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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
두번째 글…

발리의 의 식 주에 관한 글도 올릴 수도 있고,

어디에 뭐가 맛있는지 알려드릴 수도 있지만, 그냥 내맘대로…

그럼 계속해서…

나이트 라이프를 위한 최소한의 준비 에 관한 이야기에 앞서…

에피소드 하나…



때는 200X년 12월무렵…

혼자서 클럽에 갔다가 정말 패셔너블한 여자를 보았다…

약간 고민하다가 말 걸기로 결정하고…

한글로 번역…

BS : 저기… 이야기 좀 할 수 있을까요???

그여인 : (내가 말걸자 나를 보더니, 발밑에서부터 얼굴까지 쓱 보더니…)너 어디서 왔냐???

BS : (졸라 민망해짐… 왜냐면 그 여자는 모델처럼 옷을 입고 있었고, 난 반바지에 주황색 티셔츠 그리고 슬리퍼에 완전히 “전 발리에 여행온 여행객~~~” 이라는 이미지가 이마에 팍 박혀있었기 때문이다… 씨바 난 관광객 아냐!!!)

한국에서...(버벅버벅~~)

그여인 : 바이~~~




이해 못하는 사람은 못하겠지만, 뭐 말하고 싶은거는 이거다…

발리에서 제대로 된 나이트 라이프를 위해서는(다시 말하지만 나이트 라이프...)

셔츠와 구두는 있어야 한다는거…

여자라도 마찬가지… 정장스타일에 허리까지 내려오는 스카프하나 있으면 클럽의 여신이 된다….

하지만, 나 관광객이오~~~ 라는 느낌의 옷을 입고 다니면 당신은 호구가 된다…

발리 오실때는 깔끔한 셔츠와 스카프를 챙겨오실수 있도록…

좀더 재밌게 지내기 위한 조건으로...

물론 가끔씩 근처 식당이나, 토 / 일요일 낮에는 반바지에 슬리퍼 신고 돌아다니지만.. ㅡ.ㅡ

그럼~~~~~~~~~

스카프 매니아

BS
  • justhappy 2005.02.17 21:49 추천
    ㅋㅋㅋ 정말 중요한 코멘트를 해놓으셨군요.
    여자 여행객들이야 준비없이 가도 쇼핑해서 바로 세팅이 가능하지만
    남자분들 너무 대책없이 입장하시는거 약간 민망하긴 하죠. ㅋㅋㅋㅋ
  • smokinglion 2009.03.02 11:18 추천
    고건 아닌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