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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청아 Lv.30
2010.02.17 00:24 댓글:2 조회:3,172

JL RAYA KUTA NO.98...
한자로는 飛龍...
중식당입니다...
간판에 한국말로 '흥콩요리-씨푿'이라는 글자를 보고 웃었습니다만 음식은 괜찮았습니다...
예전 친구 대접하겠다고 갤러리아면세점 2층 레스토랑은 테이블도 깔끔하지 않고 서비스도 만족스럽지 않았다면...
여기는 거의 테이블 근처에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직원이 상주하다시피 하고 정식직원은 주문을 바로바로 응답을 해 주는
편입니다...
음식도 예전 신촌의 '완짜이'에서 맛보던 홍콩식 요리입니다...
신선한 해산물도 선택할 수 있고...음식도 니글거리지 않고
맛나더라구요...현지중국인들이 많아서인지 정말 버글거리는 것만 아니면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오후 2시부터 4시사이에 주문하면 20%음식 할인도 해 주더라구요...일부음식을 주문했을 때만요...
다만 중식당들이 보통 마지막에 자스민차를 주는데 여기는 그것을 안 챙겨준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얼떨결에 럭셔리 모드(?)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물론 길거리 박소 5000루피는 꼭 챙기면서 먹기는 했습니다...ㅋㅋㅋ

  • kongky 2010.02.18 14:29 추천
    맛있겠는데요.. 근데, 처음 발리가는 사람인지라.. 꾸따 인거 밖에 모르겠는데.. 지도 보니까 해변가 인가봐요. 위치가 어디쯤인지요? 주변에 큰, 유명한 건물이 뭐가 있는지 알려주세요^^
  • 청아 2010.02.21 23:22 추천
    꾸따 센트럴파크 근처였던 것 같습니다만...
    처음 이 레스토랑을 가르쳐주었던 발리니스 된장녀(?)말이...자신이 발리 여기저기 다닌 중국레스토랑중에 가장 맛나다고 하네요...
    ㅋㅋㅋ...서비스도 좋고 신선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딤섬은 비싼 편도 아니구요...세명이서 배부르게 골라 먹어도 30만루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