.04.18 00:15 추천
    .....타이거피쉬......라이언피쉬 ^^;;
  • arijam 2010.06.18 15:32 추천
    라이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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