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왔을 때는 우기라고 걱정했다가 날씨가 계속 좋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별걱정없이 왔는데 비가 계속오네요ㅠ
오늘은 꾸따 구경다니다가 시간이 떠서 잠시 방에 들어왔더니 때마침 비가 쏟아집니다. 어제 저녁 사누르 갔다가도 비오다가 출발할 때쯤 비가 그치더니... 이걸 운이 좋다고 해야할지...
어제는 꾸따에서 서핑을 하다가 배가 고파서 들어왔는데 집 앞에 때마침 박소차가 와있어서 사먹었지요.
길에 다니는 박소차 많이들 보셨을텐데 실제로 많이들 드시는지는 모르겠어요ㅎㅎ
사실 투반의 유명한 박소집이나 쁘챠투에서 먹었던 박소보다는 못했지만 이것대로 맛있었어요.
박소자체는 좀 부실했지만 나쁘진 않았고(아마도 아얌이었던 듯) 계란, 비훈, 따후, 튀김(그냥 넓은 과자같은 건데 이름을 잘..), 양배추 정도 들어있었습니다. 국물역시 좋았구요(그릇에 적혀있는 MI-WON의 위엄ㅋ)
께찹, 칠리는 안물어보고 그냥 투입ㅋㅋ
가격은 7,000루피아로 알고 있는데 10,000루피아 달라더군요. 저도 물건사거나 할때 바겐 많이 하는 편인데 (오토바이렌트하면서는.. 아휴...) 뭐 이 정도는 그냥 웃으면서 사먹습니다.
집 앞 평상에서 후루룩 먹고나니 기분도 좋았습니다. 박소자체가 가벼운 음식이라 식사 사이에 간식으로 드셔도 적당하니 다음에 박소차 보시면 잡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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