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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woo95 Lv.2
2007.10.02 19:11 댓글:1 조회:1,478
안녕하세요? 이곳 사이트에서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을 받고 발리엘 다녀왔습니다.
싱가폴에서 3일 발리에서 4박5일간의 가족여행이었어요. 평생 저나 남편이나 아이들이나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망설이고 계시는 분은 빨리 결심하시고 떠나세요.
저희는 꾸따에 숙소를 얻고 지내면서, 쿠루즈 여행도 하고, 서핑도 배우고, 우붓도 다녀오고, 밤마다 맛사지도 받았습니다. 
1. 이 사이트를 통해 레봉안 섬엘 다녀왔거든요. 저렴하게 티켓을 산 것 같습니다. 꼭 다녀오세요. 섬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놀거리 많습니다. 수시로 바나나보트며 그 밖에 것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음식 종류 다양하고 깔끔하고 부페식이라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다만 하룻밤 머무시려는 분들은 수돗물에서 바닷물 그대로 쓴다는 것 참고하시면 합니다(샤워 왜하나 싶었습니다). 또한 준비된 여러가지중 pearl farm이라는 것 있습니다. 굳이 진주양식에 관심있다면 몰라도 가지 마세요. 설명을 인도네시아 말로 하기 때문에 전혀 못 알아들으며, 따라서 몹시 지루합니다. 그 시간에 바다에서 즐기세요. 기가 막히게 아름답고 즐겁습니다. 음식 많이 드세요. 맛있습니다.
2. 오딧세이에서 아이들 서핑레슨을 받았습니다. 둘다 개인으로 했는데, 아이들에게는 개인이 나은 것 같습니다. 일일이 살펴 주니까요. 발리서프 카드를 보여주니까 바로 30% 할인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원래 정해진 시간보다 40분이나 일찍 끝내 속상했습니다. 아이들이 힘들까봐 일찍 끝냈다는데 우리 아이들 지치지않고 즐겁게 하고 있었거든요. 확실히 시간 약속을 받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굳이 오딧세이가 아니더라도 해변에 개인으로 봐주는 사람들 많거든요. 전문성은 좀 떨어지겠지만 무지 쌉니다. 흥정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바다에서 놀다가 수영에 자신있어하는 우리 막내가 너무 깊이 들어가 허우적거릴 때 그곳에서 수영하던 강사가 구해주었거든요. 저희에게는 은인이지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서 더욱 소개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으나 전화번호는  081-338-764-000 이며 e-mail address는  gen_nengah@yahoo.com 입니다. 아 참! 해변에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 있습니다. 절대 절대 사먹지 마세요. 특히 아이들 노립니다. 하나당 다섯개 값 부릅니다. 아이들에게도 미리 알려 주세요.
3. 우붓 꼭 다녀오세요. 멍키포리스트도 미술관도, 사원도 다 들려보세요. 꼭 택시 대절해서요. 저희는 꾸따해변의 한 상점에서 흥정을 해 30만루피에 기사를 구했습니다. 다음날 미리 와서 기다려주더군요. 이름은 Gusti입니다. 20대 후반쯤되는 아기 아빠인데 너무 친절했구요. 영어를 잘해 어느 것하나든 놓치지 않고 다 설명해 주려 애쓰는 모습이 무척 성실했습니다. 점심식사 때쯤에 원하는 가격대의 식당 말하면 찾아주는데 온가족이 15000원선에서 절벽에 있는 숲이 다 내려다 보이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함께 식사하자고 하니까 우리가 쇼핑할 때 간단히 먹었다면서 정중히 거절하더군요. 아이들한테도 너무 잘해 점심하라고 5천루피아 주니 고마워하더군요. 그날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참으로 성실한 안내를 받으며 우붓 곳곳, 계단식 논까지 다 훑어보았습니다. 이런 드라이버 원하시면 연락해 보세요. 전화번호는 081-3382-71369 이구요. e-mail은 Gustitwin@yahoo.com 입니다. 연락하시고 계약하기전에 미리 원하시는 것을 말씀해 놓으면 알아서 척척 안내합니다.
저도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혹시 도움이될까 싶어 두서업시 적었습니다.