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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2005.12.05 00:12 댓글:7 조회:4,584

우붓 2일째.. 하루종일 우붓 시내관광을 하고나서 마사지를 예약해둔 터라 일단 마사지부터 받고
노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써니블로우) 바로 옆에 있던 노띠 누리스 식당으로 갔다.
가기전에 여기저기 발리 여행정보 사이트에서 알아보고 간곳이었는데, 기대만큼 맛이 환상이었다.
(노띠 누리스 다녀온 뒤로 정말 좋아라 했던 아웃백,TGI 등등의 패밀리레스토랑 립에는 손도 안됨)
먹기 바빠서 사진은 별로 못찍었음 ㅋㅋ

balisurf.net photo

<야채수프> - 국물이 의외로 우리 입맛에 맞았다. 술먹은 다음날 해장하기 좋을듯~!!
balisurf.net photo

<스페어립스 45,000Rp> -입에 착 붙는 그 맛!!



<치킨바비큐 18,000Rp> - 닭가슴살인듯 좀 퍽퍽하지만 맛은 Good~!


<소스들> - 테이블에 놓여져 있는 소스를 취향에  따라 뿌려 먹으면 금상첨화..


그날 저녁 서양 아줌마 아저씨 단체들 땜시 좀 시끄러웠지만..
그 시끌벅적 분위기가 좋았던거 같다.
식당 인테리어가 고급스런 분위기는 아니지만, 이른바 맛집이라 불리는 곳인듯했다.

  • hesu 2005.12.05 00:35 추천
    이런걸 염장샷이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장이 꼬입니다. tounge_smile.gif
  • 꽃보더 2005.12.07 12:20 추천
    ㅋㅋㅋ 내년 3월에 부모님 모시고 갈 생각인데, 부모님 입맛에 맞을런지는 좀 걱정이네용..
  • 엽둥이 2005.12.14 17:12 추천
    정말 맛나지 않습니까? 또먹구싶네요... 립도 맛나지만 안심스테이크도 맛나요...
  • 보라도리 2006.01.17 11:45 추천
    페어립은 언제나 구우우우우웃
  • 늦은오후 2006.01.23 20:13 추천
    이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더군요... 네카뮤지엄 관람 후 점심 먹기에도 괜찮다는 평이 있는 곳이죠....
  • rose500 2006.02.02 02:08 추천
    근데 너무 태운거 같아요....ㅎㅎ
  • jinymanse 2006.09.07 01:15 추천
    입에 침 고여요. 사누르에서 우붓까지 왕복 225000루피아 주고 가서 먹은 곳이에요..
    음식값은 100000루피아도 안나왔는데...차비가 아깝지 않을정도 엿어요.
    발리가면 다시 가보고 싶은곳이 많은데..이곳의 스페어 립스맛을 잊을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