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는 이야기
2007.01.27 10:59 댓글:8 조회:6,431

한국에서는 너무 비싸서 코스 요리를 제대로 먹어보지 못한 것 같아
친구들과 미리 의논해서 고심한 끝에
꾸데타가 더 전경이 좋기는 하지만 음식맛이 이 곳이 더 나은 듯 하고
픽업과 드롭 써비스를 제공한다는 말에 이 곳으로 결정하였습니다.
balisurf.net photo

메뉴판은 모오두 일본어로 적혀져 있어서 이해하기가 어려웠지만
세 명다 샐러드, 수프, 메인요리, 와인을 각자 주문했어요.
나름 추측을 겸해서요.

미리 환전을 해가지 못해서 Rp.를 쓰지 못한다고 하니까 us달러도 받더군요.
이렇게 저렇게 해서 총 세 명이서 us110$이 나왔습니다..
역시 소문대로 가격이 만만친 않더군요..(발리의 물가를 생각한다면요~)

6시쯤 도착했을 때는 너무 날이 훤했는데 금방 식사가 시작되니 서서히
일몰이 끝내주더라고요~물론 픽업/드롭 써비스도 해주고요~~!
여러 모로 만족스러웠지만
저를 비롯한 모든 친구들의 의견은

메인디쉬가 다소 짜다!는 것입니다..ㅠㅠ
발리는 더운 나라여서인지
사실 먹는 음식 대부분이 다소 짜다는 인상이었습니다.
그것만 빼면 나머지는 다 훌륭했다고 볼 수 있고요

다른 분들께서는 짜다고 말씀하시지 않는 걸로 보아
뭐 괜찮을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발리의 모든 음식 마졸리의 음식까지도
다소 짜다는 것을 감안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식당을 찾은 날은 2007. 1. 18일이었습니다.

  • tkrktltm77 2007.01.27 17:15 추천
    일몰이 너무 멋집니다 저는 1 ..18 일 꾸따에서 쇼핑 ㅎㅎㅎㅎㅎ
  • 피쉬31 2007.01.29 09:11 추천
    저고 1..18 일 꾸따에서 쇼핑 했는디....
  • hae32 2007.01.29 14:16 추천
    1 .. 18 일 전 집에있었는데....ㅎㅎ
    부럽다~~!!!저도 다음달에 가거든요^^
    좀 비싸더라도 생일이 겹치고해서 어디 좋은데 없나 물색중이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hori 2007.01.30 17:43 추천
    110불이면 조금 비싼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굉장히 정갈 스럽네요..
  • 앤. 2007.02.01 08:26 추천
    담에 한번 가봐야 되겠어요~
  • ekyoon 2007.02.08 13:11 추천
    맞아요!
    발리음식 전부다 짰어요..ㅜ.ㅜ
    제 후기에도 써 있긴한데..
    일케 더운나라에서 짠음식..힘들어요~ㅋ
    가격이 좀 비싸긴한데.. 분위기 만큼은 죽이네요!!
  • joo0524 2007.02.21 03:02 추천
    제친구도 좀 짜다고 하더이다,,,ㅜㅡ
    마졸리 가고 싶었는데..못가봐서,,
    가을엔 꼭 가리라 다짐해 봅니다..
  • neogyu 2007.10.25 16:35 추천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마졸리,, 완전 강추,, 비싼 만큼 분위기는 예술이죠. 석양과 함께하는 와인한잔.. 큰 맘먹고 한번은 갔다와도 좋을 듯 하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6 넘 돌아오기 싫었어요ㅠ.ㅠ...특히 koki음식이 그리워요 [3] bonassoo 10.04 7,820
205 너티누리스 [6] olio76 05.10 4,938
204 너티 누리스 와룽 ...실망 (네카미술관 앞쪽) [19] withfun 01.27 8,178
203 너티 누리스 와룽 (우붓) [6] 와니 10.02 6,542
202 너무 맛있는 스테이크 Gourmet Cafe... [34] Acoustics 04.05 12,548
201 내가 다녀온 레스토랑~ [15] regnen32 04.10 10,633
200 나에겐 발리 최고의 식당 'Tanjung Pinang' [20] bus. & 롱롱 05.15 12,409
199 나시짬뿌르먹기~WARUNG INDONESIA [8] Alice 08.12 6,587
198 나시아얌커데와탄 - 우붓 [6] 레이첼 03.16 7,574
197 나시붕구스..나시짬뿌르 [4] travelyh 08.01 3,649
196 나시 아얌 크데와탄 - 스미냑 분점 [2] escape 03.09 4,724
195 나시 아얌 크데와탄 - Nasi Ayam Kedewatan (Ibu Mangku) [2] escape 08.23 3,254
194 나시 아얌 끄데와탄 [2] Cerah~(광진) 11.09 5,517
193 나시 붕쿠스 [2] escape 05.09 3,297
192 나시 구득 escape 05.24 2,952
191 낀따마니 근처 커피농장 에서 만난 커피루악(kopi Luwak) 의 원두 [6] seeb52 05.17 8,198
190 꾼띠2와 요시(일식) 배뚱이 01.26 6,478
189 꾸뿌꾸뿌바롱리조트의 로맨틱 디너,,,, [8] bokjisano1 03.01 4,620
188 꾸따에서 씨뿌드 먹기 [3] wedmay3 04.18 10,937
187 꾸따비치를 볼수 있는 ATMOSPHERE 레스토랑 [8] 꽃보더 12.04 6,148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