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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2008.08.17 16:26 댓글:6 조회:6,408
업소명 Bianglalah
전화번호 (0361) 977-871
홈페이지 http://www.bianglalah.com/
찾아가기

Jl. Monkey Forest 100XX , Ubud
몽키포레스트로드 중간즈음에 있는 목각고양이 인형을 파는 "챠챠" 골목 제일 안쪽에 위치.


제가 발리에 대한 이런저런 새로운 정보들을 알게되는 경우는 대부분 일본인들이 개인블로그를 통해서 입니다.
이곳 비앙라라도 바로 그 일본인 블로그를 통해서 였구요,
늘 다니던 몽키포레스트로드에 있는 "챠챠" (고양이인형 목각가게)의 바로 뒷편, 그러니까 그 골목길 끝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지나다니면서 얼핏 본것 같긴 한데, 들어가본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비앙라라의 약도.

몽키포레스트 쪽에서, 우붓센터쪽으로 쭉~~ 걷다 보면, 우측 골목입구에 이런 간판과 만나게 되지요. 비앙라라와 챠챠의 간판입니다.


골목안쪽은 이렇게 생겼구요,
고양이인형샵 챠챠가 보이고, 골목 안쪽끝에 보이는 집이 비앙라라입니다.


비앙라라의 입구 모습입니다.


들어가는 문 입구에는 이렇게 생긴 전형적인 발리문이 서있긴 하지만,
이문으로 드나들진 않구요,  그 옆에 오픈된 공간을 통해서 드나들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우측으로 자리한 방석자리 테이블이 두곳있습니다.
전 아무래도 이자리가 편안하더군요. ^^


전반적인 비앙라라의 모습.
테이블수가 그리 많지 않은, 작은 규모의 레스토랑입니다.


제일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8인용 좌석.
그 뒷편으론 논뷰가 펼쳐지네요.


비앙라라의 메뉴판입니다.


음식의 가격들이 엄청 저렴한 편이더군요.  (저녁에 찍은 사진이라 선명치 않네요~ ^^;)




이 외에 쥬스류도 모두 8천루피정도로 저렴한 편이고요,
계산시엔, 모든금액에 10%택스가 붙습니다.

저녁에 방문했을때 시켜본 튜나스테이크. 30,500루피.
튜나자체의 맛은 깔끔했고요, 쏘스의 맛이 좀 강한편이었는데~ 먹을만 했습니다.


이건 나시고랭. 2만1천루피입니다. 어디든 비슷한 나시고랭의 맛.


함께 마셨던 빈땅맥주. 1만5천루피.


저녁에 찍었던 사진인데요~
높은 다이가 있는 쪽이 주방이 있는 곳입니다.


이건 다음날 낮에 지나다 들러 마셨던 수박쥬스. 8천루피.



이곳 비앙라라는 음식맛이 아주 좋다거나, 분위기가 정말 좋다가~~ 
딱이 이점이 최고다라고 말할 수 있을만한 곳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논뷰를 감상하며, 조용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곳이었구요~
무엇보다도 이집의 강점은 저렴한 가격인 것 같네요.
대부분의 스테이크류가 4만루피를 넘지 않으니 말이에요.
저녁시간엔 유러피언들이 꽤 많이 찾는것 같았구요,
아침시간엔 아침식사도 제공하고 있던데요~
장기적으로 우붓에 묵으면 아마도 이집엘 자주 들릴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짧은 기간에 우붓에 묵으면서 이곳저곳 가봐야 할 곳들이 많긴하지만,,,
혹여, 편안한 분위기의 저렴한 한끼 식사를 원하신다면 방문해 보세요. ^^

  • 키위 2008.08.18 00:11 추천
    의자라도 신발 벗고 양반다리 하고 앉아서 나시고랭과 수박쥬스 한잔 하면서 논뷰 바라보면 참으로 한가로울것 같습니다~
  • danielle 2008.08.18 14:17 추천
    착한 가격의 수박쥬스 한잔 하면서, 저곳에 느긋이 앉아 책이라도 읽고 싶어지는 오후시간이네요... 지금현재, 이곳에서의 시간들은 너무나 지루하고 더디게만 가네요. ㅜㅜ
  • eugel 2008.08.18 20:53 추천
    아유, 저도 가고 싶어요오오오
  • danielle 2008.08.19 09:40 추천
    저도, 저곳이 얼마나 그리운지 모르겠어요오오오~
  • 금홍이 2008.08.25 20:24 추천
    화이트하우스 4박이라서 자주 들렀습니다. 오토바이 소리를 피해 식사를 하고 싶다면 꼭 기억해야 할 곳입니다. 가격은 길가의 유명(?)레스토랑에 비해 착합니다.
  • NIKE8022 2008.08.26 14:33 추천
    바로 이틀전에 이곳에서 점심 식사를 햇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2시쯤 갔엇는데
    사람도 아무도 없어서 웬지 불안했었습니다(맛없을까봐 ㅋ)
    근데 가격도 착하고 좋았어요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키위님 말처럼 의자지만 양반다리해서
    논뷰바라보면서 식사를 햇었습니다
    아...벌써부터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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