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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2008.09.23 21:03 댓글:3 조회:7,172

  역시 소문대로였어요.
  우붓 NEKA 박물관 길 건너편에 있는 <너티 누리스 와룽>은 참 맛난 갈비를 구워서 내놓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맛이에요. 
  1인분에 55,000루피아.. 
  여기에 CAP CAY (닭고기와 야채를 충분히 넣고 끓인 SOUP) 1인분시키고 음료수 1캔놓고 먹으면 저녁한끼 훌륭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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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아이들 2명하고 4인가족이 먹었는 데 20만 루피아 정도밖에 안나오던데요.  
  말이 애들이지 어른밥을 먹어요.  갈비 2개에 닭 꼬치, 수프. 음료수 2개와 물, 맥주 등 등 시켰어요.
  갈비 1인분이 성인 혼자 먹어도 배부를만큼 양이 많아요.  




  식사를 한 다음엔 이렇게
  독일 주인아저씨랑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젊었을 때
  발리에 와서 아예 현지
  여성과 결혼한 뒤
  정착했다죠>>


  *그런데요,,이 집에서
   왠만하면 버거시키지 마세요
   정말 맛 없어요.
   비싸기만 하고...참고해요.







  
 이 갈비집엔 돌아다니는 개들이 꼭 한 두
 마리씩와서 포식을 하고 한답니다.
 이 녀석도 저희 큰 애가 주는 갈비 부스러기를
 너무 많이 받아먹어서 이렇게 사진을
 찍는데도 아주 고분구분 말을 잘 듣더군요.
 ㅎㅎㅎㅎ
 순진한 거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