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친구들이 소개시켜줬던 곳인데,
이름만 듣고 "무슨 차 마시는데 사누르까지 가냐?" 라고 핀잔을 주면서 쫄래쫄래 따라갔더니..
레스토랑였습니다.ㅡ.ㅡ;;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OUTBACK이나 T.G.I.F 와 비슷한 스테이크 하우스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현지에서는 꽤 유명한 모양이더군요.. (외딴곳에 차가 빽빽하게 들어서있던걸로 보아)
주인이 호주인에 호주산 소를 수입해다 쓴다나 어쩐다나요.. (스테이크 정말 맛있었습니다. 육질 짱!!)
세명이서 이리저리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어마어마 하더군요..(세명이 두개만 시켜도 충분할듯)
맥주랑 음료랑 이것저것 해서 세명이 2만원정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국에서 스테이크 하우스 가서 이렇게 먹으려면 아마 6-7만원정도 들겠죠?
발리에서는 꽤 사치스런 한끼였지만.. 만족도는 높았어요. 같이 간 친구들 모두 말도 안하고 신나게 위에 기름칠 좀 했답니다.^^
사진이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항상 음식앞에선 아무생각도 안나고 무너지는 터라.. 다 먹고 빈 접시 보면서 한숨 한번 쉬어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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