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 온지 몇일째....
발리 음식도 좋지만... 가끔은 뭔가 허전하고 그리운 거시기를 위해서....
힘이 솟을 에너자이저를 원하신 다면....
요놈(?)들 은 어떠실 까요
발리 사누르에 있는 "부가" 라고 한국 식당 장어집 입니다.
작년 8월 우리 신랑과도 갔었는데...
올엔 혼자서 발리 왔다 넘 생각나 다시 간 곳입니다.
저기 보이는 작은 검은 실 같은 건 보통 장어구... 다른 건 보통 10년 이상 된 놈들 입니다.
거부감이 있는 분들은 권하고 싶지 않지만... 비린내 없이 맛 좋구요... 장어 가스, 탕수육등 메뉴도 다양 합니다.
가격은 장어 추어탕 5만 루피에서 장어 덮밥 10만 루피까지... 된장 고추, 마늘 풀고 훌훌 저어 먹는 맛이 한국과 다름 없었구요. 딸려 나오는 김치 등 밑 반찬 넘 맛있었어요....
단 !!! 거기서 파는 코코넛 오일 등의 물건은 사지 마세요...
다른 곳 보다 넘 비싸용..
장어 추어탕(5만 루피) 다져 나온 마늘과 고추를 팍팍 뿌려 밥 말아 먹으면... 크~~~
장어 까스 ... 비린내 없고 상큼한 오렌지 소스가 어린이 들도 좋아 할 것 같아요...
아마 (5-6만 루피 였던 것 같아요)
주소는 JL. By Pass Ngurah Rai No. 189, Sanur
전화 0361) 2869 907 2869 09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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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신 제대로 하시고 오셨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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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헤...
설마요 ~ ^^ -
네..
밥 한그릇 말아 먹으니 참 좋더군요.
아! 배고프당~~ -
저건 원래 남자가 먹어야 좋다던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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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집에 와서 지금까지 매일 밤 팔굽혀 펴기 한다는 거 아닙니까.. -
발리에서 추어탕을.. 오.. 놀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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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된 장어는 메기 정도가 되나봐요.
좀만 더 기르면 용이 되어 승천할 것만 같은...!! -
처음에 이 식당에 갔을땐 한 30년쯤 된 진짜 큰넘이 있었는데...
이무기 였지요...
이번에 가서 어디 갔냐고 물어 봤더니 돌아가셨다군요... 사람들 뱃속으로... -
아!
매운고추 다져서 마늘과 팍팍넣고... 배고프당..
kathe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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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진만 볼땐 엽기녀 캐서린님이 뱀을 잡아드셨나.......했다니까요....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