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는 이야기
written by bus

유난히 더웠던 그날 Jl.레기안의 오후... 몸이 무거운(?) 롱롱이는 금새 지쳐갔고 
몸과 마음을 쉴곳이 필요할때 우리는 마카로니클럽 앞에 서있었다.
(참고로 마카로니 클럽은 발리폭탄테러 추모기념비 근처에 있습니다.)
일단 주저없이들어간 그곳...
balisurf.net photo

들어가는 입구의 입간판에 써있던 런치 스페셜 ;-)
알뜰한 구성과 분위기에 비해 착한 가격.
balisurf.net photo

가장 시원한 자리를 부탁했고 이자리에 안내받음.
바로 머리 위로 에어콘 바람이 계속해서 나와 시원한 자리.
바람을 맞으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재미가 있는 자리.



일단 음료 하나와 런치set을 하나 시킴.
물론 그 다음날은 런치set 둘을 먹었음...ㅋㅋㅋ
딸기쥬스(Strawberry Smoothie) 29000Rp + 빈땅 비어(set에 포함)


이틀에 걸쳐 먹었던 스파게티...
마카로니와 내가 젤로 좋아하는 알리로 올리오 스파게티.
음..
마카로니 스파게티는 작년에 "쿠데타"에서 더 비싸게 먹었던 것보다 훨씬 맛이 풍부하고 좋았다.
그리고!
바로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 ;-)
아무런 소스없이 올리브오일과 갈릭...으...스파게티 면 자체의 그 맛을 느낄 수있는 스파게티...
한국에서는 신촌 '노리타'에서 자주 먹었었지요. ;-)

p.s - 이외에도 피자나 샌드위치를 선택 할수 있음.


식사가 끝나면 분위기있게 써빙되는 쿠키와 에소프레스.
음~~ 깔끔한 마무리.


우리가 이틀 동안 먹은 것들의 가격 ;-) 


그 밖의 풍경들....

가게 안 풍경.
푸른색 의자들는 색은 많이 바래어있지만 의외로 편안하다.
2층에도 자리는 마련되어 있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귀차니즘;-) 발동하여 사용해 보지않음)
잡지도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고 테이블도 꽤나 많으며 화장실도 무척 깨끗함.


우린 런치만 먹어 보았지만
저녁에도 분위기 있는 이벤트가 많아서인지 손님들이 가득하다.


길 건너편에 있던 반가운 이름의 레스토랑.
들어갔다 1층이 시원하지않아 그냥 나왔다는...
다음엔 꼭...




  • babkong 2007.05.14 10:47 추천
    저녁 클러빙을 즐기기전에... 간단히 맥주한잔 하기 좋은곳이죠~^^ ㅋㅋㅋ
  • jina1023 2007.05.14 11:48 추천
    마카로니에서 디너먹기전 나오던 빵이 그립네요..
  • bus. & 롱롱 2007.05.14 14:43 추천
    그러게요..가까이 엠바고도 있고..
    여기 저녁에도 사람이 꽉꽉 차있더라는..^^
  • bus. & 롱롱 2007.05.14 14:43 추천
    디너전엔 빵이 나오는구나...
    런치엔 안나오든데...^^;; 먹어보고싶네요
  • yje000 2007.05.15 20:53 추천
    여기 위치가 꾸다해변에서 가까운가요? ^^;;
  • bus. & 롱롱 2007.05.16 00:06 추천
    꾸따해변에서 뽀삐스2를 통해 걸어가시면..
    천천히 구경하시며 가셔도 약 15분정도?

    물론 택시를 타실수도 있구요..^^
  • nuno1024 2007.05.29 23:40 추천
    가보고 싶었으나...비싸서 못갔었던.....ㅠ.ㅠ
    마지막에 무료 인터넷좀 하려고 들어갔으나...
    인터넷 고장으로 그냥 발걸음을 돌렸지요...
  • 청아 2007.05.30 07:39 추천
    와우 다음 여행에서는 먹으러 다녀야겠어요...
    ^^...
    정말 맛나 보이는 곳이 많네요...^^
  • ssso 2007.06.17 23:32 추천
    이번주 금요일 마지막 출발전에 이 정보를 알고 갔었습니다.
    덕분에 런치셋트 메뉴 잘 먹었어요^^
    마카로니 파스타 정말 맛있더라구요 가격도 구성에 비해 싸고.
    버스님 감사합니다^^
  • bus. & 롱롱 2007.06.18 01:28 추천
    저희가 추천한 곳에서 맛나게 드셨다니 캄사할 따름...eusa_dance.gif

    또 가서 먹구싶군요...tounge_smile.gif
  • br1202 2007.06.19 23:05 추천
    버스님 올린글 많이봤는데 조만간 도움이뒬듯... &^*^&
    초행이라 잘 찾을수있을진 몰라도..

