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발리에 갔을때 꾸따 비치앞에 푸트 코트가 생겼 더군요.
위치는 하드락 카페에서 해변을 따라 쭉올라가면 바로 해변 옆에 있어요.
슾분뚯(소꼬리 곰탕 비슷한 것), 박소(어묵), 해산물 조개,새우구이, 새우튀김 이칸 바까르(생선구이), 사테(돼지, 닭 꼬치구이), 중국음식 등 왠만한 종류의 음식은 다 있습니다. 낮보다는 밤이더 분위기가 좋구요(꼭 야시장 포장마차 같아요. 음악도 꿍짝 꿍짝 ) 새벽까지 오픈해서 출출 할때 싸고 요긴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덴파사 아카사카에서 맥주 마시고 노래 부르며 놀다가 배가 고파 친구따라 갔던 곳인데... 가격도 슾분뚯(25,000루피), 박소 발룽(12,500루피), 빈땅 라거 두병(3만 조금 넘었던 것 같음) 이렇게 먹어도 65,000루피 정도 였다는 것!!! 음료도 5,000루피 부터 10,000루피 정도면 먹을 수 있고, 쌀밥은 3,000 루피...그래서 그다음날은 아얌 3가지 종류, 밥 두개, 베베끄, 베르등등 아무튼 두사람이 먹기엔 좀 과한 음식을 시켰지요.. 가격은 모두해서 67,000루피...
꾸따 해변에서 놀다 배고프면 들릴 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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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거의 비슷한 분위기죠?
저는 요즘 축구 중계 보러 이곳에 자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