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a
Lv.5
2005.08.25 18:05
댓글:3 조회:5,219
망고스틴을 만난것은 방콕을 여행했을때입니다. 그때는 여행사임원이 아는 사이라 호텔 방으로 과일바구니가 있었는데 꼭 모조품같은 과일들이 한바구니 있어서 가짜야 진짜야 돈내야하는거 아니야 하면서 먹지를 않았습니다. 다음날이 되서야 해상 시장을 가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 과일바구니의 것들이 다먹는 거란걸 특히 망고스틴은 더욱 그랬습니다. 모자달린 짙은 보라색의 동화나라 인형같았으니까요. 특히 과일 껍질을 벗기는 순간 마늘같은 속알맹이가 하얀 모습을 보였을 땐 정말 저절로 입으로 가져가서 먹고 아무런 수식어 없이 계속 껍질벗기고 먹기를 반복 있는 것 다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후 중국 이나 필리핀을 갔을 때도 빼먹지 않고 먹는 과일이 되었습니다. 중국에도 있더라구요 크기는 조금작지만.... 발리에서는 당근히 차지나가다 보기만하면 세우고 먹는 과일이랍니다.
학명 : Garcinia Mangostana L.
학명 : Garcinia Mangostana L.
재배지역 : 망고스틴은 오래 전부터 동남아시아에서 재배되었으며 기원은 말레이시아이다. 망고스틴 나무는 6~12m정도로 자라는데 무려 6~8년 정도 걸려 기르기 힘든 나무이다. 태국에서는 일본으로 많은 양을 수출하고 있다.
형태 : 겉껍질은 구모양으로 진한 자줏빛 보라색이다. 꼭지부분에는 녹색 잎이 달려있다. 내부의 과육은 하얀색으로 마늘모양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맛은 새콤달콤한 맛이다. 향은 배나 포도와 비슷하다. 껍질을 까기 전에 안에 몇 쪽이 들어있는지 알아맞히는 게임을 하면 더욱 재미있게 먹을 수 있다
어원 : 망고스틴이라는 영문이름은 말레이어인 manggusta에서 온 것이다. 태국에서는 예전에 한 외국인이 상인에게 과일이름이 무엇이냐고 묻자 mangkhut이라고 대답하였으나 이를 잘못 알아들은 외국인이 mangosteen으로 들은 것으로 전해지기도 한다
쓰임새 : 태국에서는 주로 후식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부신 얼음과 함께 매운 음식의 후식으로 사용된다. 또한 타르트나 샐러드로 사용되며, 주스나 수플레로 사용된다. 특히 망고스틴의 새콤한 맛 때문에 오징어나 새우 등 생선요리에 사용되기도 한다
시즌 : 시즌은 5~9월이다
고르는법 : 크고 단단한 것이 좋다. 생과는 칼로 껍질을 반으로 잘라 안을 꺼내먹거나 꼭지부분을 따서 오렌지처럼 벗겨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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