    점심 맛있게 먹고 올께요... ㅎㅎㅎ
    이번엔 기간이 너무 짧아서 먹거리와 해볼만한것 몇가지만 하고 와야할듯..

    다음번엔 꼼꼼히 회원님들 글 열심히 탐독하고 알찬 발리여행 하고싶군요!
    늦게라도 버스님 글 읽고 가게되어 감사해요~~ ^^&

    와이프 출산하면 알려주삼~ ㅋㅋ
    (참고:전 왕~왕 엄마거든요? 이번 여행은 딸래미랑함께)
    가까우면 애 봐주고싶은데.... 요즘 너무 얘들이 귀여여서~ ㅎㅎㅎ
  • amber 2007.06.28 14:53 추천
    우와~~점심메뉴는 저렴하군요 ^^
    전 저녁에 파스타랑 라떼하나 먹었는데 거의 1만원 toad666.gif 나오던데요..
    저녁때는 라이브연주가 있어서 비싼가봅니다..
    파스타맛은 좋았어요 에피타이져로 나오는 스틱이랑 빵도 맛났구요.. 담엔 런치셋 꼭먹어야겠어요 ~~낮에는 맨날 보고도 그냥 지나가게 되더라구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롱롱님
  • pyrobaby 2007.09.10 15:00 추천
    저도 여기서 보고 지난주에 찾아갔습니다.
    런치세트로 스파게티와 마가리타 피자를 먹었는데, 아주 굿~~~이었습니다.
    음료, 메인메뉴, 디저트(커피) 세트가 5천원도 안되다니... 강추입니다~~!!!!!!
  • 아리 2008.08.20 03:21 추천
    런치는 그럭저럭,, 저녁의 일반가격은 가장 비싼곳 중의 한 곳입니다.
    하지만 이태리주인장의 인테리어가 가장 르기안에서는 으뜸이고 그래서 저녁이면
    항상 자리가 없지요,, 위치도 좋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6 타이 국수 괞찮아요 gracechoiilgyu 04.17 2,428
525 크로보칸,코코넛스위옆 메티스 METIS [4] Cerah~(광진) 12.08 4,480
524 퀸스 탄도르 - Queen's Tandor [4] escape 07.01 3,429
523 쿠타에서 찾은 저렴하고 진짜 맛좋은 로컬 식당이에요 [1] kimjawoo 03.01 4,359
522 쿠타 "만에킹"다녀왔어요~ babi0411 03.07 3,423
521 쿠데타 [2] buzzly 01.30 10,079
520 코피 발리 하우스 [2] kufabal 05.14 3,296
519 코피 루왁 [5] kufabal 07.01 5,241
518 코모삼발라 내에 있는 레스토랑.. [2] lionjmk 08.07 4,014
517 코리(kori) 레스토랑 [2] escape 01.31 6,113
516 케서린님이 잡은 바비굴링 [15] 곰세마리 04.13 5,899
515 케밥 팰리스 - 호텔에서 배달시켰어요, [3] tailfox9 03.18 6,842
514 케라보칸의 새로운 발견 ★Lola★ [1] 마니또 08.03 3,256
513 커피는 먹거리가 아닌가요? [9] 아빠사진사 10.13 5,177
512 커피가 맛있는 하노만 거리의 블랙비치(black beach) 레스토랑 [6] wims01 12.15 5,475
» 캐주얼한 런치 - '마카로니클럽 Maccaroni Club' [14] bus. & 롱롱 05.13 6,510
510 카페와리산 없어지고 이제는 메티스 [7] kufabal 07.07 5,466
509 카페 크다이 [2] escape 12.09 2,766
508 카페 와얀 [3] vofod 10.06 4,964
507 카페 바탕 와루'cafe Batan Waru' - Satay Festival on Wednesday [2] bus. & 롱롱 04.29 4,976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