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홍이
Lv.20
2010.03.16 19:16
댓글:3 조회:8,074
<사진 오른쪽 구석에 보이는 저 집이 Sari Organik입니다.>
이 레스토랑의 특징은 두가지
먼저 논 풍경입니다.
논 풍경이 많은 우붓에서도 이런 논 풍경은 없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organik'이란 겁니다.
Sari Organik은 이름에서 말해주듯 유기농 재료를 사용합니다만
그냥 유기농도 아니고 Ubud 주변의 유기농가에서 재배되는 재료를 사용합니다.
식당이긴 하지만 바른 먹거리 운동을 하는 NGO라고 봐도 될 듯합니다.
매주 토요일 피자 바구스 매장과 수요일 ARMA Cafe에서 열리는 우붓 유기농 장터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시간 내서 찾아가야만 갈 수 있는
우붓 시내를 잘란잘란 하면서는 절대 만날 수 없는 곳입니다.
'인사이드 발리' 우붓 지역 지도에 "산책코스 B"로 소개된 길에 있습니다.
코스의 왼쪽 입구(Abangan villa 간판)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입니다.
논 풍경을 따라 트레킹을 하는 코스라서 차가 들어 갈 넓은 길은 없습니다.
이럴때 갈만합니다.
-시내 레스토랑의 오토바이 소리 들으면서 밥 먹기가 싫을때
-아무 생각 없이 논 바닥만 쳐다보고 싶을때(오래 보고 싶은 책 한권 들고 가도 좋습니다.)
-아침에 "산책코스 B"를 따라 걷다가 논 풍경 가운데 서있는 식당을 만났을때
일정 바쁘신 분들은 일부러 시간내서 가지 마시구요.
계획 없이 왔는데 와서도 별 할일 없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손으로 짜서 주는 레몬 쥬스 진하구요.
아침 조식 메뉴 중에 토스트,오믈렛,감자,과일쥬스,커피 다 포함된 메뉴가 풍성합니다.(4만5천 루피아)
-
ㅋㅋㅋ...
저 같은 사람에게 정말 딱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걷고 싶거나 뒹굴거리고 싶을 때 가고 싶은데요...
우붓에 머물면 가보고 싶습니다...
휴...우붓에서의 kafe는 정말 눈물겹게 비쌌는데...여기는 합리적인데요...제게는... -
이야~~~
여기 좋네요.^^유기농이라 여기서 식사하면 왠지 건강해질것 같네요
이번 여행때 우붓가면 트래킹하려고했는데 가야할곳으로 찜해야겠어요.~~ㅋㅋㅋ
정보 감사해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46 | [식당] 미 88 - Mie 88 [5] | escape | 11.08 | 4,884 |
445 | The Mansion Cuisine Set Menu | escape | 11.23 | 2,799 |
444 | Tong Hal - 통 하이 | escape | 11.24 | 2,135 |
443 | Goody's - 구디스 [1] | escape | 11.26 | 3,577 |
442 | 짐바란씨푸드.여긴 가지 마세요... [2] | karis1952 | 12.03 | 6,896 |
441 | 꾸따 근교 최고의 박소는? [4] | escape | 12.04 | 4,660 |
440 | 꾸따비치를 볼수 있는 ATMOSPHERE 레스토랑 [8] | 꽃보더 | 12.04 | 6,148 |
439 | 우붓-노띠 누리스(Naugty Nuri's Warung) [7] | 꽃보더 | 12.05 | 4,584 |
438 | 카페 크다이 [2] | escape | 12.09 | 2,766 |
437 | 카페 모카 [2] | escape | 12.11 | 3,294 |
436 | 이부 아유 [2] | escape | 12.11 | 3,027 |
435 | [식당] 카페 모카 - Cafe Moca [1] | escape | 12.27 | 3,523 |
434 | [식당] 카페 타후 - Cafe Tahu [1] | escape | 12.27 | 2,855 |
433 | 피자헛 꾸따 분점 오픈 [1] | escape | 01.02 | 3,255 |
432 | Warung Traditional (스미냑) [3] | 레이첼 | 01.10 | 3,576 |
431 | 발리페스토 (몽키포레스트로드) [2] | 레이첼 | 01.20 | 3,501 |
430 | 우붓 - 부다 (Bali Buddha) [9] | 경미리 | 01.20 | 5,100 |
429 | 몽키포레스트 로드의 Cisa Cafe [2] | 레이첼 | 02.03 | 4,507 |
428 | 앳모스피어 레스토랑 [4] | Heaven | 02.04 | 5,457 |
427 | 와룽 반둥 [3] | escape | 02.08 | 3,594 |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망이나 가격면에서~
그리고 음식맛에 별다른 첨가물을 섞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맛을 담은 느낌을 줬던 곳이었습니다.
담번에 우붓에 가면 또한번 들려보고 싶네요~
제가 작년 방문했던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