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뚜불란의  대박 맛집  "SS"

자와섬에서  건너온  깨끗하고, 싸고  맛있는 집 '스페셜 삼발' 입니다.




발리 가서  줄서서  대기하다가  들어가서  음식  먹어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체인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컴플레인  전화번호만  나와있고  주소도, 전화번호도  없어서 (영수증에도  없어요.ㅠㅠ)  
그냥  JL. 바뚜불란에  있는  SS 입니다.
대로변에  있어서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긴 해요. 
 




발리 있는 동안  4번  갔구요.   연달아  4일을  간 식당도  여기가  처음이네요.
다들  맛있게  먹고  있지요?
메뉴판에  가짓수가  엄청  많은데  잘  안보이네요.ㅜㅜ




삼발  소스  종류가  27가지, 주요리 22가지, 야채는  11가지,  음료  24가지가  있어요. 
생선이나  불고기, 닭, 두부, 버섯, 새우요리등  골고루  시켜서  먹어봤는데  다  성공적이었습니다.
특히  삼발  뜨라시는  먹어본 중에  최고였구요.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  강추합니다.
처음엔  막  눈물이  쏟아지고,  뱃속에  탈이 날 수도  있게  맵다 싶었는데  이것도  자꾸  먹다보니 적응이  되더군요.
그러나  식사후  30분 정도는  여운이  남습니다. 
인기메뉴  Top10 도  걸려  있어서  잘모르면  참고하면  될것  같네요.



다 먹고 나서는  눈물, 콧물  훌쩍거리며  손을  씻었던 곳.
저 고추 그림 속에  종이타월이  들어 있어서  코를  탱~ 풀고.



 

허겁지겁  먹고 난 지저분한  사진밖에  없어서  죄송요. 



둘이서  맛있는  생과일 쥬스까지  먹고난  계산서 입니다. 봉사료도  없는  너무  착한 가격.
매운 뒤끝이라  달달한  망고쥬스나  아보카도 쥬스 (둘다 4.000 Rp) 드시면  좀  진정이  되지요.
남쪽에서  우붓쪽으로  이동하시는 분들.
중간에  시간맞으면  들러서  한번  경험해 보시길 바래요.^^

아, 그리고 재밌는것 한가지 종업원들  유니폼이  매일 매일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