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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balisurf.net photo
아시안 스파이스는 꾸따 스퀘어에서 까르띠까 플라자 거리쪽으로 걷다보면 바로 왼쪽에 보이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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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밤에 찍은 사진인데, 거리 쪽 좌석에 손님들이 많더군요.


안으로 들어가니 패스트푸드점같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네요.


나라별 음식이 사진과 함께 있어서 고르기 좋습니다.


한국 음식도 있습니다. 25번 불고기(49,500루피), 26번 비빔밥(35,000루피), 27번 해물찌개(45,000루피).


딤섬류와 아이스 짬뿌르.


그외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데, 가격은 발리 물가에 비하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고르기 쉽고, 마음에 안들면 그냥 나가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래 여자분한테 음식 이름이나 번호를 불러주면 10% 택스 더한 요금이 나오고 바로 계산해야 합니다.


계산하면 번호표가 나오고 원하는 자리에 가서 앉아 기다리면 됩니다.


계산대 옆으로 조용한 좌석도 따로 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중에 해물 사떼와 아이스 짬뿌르(과일 빙수). 
해물 사떼는 새우와 생선 2가지였는데, 양념이 상당히 맵더군요. 
음식 맛은 무난하고, 양이 많은 편입니다.


가격이 싼 건 아니지만
주문하기 쉽고, 주문 안하기도 쉬운
아시안 스파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