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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2006.05.31 10:03 댓글:2 조회:10,049
패키지로 간거라 옵션으로 가야하나 그냥 갠적으로 가야하나 참 고민이 많았던 코스....
호텔이 사누르여서 택시비여 이것 저것 생각하면 옵션이 낫지 않을까 고민도 잠깐 했지만,,,

우리의 가이드 뿌뚜에게 물어봤다...
발리의 가이드는 월급제 이더라... 엄연히 말하면 월급제가 아니라 한팀을 뛰고 나면 그 일정만큼의 수당을 받는다고 ..

어쩐지 태국가이드에 비해 너무나 순수하고 친절하고 일정변경도 해주고,,, 또 쇼핑센타 방문에도 연연하지 않더라..

그래서 큰맘먹고 개인 일정으로 잡은 짐바란....

우선 사누르 던킨앞에서 블루버드를 타고 꾸따 시내로 갔다...
블루버드의 친절함이란........ 던킨앞에 블루버드가 있길래 미친듯이 뛰어간 우리에게,, 그가 던진 한마디...
손님이 잠깐 도넛츠 산다고 기다리는중.......
그러나 이내 친구를 불러주겠다면 블루버드 한대를 더 콜해주었다... 캬~~~ 넘 친절하심...^^
꾸따까지(디스커버리몰)....택시비 75000RP 

대충 쇼핑과 맛사지를 받고....

마타하리 앞에서 블루버드 타고 짐바란으로 이동.... 인콘쪽으로 가달라고 했다....
택시비.....51000RP
그쪽으로 가니 모든 테이블이 PVC가 아닌 원목으로 .... 발리섭 회원분들이 올린 카페로마와 마데카페도 그쪽에 있었다..

우리가 택한 곳은 메네가라는 곳이었다...
셋트는 랍스터가 라이브가 아니라고 하던데,,, 여긴 라이브로 해줬다...
이 두 눈으로 확인.......!!
어쨌든 랍스터, 조개, 오징어, 레드스내퍼.... 밥과 나물 서비스 빈땅...일인당 195000RP였다...
여기에 새우 1KG추가..150000RP였나? 새우는 양이 많아서 5명이 먹기에 충분...물론 세트메뉴와 함께다....^^

날씨가 흐려서 석양은 보지 못했지만,,, 끝내주는 양념맛과 분위기...... 너무 좋은 식사였다...
와인을 따로 준비해갔는데,, 인상한번 쓰지 않고 와인잔을 챙겨주는 친절한 직원들........^^

그리고 호텔로 돌아갈땐 봉고택시를 네고 해서 100000RP로 호텔까지 저렴하게 갔다....^^

마지막으로 저의 발리여행에 많은 도움을 주신 발리섭 회원님들 넘 감사드려요...
덕분에 알찬 여행이었답니다..........

아래사진은 2인 한세트 양입니다...^^^

balisurf.net photo
balisurf.net photo




  • Greeny 2006.06.07 18:29 추천
    허어.. 맛있겠습니다 --; 가뜩이나 배고픈 퇴근전 시간에 고문인데요 ㅋ
  • yeowoolee 2006.10.21 11:33 추천
    와~ 가보고싶어요~~~ㅎㅎ
    저도 일정에 잇는 식당 빼고 짐바란 씨푸드 가자고 할껀데..
    후회없을꺼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