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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꾸따를 출발하여 멘장안으로 가는도중 와얀데위의 추천으로 찾은 정통 인도네시안 lalapan을 파는 기사식당입니다...

lalapan(랄라빤)은 밥과 반찬을 따로 따로 접시에 담아 내어놓는 스타일의 음식을 통칭하는 단어입니다...

레스토랑에서 인도네시안메뉴쪽을 자세히 보시면 이 lalapan 이 적혀있는 곳을 어렵지 않게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이집앞 주차장에 자바에서온 화물트럭들이 20여대 정도 주차되어 있었고, 식당안은 운전기사들로 북새통 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이 식당의 입구입니다...무척 허름합니다...

balisurf.net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없습니다...

balisurf.net

진열대에 음식이 조리되어 있고 먹을 음식을 선택하면 다시한번 기름에 튀겨내어 야채와 밥과 수제 삼발소스를 함께 내어줍니다...



아래와 같이 음식들이 차려지며 각자 손을 씼을 물도 줍니다...

저물을 먹는걸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겟습니다...

그리곤 손으로 먹습니다...



처음 주문한 음식이 부족하여 저희 가족은 생선과 닭고기등을 추가주문하였습니다....

손으로 먹고 있는 저희 가족이 좀 어색해 보였는지 말도 안했는데 슬그머니 스푼과 포크를 가져다 줍니다...^^



제 접시에 놓여져 있는것은 닭똥집 입니다...^^

푸짐하고 맛있게 와얀을 포함하여 5명이 먹고나서 계산을 하니 100,000루피아가 채 안되는 가격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멘장안 밈피리조트를 향하여 다시 출발합니다...


  • 키위 2009.02.01 12:40 추천
    마지막 사진은 흡사 속초 가는 길 생각이 납니다.
    멘장안 대신 속초라도 가야할것 같습니다.
    주문진 들려 생선구이도 먹구요..
    쓰고보기 참 불쌍한 댓글같은.. rabbit (28).gif
  • 풀레 2009.02.15 22:06 추천
    마지막 사진!!~~바다를 보며 드라이브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