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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2007.10.31 19:33 댓글:3 조회:6,813

지난 9월 발리에 갔을때 꾸따 비치앞에 푸트 코트가 생겼 더군요.
위치는 하드락 카페에서 해변을 따라 쭉올라가면 바로 해변 옆에 있어요.
슾분뚯(소꼬리 곰탕 비슷한 것), 박소(어묵), 해산물 조개,새우구이, 새우튀김  이칸 바까르(생선구이), 사테(돼지, 닭 꼬치구이), 중국음식 등 왠만한 종류의 음식은 다 있습니다. 낮보다는 밤이더 분위기가 좋구요(꼭 야시장 포장마차 같아요. 음악도 꿍짝 꿍짝 ) 새벽까지 오픈해서 출출 할때 싸고 요긴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덴파사 아카사카에서 맥주 마시고 노래 부르며 놀다가 배가 고파 친구따라 갔던 곳인데... 가격도 슾분뚯(25,000루피), 박소 발룽(12,500루피), 빈땅 라거 두병(3만 조금 넘었던 것 같음) 이렇게 먹어도 65,000루피 정도 였다는 것!!! 음료도 5,000루피 부터 10,000루피 정도면 먹을 수 있고, 쌀밥은 3,000 루피...그래서 그다음날은 아얌 3가지 종류, 밥 두개, 베베끄, 베르등등 아무튼 두사람이 먹기엔 좀 과한 음식을 시켰지요.. 가격은 모두해서 67,000루피...
꾸따 해변에서 놀다 배고프면 들릴 만 해요.balisurf.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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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ape 2007.10.31 20:24 추천
    선셋 푸드 코트 http://balisurf.net/article/?/bali_eat/3/231
    하고 거의 비슷한 분위기죠?

    저는 요즘 축구 중계 보러 이곳에 자주갑니다.
  • katherine 2007.10.31 20:43 추천
    맞아요. 썬셋엔 한일관 사장님께서 한국코너도 개업하셨더라구요.
    김치볶음밥, 제육덮밥 등...
  • WINNY 2007.11.01 20:52 추천
    와와...........맛있겠오요.....ㅠ_ㅠ 침줄줄...
    이칸바카르 입쩍~
    나도 입이 쩍~~~ ㅎㅎㅎ
    슾분뚯에 밥 말아먹어도 맛나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